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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방한 관광 재개 준비”…여행업계 교류회 개최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를 열어 관광업계가 방한 관광 재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전, 오후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과 면세점, 버스회사,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지역관광재단 등 관광업체 70여 곳과 방한 관광 여행사 140여 곳이 참가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 첫날인 지난 18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참가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수요와 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신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여행사도 현장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달부터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격리 면제, 무비자 입국 재개 등의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다음 달부터는 국제선 항공 노선도 늘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방한 관광 여행업계의 협력체계가 상당 부분 단절돼 있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여행업계의 재기와 회복을 위한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044-203-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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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택시기사 ‘행복 드라이버’ 일자리 만든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고요한 택시’로 알려진 코액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송민표)가 장애인 택시기사 ‘행복 드라이버(가칭)’ 일자리를 연내 100개 이상 만든다. 지난 26일(화)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코액터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 모빌리티’의 장애인 택시 기사인 ‘행복 드라이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과 코액터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장애인 채용 홍보, 취업 연계 및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코액터스 주식회사는 ESG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과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인 ‘고요한 택시’를 운영 중인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2018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다수의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를 배출하기도 한 코액터스는 최근 장애인을 위한 범용 디자인이 추가된 영국 런던의 택시 ‘블랙캡’을 국내에 수입하여 장애인 이동권 개선에 앞장서는 등 장애인과 교통 약자를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상징 ‘블랙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택시이다. 카니발, 스타렉스 등을 개조하여 운행하는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 장애인이 뒤로 탑승하지만, 블랙캡은 옆으로 탑승 가능하며 휠체어 탑승자와 보호자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블랙캡은 코액터스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인 ‘고요한M’의 ‘예약 이동’ 기능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단과 코액터스가 개발한 장애인 ‘행복 드라이버’는 이러한 이동 서비스를 담당할 택시 기사로, 일정 수준 이상의 운송수입금액을 채워야 하는 기존 택시 기사의 근무조건 대신 ‘완전 월급제’로 운영된다. 또한, ‘고요한M’ 플랫폼을 통한 자동배차시스템의 적용으로 드라이버에게 영업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안정성과 직무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홍성훈 서울동부지사장은 “장애인 행복 드라이버는 장애인의 다양한 직업영역 확대와 장년 장애인의 취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으며,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는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연내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행복 드라이버로 채용이 된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채용 후 수습기간 동안 택시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므로 운전이 가능한 장애인 구직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행복 드라이버 취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 구직자는 공단 서울동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대표전화 1588-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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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주는 일상 회복... 사진에 담아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과 함께 4월 25일(월)부터 7월 1일(금)까지 ‘제17회 대한민국 해양사진 대전’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국내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사진 공모전으로 2006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934점의 수상작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다시 바다와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우리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해양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사진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해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일반부문 사진과,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환경부문 사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출품을 원하는 참가자는 7월 1일까지 국내에서 촬영한 사진(미발표작)을 1인당 5편 이내로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처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한국해양재단 해양사진대전 담당자 앞 ▶온라인 접수처 :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 또는 한국해양재단 이메일(maritimekorea@hanmail.net) 수상작은 상징성, 공익성, 대중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평가로 선정되며 사진 도용과 저작권 위반 방지를 위해 두 차례의 대국민 공개검증과 최종 수상 후보자 인터뷰를 거쳐 결정된다.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각각 부문별로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입선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연말까지 주요 박물관과 역사, 여객선 터미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국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국민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시 바다에서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진이 전달해주는 메시지를 통해서 해양환경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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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조류 어업재해 피해어가 복구 지원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22일(금)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이상조류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해남군 382 양식어가에 재난지원금 3.6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재해복구비를 받는 어가는 올해 1~2월 전라남도 해남지역 연안에서 발생한 영양염류 부족 현상으로 인해 김, 다시마의 엽체가 탈색·탈락되는 피해를 입은 382어가이며, 총 3.6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되며,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도 피해율*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고, 이자도 감면해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 및 이상조류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액화산소공급기 등 대응장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역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고수온 내성 품종 개발, 양식장 이설(대체개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복구비 지원이 해조류 주 생산 시기에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어업인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 만큼, 고수온 등으로 인한 어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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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만 7세 아동도 아동수당 받아요!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7세까지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상 아동에게 4월부터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아동은 올해에 만 7세에 도달하는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503,106명(출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며, 출생 연월에 따라 소급 및 지급 기간은 달라진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고있는 만 6세 아동은 자동으로 지급 기간이 연장되고, 만 7세 생일이 도래하여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되었던 만 7세 아동도 별도의 신청 없이 소급하여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만 6세까지 아동수당 수령 이후 지급 중단된 만 7세 아동의 경우, 출생 연월에 따라 많게는 3개월분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을 신규 신청하거나 보호자·지급계좌 등 변경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변경이 가능하다.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동(대한민국 국적자)에게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2018년 9월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최초 도입된 이후, 꾸준히 지급대상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아동수당 수혜자의 87.3%가 이 제도에 만족하고, 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2021. 리얼미터)하였으며, 아동 양육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 아동권리 보장에 기여하는 등 효과가 있었다. ▶ 수혜사례 (’21. 아동수당 수기 공모전 수상사례) A 가족에게 아동수당은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경제교육도 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비용이다. A 가족은 아동수당을 사용해 동물원 등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매달 아이들 앞으로 들어오는 아동수당을 어디에 쓸 것인지 아이들과 직접 상의한다. 아이들과 소통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성취감도 느끼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경제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아동수당은 A 가족의 행복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도와주는 윤택한 비료이다. 보건복지부 김지연 아동복지정책과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아동수당이 밑거름이 되는 만큼,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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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영화관·대중교통서도 음식물 섭취 가능오늘부터 그동안 음식물 섭취가 금지됐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취식이 허용된다. 영화관, 종교시설, 실내스포츠 관람장 등에서는 물론 철도, 고속·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일상회복의 폭을 더욱 과감하게 넓혀 나가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 총리는 “여기에 대해서 우려되는 여러 가지 방안은 중대본에서 해당 부처가 여러 해당 단체, 업계와 논의한 내용을 보고받고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규제가 없어졌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며 “규제를 해제함으로써 생긴 방역의 빈틈을 해소하려면 방역수칙 준수와 꼼꼼한 자율 감염예방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단 규제는 많이 풀리지만 거기에 따른 위험성을 막아내는 책무는 개개인 뿐만 아니라 해당 행사를 개최하고 주최하는 모두가 함께 져야 할 것”이라며 “안전한 실내취식을 위해 음식물 섭취시 대화 및 이동을 자제한다든가, 혹은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계신다던가, 철저한 환기 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특히 관계부처와 단체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마련한 시설별 권고수칙이 형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잘 이행되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현 방역 상황과 관련해서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40% 정도 감소했고 중증 및 사망자 감소세도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중증병상 가동률도 30%대로 낮아지는 등 의료대응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질서있게 일상회복을 추진해 나가되, 고령층과 노인 요양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는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감염병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10주가 지나면 백신 효과가 급속히 감소하다가 4차 접종 이후에 다시 중증화·사망 예방효과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다음주부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확대되는 4차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특히 코로나로 인한 위중증·사망 가능성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김 총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질병청 고시개정에 따라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며 “충분한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격리 의무가 곧바로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당장 느끼시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며 “가족 간의 단절로 인한 애타는 마음을 고려한 조치이지만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안전이 소홀히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가족이나 내 부모님의 건강만큼 다른 분들을 보호하는 데도 협조해달라”며 “방역당국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와 확진이력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접촉면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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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동으로 중국어선 불법조업 감시활동 펼친다최근 성어기를 맞아 중국어선 불법조업 감시활동이 한·중 합동으로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나라와 중국 어업지도단속선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순시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한·중 지도단속선의 공동순시는 지난 2013년 6월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1차례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불법어선 31척을 적발하는 등 양국의 대표적인 지도단속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어업지도단속선은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35호와 중국 해경국 북해분국 소속 6307함이다. 이들 어업지도단속선은 21일 한·중 잠정조치수역 북단에서 만나 27일까지 해당 수역을 남쪽으로 공동순시하면서 자국 어선의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지도단속 임무를 수행한다. 공동순시 참여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5호. (사진=해양수산부) 이번 양국 간 공동순시를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상황을 중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해수부는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최근 성어기를 맞이해 중국 어선들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의 경계선 부근에서 조업하면서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태호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함께 외교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이익을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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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제5기 건축위원회 구성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개발청 제5기 건축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건축위원은 총 25명으로 분야(계획, 경관, 구조, 설비, 방재, 교통 등), 직능(교수, 연구원, 건축사), 활동 지역(전북 56%) 등을 고려해 위촉하였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건축위원회는 건축 기준의 개정, 다중이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미관과 구조안전 심의를 맡게 된다. 위원회는 건축물의 미관 향상뿐만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심의하고, 법령 위반사항, 설계 오류, 구조 안전 등을 사전 검토하여 건축물의 안전‧기능‧환경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수변도시 건설 등 내부개발이 가속화되는 시점으로 친환경 도시 새만금 건설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특색있는 건축물이 새만금에 조성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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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자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22일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에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의 주최는 해양수산부, 환경부이고 주관은 전라남도, 보성군, 해양환경공단이 담당한다.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되는데, 이 중 연안습지인 갯벌은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한편, 바지락· 낙지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는 등 인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하여 습지보호를 위한 세계인의 약속인 ‘람사르협약’ 채택일(1971. 2. 2.)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을 고려 2002년부터 4~5월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국은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97.7월에 람사르 협약에 가입했다. 이번 습지의날 기념식은 ‘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보성·순천·고창·서천·신안 지역에 걸쳐있는 ‘한국의 갯벌’은 높은 생물다양성과 전세계 주요 바닷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작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갯벌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강조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소중히 지켜낸 세계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여 미래세대에 넘겨줘야 할 의무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보성군 관내 청소년 대표(2인)는 ‘미래세대의 유산인 갯벌을 잘 보전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청소년 선언문’을 낭독하며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지를 다짐한다. 해양수산부는 기념식과 별도로 습지주간(4.18~4.24)을 지정하여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쳐 갯벌 보전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관할 지자체는 봄철 철새탐조, 생태교육, 세계유산 전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수부 온라인 플랫폼(facebook, Instagram 등)에 람사르 협약, 세계습지의 날, 세계자연유산과 관련된 콘텐츠를 게재하고, 습지보호 약속하기 온라인 이벤트(4.11~4.24)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가 200명을 넘으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친환경물품을 기부하고, 재단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나눠줄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갯벌생태계 회복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갯벌 식생·복원사업을 확대 강화하고, 갯벌의 가치를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서 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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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기 가득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오세요”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평일 5회(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가능하다. 주말은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사진=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이 봄의 기운과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팬지와 튤립, 꽃잔디 등 다양한 봄 초화류를 식재해 옥상정원을 정비했다. 아울러 나무와 숲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숲 해설 서비스’를 통해 풍성하고 알찬 관람이 되도록 노력했다. 관람 신청은 인터넷 포털과 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위치한 접수처 등에서 할 수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옥상정원 관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후기 공모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