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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 박차!임실군이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21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 및 `21년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위원장 김영민 부군수)를 가졌다. 임실군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개의 공선출하(복숭아, 딸기, 토마토, 고추, 양파, 감자, 오이) 농민단체와 5개의 농업 관련 단체(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및 행정기관(임실군,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21년 상반기 출하량 2,753톤, 매출액 59억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출하 품목별 성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인센티브 확보액 6천5백만원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였다.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공동 출자해 2012년 설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선별장,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임실군 통합마케팅의 핵심 시설이다. APC는 2012년 104억의 매출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198억 매출(9,100톤 출하)을 기록하는 등 올해는 매출액 200억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APC는 대외 평가에서도 강한 면모를 드러내며 2021년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산지유통조직 평가에서 A등급으로 6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거머줬으며, 전국 원예산업 이행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2019년~2021년) A등급의 성적을 내는 등 두곽을 나타냈다. 심 민 군수는“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임실군 대표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을 육성 발전시킴으로써 농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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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고에 농기계 정비 기술교육…봉사활동 추진임실군이 특성화 학교인 오수고등학교와 공동으로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 위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군은 오수고등학교(교장 구영회)와 업무협약을 한 후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9회 걸친 사전교육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7월부터 9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12회)을 추진하기 전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오수고등학교 취업반 학생들에게 농기계 정비 기술 교육을 하고, 오수고등학교는 농기계 전문가들에게 특수용접 교육을 실시했다. 오수고등학교 최재원 전문교육부장은“학생들이 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시행하는 농기계 정비 및 운전 교육에 대단한 흥미를 보이며 지역과 상생하는 봉사정신을 갖게 되었다”며“진로를 찾아가는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방향을 갖는 계기가 된 뜻깊은 관․학연계 사업이다”고 말했다. 영농현장에서는 농기계 관리가 미흡하고 고장 발생 후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여 농촌 마을 경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농기계 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연계사업을 확대하여 관내 공업계 특성화 학교인 오수고등학교 학생들의 용접 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두 기관의 상호 간 기술 교류를 통해서 공동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기계를 수거하는 사업과 함께 노후된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북도 미세먼지 저감계획에 동참하고 있다. 심 민군수는“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의 큰 버팀목으로 자리잡은 만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농기계 교육을 통한 실용적인 기술을 많이 전수할 것”이라며“학생들이 마을 현장에서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함으로써 농촌에 희망을 주고 학생들에게 기술 습득과 진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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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진두지휘임실군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 기대감에 힘입어 심 민 군수가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진두지휘에 나섰다. 심 군수는 지난 22일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설계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심 군수는 그 자리에서“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총 125억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현 위치에 면사무소,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을 집적화한 생활SOC사업이다. 현 오수면사무지 부지에 연면적 3,800㎡(지상 4층, 주거지 주차장 2,000㎡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통해 시공을 위한 세부 설계도서를 작성하고 원가심사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2022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난달 13일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행복누리원이 건립되면 오수면사무소 노후화 문제와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문화·독서·체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신축되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결합한‘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계획을 수립,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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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참여자 모집임실군이 2021년 제3단계 공공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희망근로 참여자는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최종 선발을 통하여 임실군청 생활 방역 활동 등 16개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지원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및 긴급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일 6시간,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 목적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세부 선발 계획은 임실군립도서관 등 환경정화 활동에 16명, 임실군청 생활 방역 활동에 2명, 임실읍‧오수면 행정서비스 지원에 각각 1명씩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세부 사업별 필요한 자격요건과 연령 요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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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립도서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임실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에서 75개, 전라북도에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 국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소통)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국에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마음 챙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5강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강의 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예상보다 축소 모집하고, 필요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시국에 우울감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최대한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임실군립도서관(☎063-640-3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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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었다. 군은 22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순천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식을 갖고, 임실N치즈 유제품과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진남근 군의회 의장, 농‧축협장 및 한국도로공사, 풀무원푸드앤컬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 체험관에 군비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휴게소의 명물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3월 준공 후 3개월간 50농가(업체) 200여 제품을 선정, 제공하는 만큼 높은 소비자 만족도가 예상되고 있다. 군은 임실N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과 고추와 가시엉겅퀴 등 지역의 우수한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구성, 지역 내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임실N치즈 브랜드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속도로를 오고 가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된다. 군은 오수휴게소뿐만이 아닌 전국휴게소 및 대형유통업체에 임실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오수휴게소 순천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열 수 있도록 승인해 준 한국도로공사와 풀무원푸드앤컬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 판매 유통망 확충에 앞장서 지역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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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남원시 죽항동(동장 이수구)은 지난 22일, 남원소방서의 협조로 죽항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스스로 생존 시간 내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교육의 확대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민의 대표인 통장들이 우리마을의 안전지킴이가 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자칫 지루하고 금방 잊어버릴 수 있는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실제위험상황에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수구 죽항동장은 “주민대표인 통장님들을 모시고 실시한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재난·안전사고 시 우리마을을 스스로 지키고 적절한 초기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죽항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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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韓남원, 청렴한 공직자 거듭나기”남원시는 깨끗한 공직문화와 청렴韓남원의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22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시행에 따라 시민들이 간부공무원을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간부공무원의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분위기를 확산해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들이 청렴한 공직풍토를 직접 체감해야 하며, 간부들의 청렴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간부 공무원들이 그에 맞는 청렴 리더십을 갖추어야 하며,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은 직원들의 청렴풍토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강의를 준비해주신 한상덕 교수는 민간기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를 한 전문 강사이며, 선조들의 청렴리더십, 간부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청렴정신, 사례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공직자 청렴의식 내재화를 통한 청렴인식 수준 향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 참여하여 반부패 역량진단, 간부공무원 자체청렴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익명신고 시스템과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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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비대면 교육 시행남원시보건소가 조기 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예방 인형극과 뮤지컬 영상을 아동, 청소년 대상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간접 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 전달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6개소 1,400여명, 초,중,고 27개교 4,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신청학교 일정에 따라 각 교실에서 『친구야! 노담하자!!』라는 주제로 뮤지컬과 인형극 영상을 송출하게 된다. 지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공공장소 실내(상점, 식당, 쇼핑몰, 공연장, PC방, 노래방 등) 간접흡연 노출률은 남학생 35.0%, 여학생 50.0%로 간접흡연 피해가 우려되어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남원시! 노담(NO담배) 남원시!를 위하여 아동, 청소년 대상 비대면 흡연예방 교육을 시작한다. 남원시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공연으로 흡연예방 인형극과 뮤지컬 영상 교육 효과로 내 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배워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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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양주 기초과정 교육 수료식 개최(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21일 풍산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 가양주 제조 기초(초급)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유)친구들의 술 임숙주 대표를 전담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4회차 총 12시간 과정으로 탁주, 동동주, 청주 등의 주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교육 개설이 여의치 않았지만 풍산면 용내리 구본용 이장님의 수차례 방문과 설득에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장님의 용내리에 대한 애향심과 어르신들의 뜨거운 교육 열의는 진흥원의 젊은 연구원들 못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의 일등 공신인 구본용 이장은 “대대로 내려오는 술 빚는 방법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나니 전통주 제조에 자신감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급, 고급과정까지 마쳐 전통주 관련 마을기업을 만들어 육성해 나가고 싶다”라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