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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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폭력사태 관련자 조사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1월 22일 발생한 유성기업 임원 폭력사태 관련자 5명에 대해 이달 4일 1명을 공동상해로, 5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 중 1명은 공동상해와 공무집행방해 등 두 가지 중복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또 6일 출석하기로 한 공동상해 피의자 6명은 변호인을 통해 출석기일 연기 요청을 해와 3명에게 7일. 또 다른 3명에게 11일 출석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11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피해자와 목격자 등 관련자 진술, CCTV 등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노조 측에서 사용자 측 임원들을 상대로 제출한 업무상횡령, 배임으로 고발한 3건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23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집중수사팀을 편성해 피고발인 6명 상대로 오는 10과 14일 사이 출석을 요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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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청소는 새로운 놀이! “아빠, 기다려주세요”육아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함께하는 그 마음이 좋다. 아이를 위해? 아내를 위해? 아니, 나를 위해! 아빠들이 육아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 ‘100인의 아빠단’의 육아미션 수행기를 정책브리핑이 공유한다. 서툴지만 진심을 다하는 아빠들의 육아미션 수행기! ‘아빠 육아 미션임파서블’. (편집자 주) 안녕하세요! 우성&승희 아빠, 100인의 아빠단 7기 황성한입니다. 오늘의 일상미션은 바로 ‘아빠와 아이, 즐거운 집안청소하기’ 입니다 . 집안청소를 일로 생각하는 부모와 달리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집안일, 특히 청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니다. 집안일은 우리 어른들에게는 일이죠. 하지만 아이들은 일이 아닌 놀이로 받아들인답니다. 집안일을 아이들과 같이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시간을 주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생각보다 집안일을 잘해요.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놀이가 된답니다. 일상에서 이뤄지는 것인 집안일, 청소부터 아이들과 함께해보세요. 아이를 집안 청소에 참여시키면서 집에서부터 아이에게 작은 경험의 기회를 주세요. 집안청소에는 다양한 것이 있으니 아이 연령에 맞추어서 진행하면 돼요. 거창한 것보다는 간단하고 사소해보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세탁기를 다 돌리고 나서 아이 둘이서 빨래를 꺼내는 것을 도와줘요. 하지만 통돌이 세탁기라서 빨래에 손이 닿지 않는 아이들. 승희는 집게발을 가지고 와서 빨래를 꺼내고 우성에게도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낼 수 있게 긴 갈고리를 만들어서 주었어요. 남매 둘이서 이렇게 즐겁게 빨래를 꺼낼 수 있죠. 신이 나서 빨래 낚시를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집안일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빨래 낚시하느라 신난 아이들. 사실 부모가, 아빠가 조금은 기다려줘야 되긴 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더 많이 즐거워 하죠. 빨래를 낚시해서 빨래 바구니에 담고 아빠는 아이들이 담아놓은 빨래를 꺼내서 건조대에 널어요. 아이들과의 콜라보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요. 아이에게 놀이는 특별한 여가활동이 아니랍니다. 일상 자체가 삶이면서 동시에 놀이인 것이죠. 그렇기에 일상생활의 무엇이든 아이에게는 놀이가 될 수 있어요. 아이가 다칠까봐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일절 집안일을 시키지 않는데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집안일이 어른들만의 영역인 것 같아 더욱 궁금해 합니다 . 사실 아이가 다칠까봐도 있지만 아이가 집안일에 관심을 보이고 함께 할 때 부모가 귀찮아 하는 것이 더욱 클지도 모를 일이죠. 아이들이 평소에 호기심으로 지켜보던 집안일을 직접 해볼 수 있다면 어른이 된 것 같아 더욱 즐거워할 거예요. 아이와 함께 집안일을 해보세요. 즐거운 놀이가 돼요! 저렇게 아이의 방을 청소 중에 침대의 밑을 청소해야 된다면서 열심히 침대밑까지 서슴없이 들어가요. 굳이 안 들어가도 되는데 말이죠. 재미있나봐요. 다정하고도 재미난 모습으로 청소 중인 남매. 사실 육아의 정석은 없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주는 것, 호기심에 귀찮아 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육아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 설거지, 선풍기 분해, 빨래개기 등 이 모든 것은 아이의 호기심에서 나오는 것이랍니다. 청소기로 청소를 다하고 나서 걸레로 바닥과 소파청소도 열심히 해요. 아이들이 청소에 이렇게 적극적인게 신기하기도 해요. 우성이는 항상 청소가 끝나면 또 청소할 것이 없냐면서 물어본답니다. 없다고 하면 약간 아쉬워하기까지 하죠. 점심을 먹고서 설거지를 하겠다는 남매예요. 둘이서 서로 하겠다고 저렇게 열심히 설거지를 하는 아이들이네요. 서로 하겠다며 의자를 두고 올라가 설거지 중인 우성이와 승희. 다들 아시죠? 이렇게 아이들이 설거지를 해놨지만 제가 다시 한번 해야되는 것 말이에요.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이 해서 간단히 물로 씻어내면 되지요. 아이들이 집안 정리정돈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이렇게 해주겠다는 마음이 고맙네요. 그렇게 청소 후 아이들은 보리차를 타서, 저는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아이들 책상에 앉아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티타임을 가졌어요. 집안일은 어른들에게는 일로 다가와요. 특히 아빠에게는 더욱 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집에서도 일을 하는 아빠들. 회사에서 지치도록 하는 일을 집에서는 하지 않았으면 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빠의 육아를 일로 생각하면 절대 쉬울 수가 없어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놀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고 공부하라고 말하잖아요. 아빠도 집안일을 일이 아니라 놀이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순간 아빠육아의 새로운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질거예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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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사진으로 본 ‘아동수당 받고 보니…’아동수당이 지급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유용하게, 적절하게, 소소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엄마,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삼형제 나들이 아동수당으로 인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올가을 삼대가 함께 강릉 여행을 다녀왔어요. 다 아동수당 덕분이겠지요? 아동수당의 의미는 경제적 지원도 있겠지만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미래의 꿈나무 아이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행복이고 우리들의 행복한 모습은 언제나 사랑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어머니 아버지에게 기쁨이니까요~^^ - 아동수당 공모전 가족사랑상 이희진 님 - #2. 사랑가득 행복가득 희망가득 우리 막내가 오던 해에 아동수당이 생겨서 매달 걱정하던 살림에 한숨이 트이더라고요. 요즘 하나 낳기도 키우기도 힘들어서 고민하다 하나는 외롭고 둘은 아쉽고 셋은 짝이 안 맞아 넷이 되면 어딜 가도 당당하게 어깨 펴고 다녀!!라고 자랑 아닌 자랑해봅니다. 넷이면 숟가락 한두 개 얹어서 해결될 식비도 아니고, 옷장도 책상도 신발도 정처 없이 영역 확장해 엄마 아빠의 자리는 나날이 조촐해집니다. 그래도 다 커서 본 동생을 보는 손윗 아이들의 사랑 가득한 눈빛이 쏟아지는 막내 주변에 고사리 같은 손 조막들이 나들락 거리는 일상. 저도 셋 중에 막내 신랑도 둘 중에 막내 엄마아빠도 경험하지 못했던 신기한 어린 내 동생 이야기는 무려 우리집은 남들 보다 한명더 작가님이 계시네요 간식비라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어서 제일 작은아이 충치도 늘고 둘째는 책 한권 더 고를수 있어서, 학교 다니는 큰아이는 그 덕에 용돈 한번더 리필에 친구들하고 군것질하랴 바쁘지만, 보탬이 되는 건 당연하고 소소한 여유 부림에 감사히 받아요. #3. 오마니~~~ 이게 제 돈이란 말이쥬? 결혼 후 십년만에 갖게 된 우리 보물 같은 아이~ 훗날 선물로 주려고 아동수당 나온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가 만든 통장이네요~~ 이 아이가 없었다면 아동수당이며 양육수당은 없던 돈이기에 우리 아기를 위해서 귀하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여섯살의 해피 타임!! 놀이미술 우리집 둘째!! 평소 그림 그리고 만들고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아동수당으로 놀이미술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신나게 수업하고 와선 톡톡 튀는 표현으로 설명하느라 재잘거리는 모습을 보면 저희 부부 행복해집니다. #5. 540g 이른둥이의 희망수당♡ 2018년 8월 4일 540g으로 예정일보다 110일 먼저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는 아이를 위해, 9월 처음 받은 아동수당부터 자동이체로 적금 신청해뒀습니다, 원래는 11월이 예정일이라 11월부터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온 덕분에 2018년 9월 첫 수당부터 지급받게 되어 아이를 위해 더욱 의미 있게 저금해주고 싶었습니다. 5년이 최대 기한이라 적금을 5년으로 해뒀지만, 71개월 꽉 채워서 아이를 위해 쓰고자 합니다. 그리고 통장 도장은 탯줄도장으로 만들어서, 아이가 나중에 이 통장만으로도 충분히 이른둥이로 태어남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위해 첫 달 아동수당부터 차곡차곡 저축하여, 더욱 건강하고 예쁜 아이로 자라길 매달 아동수당과 함께 바라겠습니다. #6.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저금하는 습관!아이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아동수당! 차곡차곡 모아서 소중한 곳에 잘 쓰겠습니다~ #7. 더 많은 경험 해주고 싶어요!우리아이가 더 활짝 웃을 수 있게 많은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어요 ^^ ‘무럭무럭’ 크는 우리 아이 성장을 위해 ‘차곡차곡’ 아이의 미래를 위한 저축에 ‘아이행복’을 위해 장난감을 사는데 ‘가족사랑’의 마음으로 여행과 외식에 당신은 아동수당을 어떻게 쓰고 있나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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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무원 근무복 18년 만에 바뀐다교정공무원들의 근무복이 18년 만에 바뀐다. 법무부는 기존 근무복의 연하늘색(화이트 블루)이 민간 경비원들의 근무복에 주로 적용되는 점을 고려해 차별성을 부여하는 차원에서 색을 진감청색(네이비 블루)으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교정공무원 개선 근무복(넥타이 착용) 사진. 또 처음으로 보통형인 ‘레귤러핏’과 몸에 딱 맞는 ‘슬림핏’을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넥타이 없이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소매 부분에는 태극문양을 자수로 부착했다. 소재는 상의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고 보온성과 통기성도 향상됐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하의의 경우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용해 신축성을 보완했다. 이는 형태면에서는 18년, 색상면에서는 9년 만의 개선이다. 법무부는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 16개국과 국내의 경찰·소방 복장 등을 비교·연구해 근무복 개선안을 도출했으며 모든 의사결정 단계에서 일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기존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혼용기간을 거쳐 내년부터는 신형 근무복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형 근무복은 기능성 뿐만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형집행 업무의 엄중성을 높이도록 세련미와 품격을 갖추면서도 한편으로는 온화한 교정교화에 걸맞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담도록 했다”고 밝혔다. 문의: 법무부 교정본부 복지과 02-2110-342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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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주의해야질병관리본부는 올 겨울 기습 한파에 대비,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을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2017년 전국 500여개 병원 응급실의 한랭질환자를 집계한 결과, 5년간 환자는 2271명이었고 이 가운데 66명이 사망했다. 환자를 연령대로 구분해보면 50대가 472명(21%)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한랭질환이 많았다. 한랭질환자의 30%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은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한랭질환에 걸렸다. 사망자는 기온이 급감하는 밤부터 아침 사이에 많았다.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잘 확인하고 내복과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을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고령자와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추위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 시에는 체온이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C 이하일 때로 우리 몸이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빠를 때 발생한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의식이 저하되고 말이 어눌하게 나오거나 피로, 권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상은 추위에 신체 부위가 얼게 되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주로 코·귀·뺨·턱·손가락·발가락에 걸리게 되고 최악의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겨울철 대표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노숙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가족, 이웃과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본부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 발생추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미래감염병대비과 043-719-7261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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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 국민께 돌려드립니다퇴직한 공무원들이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한 소방공무원이 학교안전지도관으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재난안전 교육을 한다. 또 퇴직한 경찰공무원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컨설턴트로 은퇴 전보다 더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퇴직공무원 노하우플러스 사업’이 국민과 퇴직공무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편집자 주)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가 퇴직하고 있다. 공직사회에서도 베이비붐 공무원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공직을 떠나는 퇴직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공무원 퇴직자 수는 지난해 3만 7059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3만 7484명, 2019년 4만 1273명, 2020년 4만 3410명 등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과거 정책과 제도의 추진배경, 운영상 시행착오 등 신규 직원이 알기 어려운 업무 노하우와 경륜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공직사회의 우수한 자원이 조기에 사장되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또 이로 인한 행정서비스의 공백도 발생할 수 있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행정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국민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무원의 평균 퇴직연령도 52.7세로 한국인 기대수명 82.6세와 비교하면 퇴직 후 30년의 시간이 남는 셈이다. 또 퇴직 이후에도 의미있는 활동을 희망하는 공무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지난 2016년 4월 퇴직공무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들의 전문성을 행정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설계, 시범 도입했다. 그것이 바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knowhow+)’이다. 명칭은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의미에서 노하우플러스(knowhow+)로 정했다. 지난 5월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사업에 참가하는 퇴직공무원들이 인사처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세부사업 분야는 퇴직공무원의 활용이 적합한 국민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공모 등의 절차와 타당성·효과성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36개 사업에 참가자 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 면접 및 역량평가를 거쳐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 21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렇게 뽑힌 퇴직공무원들은 각 사업별 활동계획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사례를 살펴보면, 소방청 퇴직공무원은 학교안전지도관으로 변신해 일선 학교에서 1대 1 집중 재난안전 교육을 352회를 실시했다. 해수부에서는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수산물안전 품질관리와 관련한 컨설팅을 613회 진행했다. 조달청에서는 정부계약의 원활한 집행과 분쟁의 최소화를 위해 3243건의 국가계약 멘토링을 실시했다. 산림청 퇴직공무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방제 등 사전예방 및 현장기술 역량 향상과 산림병해충 방제 컨설팅을 1866회 진행했다. 이들은 8개월의 짧은 시범 사업기간임에도 서비스를 받은 수혜자로부터 만족스러운 평가(82.1점)를 받았다. 인사처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민안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국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총 43개 분야에서 ‘노하우플러스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226명의 퇴직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범사업보다 분야도 참여자 수도 늘어났다. 사업에 참여한 퇴직공무원이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처리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의미있는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31년간 해양오염 방제업무를 수행했던 퇴직공무원은 지난 5월 30일 부상 영도구 중리해안가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해양방제 방법을 제시해 사고를 수습한 바 있다. 또 수십 년간 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했던 퇴직공무원은 산후조리원·사우나 시설·요양병원을 찾아가 본인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 시설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해양경찰청에서 인사처장과 해양경찰청장, 참가 퇴직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방제기술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처럼 현직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민간이 대신할 수 없는 분야에서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행정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 다수다. 앞으로도 인사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사업, 성과가 우수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퇴직공무원의 업무지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퇴직준비교육, 전직지원 컨설팅 등 퇴직지원제도와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노하우플러스 사업이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고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초고령 사회와 국가인적자원 손실의 대안으로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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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꼭 챙겨야 할 ‘2019 장학금’ 모음한파가 몰려온다고 하는데요.그러나 우리의 12월은 ‘2019학년도 장학금 신청’으로 뜨겁습니다.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다자녀장학금 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1. 국가장학금 =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소득수준 연계형 장학금 (학생직업지원형, 대학연계지원형) - 신청대상 :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학적 신청가능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신청이 원칙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2. 다자녀 국가장학금 =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 - 신청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대학의 소득 8구간(분위) 이하, 1988.1.1. 이후 출생자인 다자녀 가구 대학생으로 성적기준 충족자(미혼에 한함)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3. 지역인재장학금 =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 유치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 - 신청대상 : 비수도권 고교 졸업자로 18학년도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소득8구간(분위) 이하 신입생. 단, 18학년도 지역인재장학금 참여대학 소속 학생에 한함.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4.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장학금 - 신청대상 : 국내 대학의 재학생(입학예정자 포함)으로 소득 8구간(분위) 이하, 직전학기 70점(100점 만점) 이상인 학생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5. 학자금 대출 =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 지원 정책 - 종류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융자 *지원자격은 종류에 따라 상이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풀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마감되어도 학자금대출은 계속 사전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2019년 장학금, 놓치지 말고 12월에 꼭 신청하세요! 소개된 모든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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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꼭 챙겨야 할 ‘2019 장학금’ 모음한파가 몰려온다고 하는데요.그러나 우리의 12월은 ‘2019학년도 장학금 신청’으로 뜨겁습니다.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다자녀장학금 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1. 국가장학금 =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소득수준 연계형 장학금 (학생직업지원형, 대학연계지원형) - 신청대상 : 재학생·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학적 신청가능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1차신청이 원칙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2. 다자녀 국가장학금 =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 - 신청대상 :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대학의 소득 8구간(분위) 이하, 1988.1.1. 이후 출생자인 다자녀 가구 대학생으로 성적기준 충족자(미혼에 한함)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3. 지역인재장학금 = 지역대학의 우수 인재 유치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되는 장학금 - 신청대상 : 비수도권 고교 졸업자로 18학년도 비수도권 대학에 입학한 소득8구간(분위) 이하 신입생. 단, 18학년도 지역인재장학금 참여대학 소속 학생에 한함.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4.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장학금 - 신청대상 : 국내 대학의 재학생(입학예정자 포함)으로 소득 8구간(분위) 이하, 직전학기 70점(100점 만점) 이상인 학생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출 대상자는 온라인 서류 제출)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 2018.12.17.(월) 18시 5. 학자금 대출 =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 지원 정책 - 종류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융자 *지원자격은 종류에 따라 상이 - 신청방법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가구원동의 (서류제풀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마감되어도 학자금대출은 계속 사전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일정 : 2018.11.20.(화) 9시~ 2019년 장학금, 놓치지 말고 12월에 꼭 신청하세요! 소개된 모든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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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 성공[OMG=문성주 기자] 28일 오후 4시, 2021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누리호의 엔진 시험발사체 비행이 성공했다.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시험발사체는 목표시간 140초를 넘어선 151초의 연소 시간을 달성했다. 엔진 시험발사체의 성능은 연소 시간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만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 엔진의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5톤급 인공위성을 싣고 지상 600∼800km를 비행할 수 있는 3단 우주로켓인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발사에 성공한 엔진 시험발사체는 누리호에 쓰이는 75t급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하며 시험발사체의 최대지름은 2.6m, 무게는 52.1t이었다. 시험발사체는 점화 뒤 총 151초동안 연소했고, 엔진 연소가 종료된 후에는 75㎞의 고도까지 상승했다. 이후 관성 비행으로 최대 고도인 209㎞에 도달한 후 포물선형으로 비행해 나로우주센터에서 429㎞ 떨어진 제주 남동쪽 공해상에 안전하게 낙하했다. 발사 1시간 뒤인 오후 5시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연소시간과 비행고도, 거리 등의 데이터를 종합해 결과를 잠정 발표했다. 이 차관은 브리핑에서 “시험발사체가 정상적으로 발사됐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정보를 분석한 결과 비행 상황에서 75t급 엔진의 작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75t급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해 300t급 1단 엔진을 만들고, 75t급 2단과 7t급 3단을 개발해 총 조립하는 과정을 안정적으로 거치면 2021년에는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에 대해 실제 비행환경에서 엔진 및 추진기관 등의 정상 작동 확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발사는 누리호의 심장 역할을 하는75t급 엔진의 비행능력을 포함해 추진기관 등 서브시스템, 지상시스템의 성능을 확인하면서 독자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의 핵심엔진을 처음으로 시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로써 누리호의 총 3단부 중 2단부는 검증을 한 셈이며 3단부 7톤급 엔진도 사실상 검증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실제 위성이 아닌 75t급 엔진의 비행능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발사체인 만큼, 앞으로도 75t급 엔진 4기를 하나로 묶는 1단부 제작 등 여러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발사 이후로 누리호에 맞춘 서브시스템과 제2발사대 구축 등을 계속한 후 2021년에는 누리호 시험발사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발사가 성공하면 2022년에는 시험위성을 발사하는데, 계획대로라면 2030년에는 우리 힘으로 달 탐사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외부전문가 등과 종합분석과 평가를 한 후, 이날 발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02-2110-242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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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 스포츠 “한궁대회” 성료하다[OMG뉴스=이한국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는 11월 28일 신안군지회 사무실에서 제4회 신안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14개 읍·면에서 90여명의 남녀 선수 어르신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출전 선수들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시킨 스포츠로 계절과 장소의 제약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손을 사용함으로서 양 뇌를 균형있게 활성화 시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지회 오호근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데 장소의 제약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궁이 보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결과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자은면 노인회분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다른 읍·면 출전선수들로 부러움을 샀다. 이번 한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단체와 선수들에는 내년도 전라남도연합회장기 한궁대회 신안군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자격이 주워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모든 경로당에 한궁을 점진적으로 보급하여 경로당마다 활력이 넘치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