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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0년 서울상징 대표 관광기념품으로“미소호랑이”선정【OMG뉴스=서울 허진석기자】 서울시는 제8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결과, 최종 접수된 348선의 작품 중 전문가 및 대중심사를 통해 총 56선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품 부문에서는 총 30선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경복궁 근정전 12지신의 석상과 궁궐의 단청 그리고 궁궐 위의 잡상을 소재로 하여 지킴이와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도자 인형 '미소호랑이'가 차지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26선의 작품이 입상하였고,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맨홀 뚜껑과 함께 맨홀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시의 맨홀지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제품 부문 상위 10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6선(금상~동상)은 9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및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총 8천만 원 상당 제품은 서울시가 매입, 서울시정 업무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을 포함한 56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에 개최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및 ‘내손안에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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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무 화백 예술인생 회고전” 고창군립미술관에서 10월18일까지 열린다고창군립미술관이 미술관 개관부터 지금까지 15개의 작품을 기증한 홍순무 전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예술인생 회고전을 열었다. 이번 회고전은 작가의 예술혼과 열정을 다해 그린 소중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했다. 늘 고향 고창을 동경해온 홍순무 화백의 한평생 작품세계를 되돌아 보는 전시회로 기간은 10월18일까지다. 홍순무 화백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혼란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기존의 도제식 교육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진학, 현대적인 의미의 정규교육을 받은 광복 1세대 화가다. 그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시대환경을 극복하고 혼신을 다해 새로운 조형언어를 찾기위해 노력했다. 이번 출품작은 60여년 넘게 한국 서양화단에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홍순무 화백의 예술혼이 깃든 그림이다. 특히 고향 고창에서의 농악과 사물놀이 등 유년시절 꿈과 그리움을 담아낸 붓터치로 고향 고창의 향토색을 색이 아니라 흙내음으로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들이다. 홍순무 화백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삶의 정신적 위안을 넘어 소외된 이들의 삶의 절망과 고통에 대한 치유뿐만 아니라 이를 극복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관람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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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9월부터 12월 4일까지오는 9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달빛 아래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경복궁 별빛야행.(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14일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내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1일 2500명)와 현장발권(1일 20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으로(https://booking.naver.com)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한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로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흥례문에서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고 ‘특별관람’이므로 만 65세 이상 무료입장은 불가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야간 특별관람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 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경복궁 내 주차장 공사로 차량 주차가 어려우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안전거리(2m) 두며 관람하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02-3700-3911, 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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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건강 책임지는 여름철 천연 감기약은?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인 도라지는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약재로 많이 쓰였으며, 산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재료 중 하나이다. 또한 사포닌 성분뿐만 아니라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나물로 먹으며, 꿀과 배는 도라지와 궁합이 잘 맞아 부족한 열량을 보충해주고, 쓴맛을 줄여준다. 기관지 건강을 책임지는 여름철 천연 감기약 도라지의 효능과 구매·보관법 등을 알아본다. ▶ 도라지의 효능 첫째,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기침 완화 및 해열 작용에 도움이 된다. 둘째, 섬유질 및 무기질을 함유해 기관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 좋은 도라지 구매·보관법 첫째, 흙과 잔뿌리가 비교적 많이 붙어 있고, 원뿌리가 2~3개로 갈라진 것을 고른다. 둘째, 깐 도라지는 흰색을 띠며 향기가 강하고, 반듯한 것을 고른다. 셋째, 껍질을 벗기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 도라지 손질법 첫째, 흙을 씻어내고 껍질을 벗긴 뒤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용도에 맞게 다듬는다. 둘째,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주거나 물에 충분히 담가 놓는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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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섬진강댐 하류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성명서 발표많은 폭우와 급격한 댐 방류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요구했다. 이에,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10개 시군은 이번 피해에 대하여 6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제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 건의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향후 이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고 현재 피해로 고통 받고있는 섬진강댐 하류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섬진강댐 하류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 ▲홍수방지를 위한 안정적인 하상계수를 반영하는 등 물관리 기구의 전문성 강화, ▲상류 유입량과 일기예보에 자동연동하는 방류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장인 장영수 장수군수는 “수해로 고통받는 섬진강유역 주민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섬진강이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나기 위해 협의회의 모든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에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장수,진안,임실,남원,순창,곡성,구례,순천,광양,하동,남해 등 11개 시군이 섬진강수계의 수질오염 예방과 공동연대를 통한 섬진강 생태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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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업무도 배우고 학점도 채우는 대학생 오픈캠퍼스 실시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전북대학교와 협력하여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3기 국민연금 오픈캠퍼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이전한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2019년부터 오픈캠퍼스를 실시(1‧2기)했으며 올해 3기까지 총 361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에 실시한 제3기 오픈캠퍼스는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취업관련 프로그램 강화, 기숙사 제공 등 학생 편의 확대로 내실을 기했다. * (지역 선도대학 육성사업)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을 목표로 한 지역 우수인재 육성사업으로, 전북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5개 대학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17개 기관이 참여 또한, 국민연금제도와 기금운용, 노후준비지원사업 등 공단의 주요업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홍보관과 이전 공공기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했다. 4일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한 인원은 총 139명으로, 전북소재 5개 대학교 재학생 135명과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재학생 4명도 포함됐다. 오픈캠퍼스를 수료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2학점이 인정되며, 공단 직원과의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대사, 청년인턴 등 대학생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 안내 및 채용 관련 Q&A를 받을 수 있다. 전북대학교 윤영상 기획처장은 “어려운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국민연금공단과 전북대학교가 함께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공단 취업의 문이 더욱 넓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학에서의 학문적 지식습득에 이어 오픈캠퍼스를 통한 이론 심화학습, 그리고 공단 실무체험에 이어 취업까지 연계하는 지역인재 양성 모델을 완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공무원연금공단 및 사학연금공단이 소재한 제주도, 전남지역의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국민연금 오픈캠퍼스가 공적연금의 이해를 높이는 대표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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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예술거리, 전주시민놀이터 품고 활력 ‘UP!’시민들의 여가문화 활동공간이자 생활예술 거점공간인 전주시민놀이터가 올 10월 동문예술거리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동문예술거리는 전주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예술거리로 더욱 특색 있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경원동 전주시민놀이터를 동문길에 위치한 동문문화센터로 이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동문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동문문화센터 1층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무인카페로 운영되는 ‘갤러리 카페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민 누구나 이 공간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또 2층 ‘두드림 공간’의 경우 공연예술인과 음악동호회를 위한 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음악연습실은 방음시설 성능을 최대한 강화해 이용자들이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거주민들의 소음불편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놀이터가 이전됨에 따라 기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문문화센터는 동문예술거리의 거점공간이자 시민문화공간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놀이터를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문화 놀이터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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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뮤지컬 ‘한 올의 노래’ 군민 배우 모집【OMG뉴스 = 군산 김유성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10월 공연 예정인 창작 뮤지컬 ‘한 올의 노래’에 함께할 군민 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한올의 노래'는 1500년 역사의 한산모시를 주제로, 한산모시의 태동인 건지산 설화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지역 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노래와 연기로 알린다는 점에서 작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 주연 배우로 참여할 새로운 지역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극 중 주연인 한산모시짜기 명인인 ‘아라’ 역의 여성 1명과 아역 1명, 아라의 아버지 ‘시무제’ 역의 남성 1명과 아역 1명, 그리고 다양한 배역의 단역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뮤지컬을 잘 모르더라도 공연에 관심이 많고 무대에 도전하고 싶은 끼와 열정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전화(02-584-8173) 또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받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문화진흥과(041-950-401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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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브로드웨이 42번가’ 선보여익산예술의전당이 쇼 뮤지컬의 대명사인‘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댄서 지망생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스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이번 쇼 뮤지컬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다음 장면을 위해 빨리 의상과 무대를 교체하는‘퀵체인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1930년대 시대상을 반영한 화려한 의상을 감상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파티 의상 및 커튼콜 의상도 캐릭터 별로 새롭게 교체해 1930년대의 시대상에서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의상에서 주는 시각적인 재미가 호평을 모으고 있다. 24년 전통의 흥행불패 쇼 뮤지컬의 명성에 걸맞게 탭댄스와 단체 군무가 압권을 이뤄 보는 이들의 재미가 쏠쏠하다. 무엇보다 출연진들의 역대급 라인업도 세간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최다 출연과 최다 배역의 주연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전설의 배우들이 무대를 꽉 채우게 된다. 댄스 실력이 뛰어난 전수경 배우, 네 시즌 연속 '줄리안 마쉬'로 활약 중인 이종혁 배우, '메기 존스'로 합류한 긍정왕 홍지민 배우 등 20여 년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42번가 패밀리'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그동안 5,000회 이상 공연을 기록하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996년 초연 이후 한국 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 기술력까지 모두 갖춘 쇼 뮤지컬의 교과서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 무더위가 반복되는 올 여름 지친 관객들은 무대가 시작되면 탭 리듬만 들어도 흥겨움이 느껴질 것이다”며“화려한 무대와 의상, 매력적인 쇼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띄어 앉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859-3254로 하면 된다. 공연개요 공연일시 : 2020년 8월 29일(토)~30일(일) 오후 2시, 6시 30분 공연장소 :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 장 료 : VIP석 14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8세 미만 입장불가) 주 최 : 익산시 주 관 : 익산예술의전당, JTV 문의전화 : 063-85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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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37개국 중 월등한 1위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보다 상향 조정했다. 이 는 OECD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전망치로, 유일하게 기존 전망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OECD는 11일 공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이 -0.8%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제시한 -1.2%보다 0.4%p 높인 것이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까지 반영했고, 코로나19 확산이 없는 상황을 전제했다. Dr. 빈센트 코엔 OECD 사무국 경제검토과장이 11일 오후 기획재정부 브리핑실-OECD간 화상으로 OECD 한국경제보고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오른 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성장률 전망치 2위(터키)와도 4%p 이상 격차를 보이면서 월등한 1위를 기록했다. OECD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국의 방역·위기 대응 및 경제성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OECD는 “한국이 일체의 봉쇄조치 없이 방역 성과를 거두면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대응에 힘입어 다른 회원국에 비해 고용·성장률 하락폭이 매우 작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안정 방안도 높이 평가했다. OECD는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실시한 확장적 재정정책은 위기 대응에 적절했다”며 “정부의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 조치 등으로 금융시스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기 추이로 볼때 전국 단위의 실질주택가격 등은 효과적인 정책대응 등으로 OECD 평균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완화적 정책기조는 유지하되 향후 시중유동성의 부동산시장 과다유입 등 금융안정 리스크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OECD는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도 향후 경제회복 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OCED는 “한국은 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두국가”라고 평가하며 “최근 발표한 뉴딜에 대해 민관 시너지 촉진에 초점을 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그린뉴딜·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포용적인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친환경기술 지원 확대는 재정승수가 높아 경제회복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OCED는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에 대한 제언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먼저 코로나19 영향 완화를 위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정부는 가계·기업 지원을 지속하고, 추가적인 소득 지원 시에는 저소득층에 집중할 것” 등을 제언했다.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대비한 고용 증대 및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해서는 “고용지원서비스·교육훈련 투자를 확대해 구직지원을 강화하고, 절대 빈곤 고령층을 중심으로 기초연금을 추가 인상하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 충격 극복과 생산성·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확산 촉진을 위해서는 “규제샌드박스 활용을 확대해 규제를 완화·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고령층 대상 ICT 교육훈련을 강화할 것” 등을 제언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핵심 정책권고 중 다수가 한국판 뉴딜에 포함돼 있다”며 “삶의 질, 생산성 개선 등 정책권고는 대체로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OECD는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 동향·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정책권고 사항을 포함한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5월 발표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 영향 등 반영을 위해 8월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