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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즐거운 「전북세일페스타」 개최전북도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북세일페스타’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도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세일 및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부 시장에서는 김장담기 체험, 풍물놀이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의 분위기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로 비대면문화 전환에 따른 소비 트랜드에 맞게 전북 중소기업제품 가을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이 지난 10월 15일부터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사는게 즐거운 ‘전북세일페스타’라는 컨셉을 정하고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일페스타는 지난 8월 코로나19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추석 명절 특수기간에도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계획되었다. 전주 남부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을 중심으로 집중 세일행사가 진행되며, 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과 방역필수물품 마스크 등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북상품 온라인 프로모션과 농특산품 쇼핑몰 세일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김장철을 맞아 매년 도‧시군 장터나 공원 등에서 개최되는 직거래장터 또는 로컬푸드매장, 그리고 시군별로 있을 문화행사와 연계해 범도민 붐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세일페스타 기간 소비자들의 안전한 장보기가 되도록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업부 주관 민관합동 국내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한다. 전북도는 ‘전북세일페스타’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지역방송을 통한 메시지 전달 및 자막 홍보, 다양한 매체를 통한 도민홍보를 강화하고 전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 기념품을 지원하는 등 범도민 붐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소비진작 행사가 중요한 시기인만큼,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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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통대로」에서‘소통’하면 ‘씨앗’을 드립니다.전북도(지사 송하진)가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전북 소통대로」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발상으로 도민과의 소통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도는「전북 소통대로」에서 정책소통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소통 마일리지 ‘소통씨앗’제도를 11월 2일부터 운영한다. ‘소통씨앗’은 씨앗이 꽃과 열매, 나무로 성장하듯 정책소통으로 발전하는 전북을 만든다는 의미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도민누구나「전북 소통대로」로그인 후 자유제안, 공감·댓글 등에 참여하면 활동별 포인트가 지급되고, 분기별 포인트 우수자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급기준은 제안 40점, 공감 20건 80점, 공감·댓글 10점, 설문·투표 10점, 이벤트 5점이다. ‘소통씨앗’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시즌제, 포인트 순위공개 등 기존 마일리지 제도와는 차별화된 기능 도입과, 제도 홍보를 위한 오픈기념 도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통씨앗’은 계절별로 포인트가 초기화되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포인트 순위를 상시공개하여 활동 우수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인센티브 지급기준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또한 오픈기념 이벤트로 위해 이벤트 기간(11.2.~11.20.)내 ‘소통씨앗’을 적립한 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여경품을 지급하고 분기별 말일 기준으로 ‘소통씨앗’ 상위권 10명을 선정해 소통활동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정책소통 활성화를 위해 소통대로 이용자인 도민중심의 시스템 편의개선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제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0월 5일부터 제안 답변기준을 기존 공감 50건에서 20건으로 조정하고, 담당자 제안검토 시에 부분반영도 추진하는 등 제안 처리절차를 도민편의 위주로 개선하였고, 내년부터 플랫폼 온라인 홍보와 참여를 목적으로 ‘소통 서포터즈(가칭)’를 본격운영하고, 제안의 고도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숙의 절차도 도입할 계획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전북 소통대로가 도민과의 정책소통 창구로서 자리메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북 소통대로 활성화를 위해 기능개선과 도민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쌍방향 정책소통 문화를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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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줄었나요? 긴급생계지원금 신청하세요정부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기준 완화와 신청 절차가 한결 간소화되며 신청기간도 오는 6일까지 연장되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당초 10월 30일까지였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11월 6일까지 7일 연장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초에는 근로‧사업 소득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정했으나,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였다. 다만,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에 우선 지급하고, 소득 25% 이하로 감소한 가구에 대해서는 시군구별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감소율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 결정하도록 하였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조금만 감소했어도 신청하는 것이 생계지원금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북도는 신청기간 연장과 기준완화에 따라 시군과 함께 복지대상자 중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에 직접 연락하는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기준 3억5천만 원이하 이면서 소득이 감소한 가구이다. 소득감소 비교는 최근 소득(’20. 7~9월 중 월소득)과 비교소득(‘19.1월~’20.6월) 기간 중의 월소득과 비교해 소득이 감소했음을 증빙하면 된다. 특히, 소득감소 증빙이 어려운 일일 노동자, 미등록 영세 자영업자들은 증빙서류의 제출 없이 ‘본인소득감소신고서’(읍면동비치)만 작성해도 접수가 가능함으로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11월 말에서 12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1인 40만원 /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을 1회 지급되며, 기존 복지제도나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그램등으로 지급되는 중복자는 제외된다. 오택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증빙서류 구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일 근로자, 미등록 영세 자영업자들 중 소득이 감소된 분들은 주저말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접수와 별개로 온라인인 복지로(http://bokjiro.go.kr) 또는 이동통신(모바일) 복지로(m.bokjiro.go.kr)를 통해서도 매일, 24시간 오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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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 수립전북도가 2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2021년~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2021년~2023년)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사업 홍보와 공동사업 다변화, 각종 지원시책의 체계적 수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기본계획 아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제고와 사기 진작을 중점으로 주요 정책과제를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제1과제로 전북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북도는 협동조합 구성원 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10여 차례 운영하며 조합원 간 협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직능단체의 조직화로 이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 중소기업 한마음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기진작과 경영 의욕을 한껏 고취할 예정이다. 또 다른 중점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사업이다. 전북도는 협동조합의 공동상표, 공동판매 및 전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동조합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전북경제 활력의 중심역할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외에도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및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 11개의 정책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간 중소기업 직능단체의 조직화를 통해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였으며, 중소기업 주간행사 등으로 조직화 기반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중소기업 CEO 경영혁신 포럼 등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조물책임 단체보험 등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번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생산성·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있는 협동조합 육성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도내에 41개, 조합원은 4,816명으로 전국 총 930개, 조합원 71,395명의 전국 대비 4.4% 수준이다. 도내 협동조합의 업종은 제조업 27개, 도‧소매업 13개, 유통업 1개이며, 제조업종은 건설업 관련 콘크리트, 아스콘, 레미콘 종목이 대다수이며 도‧소매업은 슈퍼마켓, 상점가 중심의 진흥사업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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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현안 해결을 위해 전북도·정치권 의기투합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0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하여 최훈 행정부지사,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 전북도 간부공무원,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 및 현안 해결에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전북의 발전을 견인할 ‘21년 국가예산사업의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모색과 공공의대 조기 설립,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등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정부가 국회로 9월 3일 제출한 이후 10월 28일 정부 시정연설에 이어, 국회 상임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전북도는 한국판 뉴딜연계사업을 비롯하여, 주력산업 체질강화와 산업생태계 구축, 삼락농정‧농생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SOC 등 도정 주요 분야별로 추가 확보가 필요한 타깃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단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별로 지역 및 상임위별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으며,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들을 삭감 없이 최종 반영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으로, 시급한 전북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남대 폐교(‘18.2)에 따른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 국민의 생명과 건강 증진 관련 공공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 원전관련 지방세법 개정(지역자원시설세 개정), 새만금 사업법 개정을 위하여 제·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논의하였다. 또, 국내 유일의 탄소 전문기관인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해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국가 금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외에도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가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등을 위한 다양한 해법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의 흐름을 끊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다양한 국가예산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어 “국립공공의대법 제정, 새만금 사업법 개정, 원전관련 지방세 개정 등 입법처리와, 미래 먹거리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 지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송하진 도지사는 국회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수양수산위원장,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도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21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에게는 기후변화에 따른 먹거리 생산 및 소비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농업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7억원,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운영’ 189억 등 4개사업에 대해 예산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어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방문해서는 새만금 산단 활성화 및 임대용지 입주 희망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조성’ 272억원,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5.9억원 등 4개사업에 대해 반영을 요청하였다. 다음으로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서는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해 ‘익산 왕궁정착농원 현업 축사매입비’ 276억원, 김제 용지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장애인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8억원 등 3개사업을 핵심사업으로 건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종환 문체위원장에게는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5억원, ‘동학농민혁명 부안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사업’ 3억원 등 4개사업 반영 지원을 적극 요청하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국회 상임위․예결위 심사가 본격 돌입함에 따라 국가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하여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초당적으로 정치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7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서, 29일에는 국민의힘 동행의원과 14개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을 찾아 예산정책 간담회가 열리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도 추진중이다. 또한, 송하진 도지사는 다시 11월 3일, 10일 국회방문을 통해 예결위원장 등 예결소위위원, 국회 주요인사,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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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품질 전북 김, 본격 생산전라북도는 김 양식 철(9월부터~익년 3월)을 맞아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지역 서해 연안에 5,526ha, 96,878책(1책 : 2m×40m 그물망)의 양식시설을 설치해 약 4만여 톤 김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 양식은 9월 말부터 채묘를 시작으로 10월 말 김 엽체가 확인 되면 분망을 실시하여 설치하는데 지금까지는 수온, 영양염류 등이 김 양식에 적합해 예년과 같이 우량 김을 생산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 고군산군도와 부안군 일대에 발생한 황백화와 김 갯병 등으로 피해가 재현되지 않도록 사전에 영양제, 활성처리제 등을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앞으로 11월 중순에 초사리 김을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후 생김 채취는 15~20일 간격으로 2021년 4월까지 6~8회(김 엽체 15㎝)정도 채취하게 된다. 전북의 김 수출액이 1억 816만 달러(19년 통계)를 달성하는 등 김 생산 및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양식어가에게 우량 김 종자 구입비 지원(1,200백만 원), 활성처리제 지원(456백만 원), 물김포대 구입 지원(187백만 원) 등 총 1,843백만 원(도비336, 시군비946)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김 황백화, 갯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김 양식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도내 해역 7개 정점에서 해수를 주기적으로 채수하여 용존무기질소 등 5종의 영양염을 분석한 후 김 양식 해황속보를 김 양식 어업인들에게 발송하는 등 대어업인 지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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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뉴딜을 더 단단하게! 2020년 제2차 전북 경제포럼 개최전북형 뉴딜을 중심으로 한 전북 산업의 경제구조 진단과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경제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전라북도는 29일 전북연구원에서 학계 및 기관 경제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전북 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전북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함께 중장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라북도 산업진흥 및 육성정책에 따른 산업 성장 효과 진단’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 전북테크노파크 박기성 기획팀장은 산업진흥정책에 따른 지역 주력산업 성장 효과에 대한 진단과 거시적 관점에서 향후 지역 산업 육성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시백 전북연구원 전북경제동향분석센터 연구위원은 ‘전북형 뉴딜에 대응한 지역 경제 정책의 방향’ 주제발표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와 청년 지역정착 사업 등 단기전략으로 고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연계 사업, 수소·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전북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창업·투자 등으로 산업생산력을 회복할 중기전략을 제시했다. 더불어 재생에너지·바이오산업 유치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금융중심지 연계 서비스업 활성화, 광역거점형 물류단지 등 장기전략으로 잠재 성장률을 현실화하는 단계별 전략 실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1차 포럼에서는 지역소비 인프라 구축과 본사형 지역경제체계 구축, 지역산업 체질 개선이 제시된 데 이어 지역경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미래수송기계 클러스터 강화 전략, 식품·건강관리 산업의 중소벤처 육성전략이 제시된 바 있다. 이종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논의의 장이 재개되어 반갑고, 여러 전문가의 건전한 논의를 통해 전북형 뉴딜을 비롯한 생산적인 과제가 구체화되고 실현되어 전북 경제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된 전북 경제포럼은 전북 거시경제 정책 의제 및 전북 경제 현안 이슈로 구분해 장단기 분석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전북도-전북연구원 위탁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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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0 협동조합 대상(大賞)선정전라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가 ‘2020 협동조합 대상(大賞)’ 4개 협동조합을 선정했다. 협동조합 대상(大賞)은 도내 협동조합 인식개선을 위하여 공동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협동조합을 심사‧선정하는 사업이다. 심사과정은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대면 인터뷰 등을 통하여 선정되어 이번에 수상한 협동조합에는 도지사 표창 및 상패 수여와 함께 홍보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협동조합은 전라북도 제1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귀농귀촌인 및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적정 기술을 교육·보급하는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호성),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학교 내에서 매점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얌)(이사장 백승훈), 카페·식당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 적응 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는 다정다감협동조합(이사장 최은영), 사이언스 콘서트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소외된 방과후 강사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국교육협동조합 위드(이사장 박진호) 이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협동조합 대상 선정을 통해 우수 협동조합 사례를 발굴하여 도내 협동조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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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농업비점 거버넌스 심포지엄 성료전북도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농업비점오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농업비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그간 추진된 연구사업 분석을 통해 권역화 사업으로 확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가능한 농업비점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비점 거버넌스 필요성과 역할,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 소개, 최적 관리기법 적용 모니터링 결과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농업비점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입을 모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새만금위원회 환경대책분과 최중대 위원을 좌장으로 서재영 새만금수질개선과장, 김보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발제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전북연구원 최윤규 연구위원은 ”비점오염원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비점오염원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최순군 박사는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계 전반에서 노력이 필요하며, 친환경 농업을 위해 적절한 퇴비, 비료가 살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대 장태일 교수는 ”최적관리기법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광역단위로 사업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어촌연구원 이일권 과장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서 지자체들의 거버넌스 참여가 확대되고 중간지원 조직과의 연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재영 전북도 새만금수질개선과장은 ”농업비점 관리는 새만금 수질개선대책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지난 7월 2단계 수질개선사업 후속사업으로 건의했으며, 추가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대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새만금위원회 환경대책분과 최중대 위원장은 ”새만금 수질관리에 비점오염원 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농업비점과 도시비점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농업비점은 농식품부가 주도하여 추진하고, 도시비점 또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협력이 요구된다며, 모든 구성원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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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행정전화 활용한 출입자 관리시스템 도입전북도는 지난 26일부터 도 산하 19개 기관에서 손으로 명부를 기록하는 대신 휴대전화를 활용한 「행정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기관마다 지정된 행정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가 되지 않더라도 도청 교환기에 발신자 번호와 일시가 기록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출입자 명부를 기록하는 기관들이 늘면서 손으로 출입자 기록을 작성하거나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활용하는 기관이 늘고 있다. 하지만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부실한 명부관리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으며, 전자출입명부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는 불편하고 개인정보 입력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행정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관리시스템」은 전화를 걸고 컬러링에서 ‘인증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만 확인하고 끊으면 자동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다른 출입자 기록방식에 비해 편리하고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출입자 명부가 따로 기록되지 않고 도청 교환기에 기록되기 때문에 명부관리 부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으며,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할때에도 출입자 기록을손쉽게 출력할 수 있어 방역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전화를 이용한 출입자 관리시스템은 개인들의 데이터나 통화료가 들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행정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