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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장, 병력동원훈련 집행현장 방문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지난 19일 전북동원훈련장(완주군 소재) 등 도내 3곳에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병력수송 중간집결지(익산시 소재)를 방문하여 안전수송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을 격려했다. 또한, 수송차량에 직접 탑승해 훈련장까지의 수송과정을 점검하고, 군 관계자와 함께 군부대의 방역절차와 인도인접과정을 참관했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동원훈련이 중반을 넘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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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무비살롱(Movie Salon)’성료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지난 1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이하 ‘지주청’)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무비살롱(Movi-Salon)’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주청 사업의 특별프로그램인 문화여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청년근로자를 비롯해 직장동료 등 동반참여를 유도해 200여명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CGV전주에코시티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비공식작전’ 2개의 영화가 동시상영 됐고, 상영작 선정부터 행사 시간까지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현장 간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청년근로자들의 애로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보냈다. 익산시에 위치한 (유)사각사각(대표 권순표)에 근무 중인 김원경 청년은 “평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업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주청 사업은 단순한 인건비 지원사업을 넘어 청년들이 기획·주도하는 참여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청년 대상 건강증진·문화여가생활비 지원 등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주청 사업 : 1~2년차 인건비(월 160만원), 3년차 청년인센티브(최대 1천만원) 지원]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전북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MZ세대들에게는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면서“무비살롱과 같은 특별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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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31대 송주섭 부군수 취임제31대 송주섭 신임 장수군 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신임 송 부군수는 별도 취임식 없이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장수군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인 동시에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훈식 군수님을 비롯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한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 출신인 송 부군수는 1992년 익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전라북도 총무과, 행정지원관실, 예산과를 거쳐 전북방문팀장, 국가예산팀장, 일자리경제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기업지원과장,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 전라북도 대외협력과장을 거쳐 2023년 7월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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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최우수지난 2019년 교육부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관해 온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올해 교육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이전기관 간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오픈캠퍼스를 통합 운영해 분야 간 융합교육을 고안했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등 전북지역 23개 기관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성, 공동 교과과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남다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또한 향상시켜 참여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유인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역시 이러한 지역기관을 아우르는 플랫폼 구성으로 만들어진 오픈캠퍼스인 혁신도시캠퍼스가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전북대 등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참여 5개 대학과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업기술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지역 전략 산업인 농생명과 연기금, 국토정보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홈페이지(https://jbcluster.jbnu.ac.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오픈캠퍼스에서는 전북 이전 공공기관의 직무 및 주요사업 분야 채용 설명회와 취업 특강, 관련 분야 견학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참여 기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전북대는 전북 이전기관과 연계해 해당 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자격 교육을 비롯해 멘토링, NCS 준비, 면접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의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와 전라북도,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등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북 이전 공공기관 관련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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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불났어요~ ”알고보니 거짓말! 되돌아 온 것은 과태료 200만원 부과!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최근 거짓으로 불이 났다고 신고한 119신고자에게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는 등 119 장난전화에 강력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 12분 익산시 오산면에서 본인이 사는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고 119신고전화를 했다. 119신고 접수자는 바로 익산소방서의 지휘차 · 펌프차 등 총 12대의 소방차량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그러나, 현장 도착하여 확인한 바 불이 난곳은 없었고, 거짓으로 한 119신고로 확인되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거짓 신고자를 소방기본법에 의거하여 처분하기 위하여 119신고 녹취파일과 출동보고서 등 증빙자료를 익산소방서에 보내 과태료 부과 처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최근 5월 한 달 동안 완주 상관면에서 130여건의 119신고를 하며, 폭언과 욕설을 일삼는 신고자는 바로 완주경찰서 수사과에 수사의뢰를 실시하였다. 이렇듯 전북소방본부에서는 허위신고 및 폭언과 욕설을 하는 악성 신고자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경찰 수사의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19 거짓 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지난 21년 대폭 상향되어, 화재나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최초 200만원부터 2회 400만원, 3회 이상은 과태료가 500만원이 부과되는 만큼 장난으로 119에 신고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119는 긴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긴급신고다. 앞으로도 긴급신고 처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거짓 출동 신고자나 상시 폭언과 욕설자는 경찰에 즉각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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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5개 시‧군 상설공연 개막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 ‘2023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사업(이하 한옥자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에서 총 90회 공연을 진행한다. 한옥자원은 재단에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도내 한옥경관을 활용한 지역특화 공연콘텐츠 발굴 및 상설공연 운영을 지원해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매년 참여 시‧군을 선정해 뮤지컬, 연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예술 공연을 펼쳐 왔다. 올해는 오는 27일 고창군과 임실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전주시, 10일 익산시, 24일 부안군이 상설공연을 개막하며, 각 18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 (사)고창농악보존회, ‘이팝:소리꽃’ 고창군은 (사)고창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이팝:소리꽃’을 5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19시 30분에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를 모티브로 고창의 명창 진채선이 최초의 여류 명창이 되어 가는 성장스토리를 담은 국악뮤지컬이다. ▲임실군, 임실필봉농악보존회, K-판 굿놀이-춤추는 상쇠12 ‘동행’ 임실군은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작품 ‘동행’을 5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20시에 임실필봉문화촌 취락원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마을굿을 지켜야 하는 봉필이 마을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모내기, 혼례, 상여 등 전통 농촌문화를 그린 연희극이다. ▲전주시, 런파이브, 전주비빔밥_그 맛(味)의 시작 ‘조선 셰프 한상궁’ 전주시는 런파이브 주관으로 작품 ‘조선 셰프 한상궁’을 6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20시에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조선 셰프 한상궁이 비빔밥 재료 캐릭터들과의 만남으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과정을 그려낸 초연 창작 댄스뮤지컬이다. ▲익산시,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사람, 꽃 피우다!’ 익산시는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주관으로 작품 ‘허균, 익산에 날아들다:사람, 꽃 피우다!’를 6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9시 30분에 함라한옥체험관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함라에 유배 온 허균이 익산의 멋과 맛을 느끼고 도문대작을 쓴 스토리로 판소리, 가무 등으로 표현한 국악뮤지컬이다. ▲부안, 포스댄스컴퍼니, ‘도깨비 당산’ 부안군은 포스댄스컴퍼니 주관으로 작품 ‘도깨비 당산’을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19시 30분에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한다.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후세계에서 부안 궁항 도깨비로 환생해 당산의 불이 되는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야간의 아름다운 한옥경관 아래 전통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6개월 간 진행하는 야간상설공연에 도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와 5개 시‧군(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이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과 5개 공연팀(런파이브,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사)고창농악보존회, 포스댄스컴퍼니)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공연팀)을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런파이브(010-8641-7273), ▲세종전통예술진흥회(070-4197-9661), ▲임실필봉농악보존회(063-643-1902), ▲고창농악보존회(063-562-2044), ▲포스댄스컴퍼니(063-227-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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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통합퍼레이드, 아·태 마스터스 대회 개회식과 함께 성료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개회식에서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통합 퍼레이드(이하 통합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개회식(이하 개회식)의 선수단 입장과 함께한 통합 퍼레이드는 2만여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펼쳐졌다. 특히, 이번 통합퍼레이드에서는 5개 노상놀이야 수행단체(시·군)[(5개 노상놀이야 수행단체) 합굿마을 문화생산자 협동조합(전주), 국악예술원 소리뫼(익산), 남원시협동조합 지리산권마실(남원), 고창농악보존회(고창), 포스댄스컴퍼니(부안)] 총 250명이 참여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단 맞이 풍물놀이부터 취타대, 전통연희, 무용, 기접놀이 등 전라북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개회식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노상놀이에 참여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 노상놀이가 지속해서 참여해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서 통합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노상놀이야 사업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상놀이야 사업은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 대표 관광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기반(연극, 거리극, 거리예술)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0, 749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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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통합퍼레이드, 아·태 마스터스 대회와 함께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개회식에서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통합 퍼레이드(이하 통합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번 통합 퍼레이드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71개국, 25개 종목, 1만 4천여 명의 선수단 입장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 합굿마을 문화생산자 협동조합(전주), ▲ 국악예술원 소리뫼(익산), ▲ 남원시협동조합 지리산권마실(남원), ▲ 고창농악보존회(고창), ▲ 포스댄스컴퍼니(부안) 등 5개 노상놀이야 수행단체(시·군)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수행단체는 농악, 전통연희, 취타대, 기접놀이, 퍼포먼스 등 전라북도만의 특색 있는 퍼레이드를 선수단 입장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취소됐던 통합퍼레이드가 전북에 의미 있는 행사로 다시금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상놀이야 사업은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 대표 관광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기반(연극, 거리극, 거리예술)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예술회관운영팀(063-230-7490, 749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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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북 중장년 창업 페스티벌 개최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이현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2023년 전북 중장년 창업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비롯한 익산, 군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전북시제품제작터, 전주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익산시콘텐츠제작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운영한다. 경진원은 이번 행사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입주기업이 참여해, 입주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특히, 14개 입주기업이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중장년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홍보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형 창업교육, 컨설팅, 마케팅전략, 기술개발 정보, 입주공간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분들의 창업이 활발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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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 전집’ 총 30권 중 11~15권 완간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가람 이병기 전집』 총30권 중 11~15권이 책의 도시 전주시의 도움으로 최근 완간되어 나왔다. 이 사업은 2014년 가람 이병기 전집 간행위원회(위원장, 전북대 김익두 교수)가 출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전북대 국어국문학과와 해당 학계 여러 교수들, 특히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시간강사 및 석박사과정생 50여 명이 동원되어 2017년까지 전집에 들어갈 자료들의 1차 입력을 마쳤고, 2017년부터 전집 간행이 시작되어 2021년까지 전집 중 1권~10권이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간행되었다. 이번에 완간된 5권에는 가람 선생이 남긴 국문학 저서와 논문, 평론 등의 학술적 저서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간행위원회는 지난 1권~10권의 간행경비는 전북대학교, 전라북도(지사 김관영) · 전주시(시장 우범기) · 익산시(시장 정헌률)가 충당하여 간행되었고, 이번에 출간된 11권~15권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간행비를 마련하여 간행될 수 있었다. 이 전집 간행사업은 처음에는 약 15권 분량으로 예상하고 진행하였으나, 전집 자료들을 조사 정리한 결과 그 예상 분량의 배에 해당하는 총30권 분량으로 늘어나게 되어 간행위원회는 이 비용의 충당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다행이도 2022년에 전주시가 11권~15권의 간행비를 다시 지원하여, 이번에 가람의 저서 · 논문 · 비평에 해당하는 11권~15권이 간행되기에 이르렀다. 현재 이 전집은 전체 30권 중 아직도 그 뒷부분 15권(논문 및 비평 · 국어학 · 고전문학 교주 · 교육학 · 역사학 · 서지학 · 서간 · 사진자료 · 기타 등의 분야)이 간행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 익산시가 협의 중에 있다. 이 사업을 처음부터 맡아 추진해온 간행위원장 전북대 김익두 교수는,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전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 전주시 · 익산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본 사업이 이제 절반의 고비를 넘기게 되어, 큰 보람과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 근현대 국학자들 중 단연 그 최고봉이자 우리 전북이 낳은 최고의 국학자이신 가람 이병기 선생의 이 전집이 하루빨리 완간되어 이분이 남기신 업적의 전모가 하루빨리 세상에 제대로 드러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까지 10년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총30권 전체의 원고들은 현재 모두 입력되어 1~2차 교정 · 교열을 마친 상태다. 간행위원회는 출판비가 마련되면 곧바로 나머지 16~30권의 출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