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국민연금공단, 중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실시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16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9일 목포시까지 7개 지역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www.4insure.or.kr)에서 사회보험을 신고·신청하는 방법이고, 지역별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공단은 중소상공인이 사회보험 신고와 신청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2013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교육을 할 수 없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도 발 빠르게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중단 없이 운영한 바 있다. 일상 회복으로 돌아선 2023년에는 비대면 교육을 유지하면서 대면 교육을 재개하였다. 특히 대면 교육장 밖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 게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곳에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짧은 시간에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수강자의 대부분은 사용자나 회계 담당자가 사회보험 신고까지 맡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만큼 짧은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공단은 2023년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컸던 만큼 2024년에도 비대면 교육과 함께 상담부스 운영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사회보험 수행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 사회보험 기관 중 한 곳에만 신고하면 모든 기관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신고 △국세청 등 11개 행정기관이 보유한 102종 자료의 연계 및 공동이용 △4대사회보험 통합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직원이 한곳에 모여 직접 진행하는 교육은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이 유일하다”라며 “그만큼 유용한 정보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중소상공인이 참여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정읍시보건소, 산업재해 없는 쾌적한 구내식당 조성 위해 환기시설 정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보건소가 산업재해 없는 쾌적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구내식당 환기시설을개선했다. 최근 ‘조리 흄’에 의한 조리종사자의 폐암 사망을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구내식당 작업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조리 흄이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폐암 위험 요인으로 지정한 물질로, 기름으로 튀김이나 볶음·구이 같은 요리를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시 보건소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을 준수해 약 540만원을 들여 환풍구·가스레인지 교체 등 환기시설을 정비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조리종사자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안전보건관리자와 현장근로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보건 활동을 시행하고 산업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4대사회보험 통합 신고... 이제 모바일로도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누리집에서만 할 수 있었던 전자민원 신고·신청을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는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에 각각 신고했던 4대사회보험 자격 신고를 한 곳에서 신고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운영 중이다.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개인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득·상실 신고, 자동이체 신청·해지,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등 총 7가지이다. 서비스는 별도의 모바일앱 설치 없이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 모바일(m.4insure.or.kr)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향후 개인뿐만 아니라 사업장도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모바일 전자정부 구축 정책 기조에 발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민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군산의료원, 산재보험 평가 최우수 선정[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2023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며, 2009년부터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진료특성별로 일반의료기관 271개소, 재활인증병원 34개소 총 305개소의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결과 군산의료원은 종합점수 96.0점으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점수 83.03점(일반의료기관 82.9점, 재활인증병원 84.06점)보다 크게 웃도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개 평가영역과 22개의 평가항목에 대해 상위 5%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산재요양 기록의 충실성 △산재요양 과정의 적정성 △결과의 성취도 △의료서비스 경험 △의료 공공성 등 5개 평가영역에서 100점을 받았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더욱 신뢰받은 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모범 기관으로 산재노동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조기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2018년 군산시 지역내 최초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군산시 등 진료권역 산재 근로자에 대한 집중치료와 재활 전문치료 등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시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공모선정 어린이집들, 장학금·김장김치 기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공모에 선정된 어린이집들이 장학금과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다(多)가치 보육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근로복지공단 정읍·정일·새싹·해맑은어린이집이 함께 공모해 선정됐다. 이들은 15일 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만원과 공유텃밭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80kg를 공유냉장고 4개소에 기부했다. 근로복지공단정읍어린이집 모용희 원장은 “4개 어린이집이‘다(多)같이 보육’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협력해 의미 있는 행사를 수행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수익금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장학금과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
정읍시 어린이집 어린이 어울마당 그림그리기 대회 30명 수상[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전라북도 정읍시지회(회장 강복희)가 주최한 제25회 정읍시 어린이집 어린이 어울마당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정읍시 50개 어린이집에서“내가 놀고 싶은 상상 속의 놀이터”란 주제로 원아들이 그림을 그려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심사위원은 전미정 정읍시 미술협회장이 참여하였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정읍시장상 박승희(꼬마마을), 이가은(숲앤아이), 김소리(정일), 권지율(근로복지공단정읍), 허예진(꼬마마을), 이은별(정읍원광), 김도우(정읍), 이도윤(태인원광), 김도빈(사랑), 설재욱(태양) ▲국회의원상 최아인(정읍), 이서아(근로복지공단정읍), 김민재(정일), 김승유(신태인원광), 백지훈(상평), 박예은(동화나라), 안시온(성원), 김유나(아이별), 안드레(예본), 임이나(칠보) ▲정읍시의장상 김시우(호남), 신철우(태인원광), 이다은(대건), 임주아(샤론), 장서윤(숲앤아이), 김지후(과교), 장아인(대건), 설주완(샤론), 이도윤(샘골), 이아윤(수성) 등 30명의 아동이 명예를 얻었다. 강복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정읍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품들을 보면 우리가 아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으로 그린 수준 높은 작품들”이라며,“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축사에서“이번 놀이터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놀라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안전한 미래를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수상작품을 정읍시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기본 설계에 반영하여 디자인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전북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전 ‘시동’[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전라북도 공공 산재전문병원 유치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시는 근로복지공단 운영 산재전문병원의 익산시 유치를 위해 23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대식 부시장, 이진윤 보건소장, 이제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서종주 (유)어반플랜 대표, 홍성효 공주대 교수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용역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나은 유치 방안 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북 산재병원 유치의 최적지로 고려되는 여러 사항들이 제시되며 산재병원 건립 필요성과 익산시만의 유치 이점이 강조됐다. 우선 전북에서 가장 많은 10인 이상 제조업체(411개 22.7%)와 종사자수(18,864명 22.3%)가 익산에 소재하고, 전북 제조업 대부분이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산재 발생과 산재 노출 빈도가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 산재 의료체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실제로 석재·보석산업이 발달한 익산은 원석의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해 진폐증 환자가 전북 환자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산재치료가 절실한 실정이다. 익산은 전주, 군산, 김제, 완주 가운데 위치해 전북 인구의 76.8%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의 중심이자 전북 교통요충지로 전북권역을 아우르는 공공산재병원으로서 지리적 강점이 있다. 또한 전국 70개 중진료권 중 공공의료 부족 진료권에 속하는 익산은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부족한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확충 필요성을 크게 절감하였다. 시는 앞으로 유치 연구용역을 내년 3월까지 마치고,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전라북도 등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을 건립해 지역 산재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합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에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 반드시 유치해야”[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민‧관‧산‧학 전문가들이 산재치료 및 재활시설이 전무한 전북지역에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익산이 최적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공공 산재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산‧학 전문가 간담회가 보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제철 연구원, 이창현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서종주 (유)어반플랜 대표, 홍성효 공주대 교수, 이종구 익산병원 진료과장(직업환경의학과)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복지공단 운영 산재전문병원의 익산시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산‧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나은 유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전북에는 장기치료 및 재활의료 인프라가 전무해 요양재해율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산재환자들이 인근 대전, 광주, 수도권 등 원거리 치료로 이동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환자, 기업들의 접근성, 지리적 입지 등을 고려해 최적지인 익산에 유치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우선 전북에서 가장 많은 10인 이상 제조업체(411개 22.7%)와 종사자수(18,864명 22.3%)가 익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근 군산의 새만금 입지 규모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실제 전북 요양재해자가 익산시(0.77%)가 가장 높고 뒤이어 군산시(0.71%)이며 산재병원이 있는 광주지청 산하 평균재해율인 0.67%를 크게 웃돌아 익산지역에 건립의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은 전주, 군산, 김제, 완주 가운데 위치해 전북 인구의 76.8%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의 중심이며 KTX교통도시로 ‘접근성과 입지’강점이 매우 우수해 건립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익산은 전국 70개 중진료권 중 공공의료 부족 진료권에 속해 이번 코로나19대응에 부족한 공공의료 기반에 대한 확충 필요성도 논의됐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단회에서는 접근성 재분석, 후보지 입지분석과 함께 평면 구상 작성, 국가 정책적 사업분석, 전원 이후 요양적 측면의 사업방향 설정 등에 관한 사항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을 건립해 전문적인 치료대응력을 갖추고 지역 산재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과 힘을 합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0개 병원과 3개의원을 공공산재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
4대 사회보험,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배우세요!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누구나 쉽게 4대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4대 사회보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기본교육(포털사이트 이용방법, 4대 사회보험 제도 안내)과 테마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는 내·외부 협업을 통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제작했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전년도 수강인원*이 가장 많았던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와 신규 편성한 ‘건강보험 제증명서 조회‧발급’을 테마교육으로 제공한다. 특히, 국민연금 소득총액 신고기간(2022년 5월 31일까지)에 맞춰 교육을 전년도에 비해 3개월 가량 앞당겨 실시해 수강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 및 각 기관 유튜브 채널(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유튜브)에서 상시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이번 교육으로 국민들이 사회보험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각종 사회보험 신고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연말 앞두고 정읍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행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연말을 앞두고 정읍시 전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 천사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년소녀가정 세대에 전달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와 마트에서 결재한 영수증이 동봉된 봉투를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 취지로 1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구입했다. 또 대덕농장 최명기 대표와 정주가축약품 민장용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와달라며 덕천면에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신태인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은 지역 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50만원을 전달했다. 어르신은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더 춥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우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스크와 일회용 밴드, 인절미 등 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 후 정성스럽게 포장해 정우면에 전달했다. 또 초산동 꿈의교회(김문호 목사)는 30만원 상당의 백미(10㎏) 10포를, 영원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희옥)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을, 근로복지공단 정읍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275,100원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