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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달걀 121만개 수입…정부 “AI 수급 악화에 선제 대비”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국내 달걀 수급상황이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신선란 수입 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국영무역을 통해 다음달 중 스페인에서 신선란 121만 개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달걀 수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적으로 확산될 경우 수급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미리 점검하는 선제적인 조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AI 확산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국내에 부족한 물량을 즉시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서 미국 등에서 신선란을 수입했으나 미국이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달걀 가격이 높은 점을 고려해 스페인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올 겨울 고병원성 AI가 지난 겨울에 비해 22일 일찍 발생했으며 철새가 1월까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스페인에서 달걀을 직접 수입해 다음달 중 판매를 희망하는 대형마트, 식재료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향후 수급 상황을 보면서 추가 수입을 검토한다. 수입 달걀은 스페인에서 위생검사를 거치고 국내에서도 통관 절차가 끝나기 전 검역과 서류·현물·정밀검사 등 위생검사를 실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통관된다. 또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물 세척 및 소독을 거친 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스페인산 달걀은 국산 달걀 중 주로 유통되는 것과 같은 황색란이다. 국산 달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고 수입산은 농장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어 수입산 여부 등은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내년 2월부터는 고병원성 AI 확산시 병아리를 필요한 만큼 수입해 살처분한 산란종계 농가 등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수입되는 병아리는 살처분 농가의 병아리 재입식 가능 및 희망 시기, 현지 수출업체의 준비기간, 검역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3년 2월부터 도입을 검토하되 2023년의 시장 수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수입 물량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 044-20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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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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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아시아·유럽 국가와 「글로벌 감사 협력회의」 최초 개최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감사분야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태국 사회보장청(SSO) 및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APG) 감사기구와 「글로벌 감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IT기반의 감사활동 및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감사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해외의 우수 감사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단의 주도로 성사됐다. 온라인으로 각각 진행된 회의에는 태국 사회보장청의 파트라폰 수뿌라써트(Pattraporn Supprasert) 수석감사,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의 리차드 에썰스(Richard Essers) 감사이사, 국민연금공단 김영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태국 사회보장청과의 회의에서는 공단의 부패방지 및 내부통제 강화 대책, 회계·IT분야의 감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 협력관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태국 사회보장청 파트라폰 수뿌라써트 수석감사는 “국민연금공단의 IT 활용 감사기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횡령 등 부패위험방지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개최된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과의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기금운용 감사의 전문성 강화 노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의 마크반루이젠 감사실장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연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의 감사기구로서 자금관리 위험요인 파악 등 공통 이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기금 위험관리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자”고 말했다. 김영 상임감사는 “이번 회의는 내부감사 개선을 위한 국내외적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단에서 최초로 개최한 감사분야 글로벌 교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제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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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후원하고 국민연금연구원(연구원장 권문일)이 주관하는 「국민연금 전문가 포럼」이 지난 21일(수) 오전 9시 30분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연금 재원 다각화 필요성 및 쟁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연금정책국장과 권문일 국민연금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윤석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양재진 교수(연세대), 남찬섭 교수(동아대) 등 연금 분야에서 오래 활동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민연금 전문가 포럼」은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연금개혁의 주요 이슈에 대하여 전문가 간 토론으로 국민연금제도 개선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등의 주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12월 8일 포럼과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연금 지속가능성 제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재정안정화를 위한 제도 내·외적인 측면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이루어졌다. 12월 8일 포럼에서는 보험료율 인상에 따른 재정안정화 시나리오를 분석하면서 적절한 보험료율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다른 재정안정화 방안으로서 수급개시연령 상향과 관련된 노동시장 개혁과제도 함께 검토되었다. 이어서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연금 재정안정화를 위하여 일반 조세를 활용하는 방안 등 ‘연금재정의 다각화 가능성’과 그 효과에 대하여 검토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제1세션 ‘국민연금 재정에 대한 국가역할 강화 필요성 검토’의 발제를 맡은 홍익대학교 박명호 교수는 조세론적 관점에서 사회보험료의 성격 및 사회보험 재정에 대한 미국·독일 등 외국의 국고 지원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 재정안정화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 및 국고지원 시 지원범위 및 바람직한 방안 등 다양한 고려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제2세션 ‘연금 재정안정화 방안의 세대별 부담에 대한 검토’의 발제를 맡은 전영준 한양대학교 교수는 보험료율 인상, 조세 투입 등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방안에 따른 세대별 순조세 부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방안 마련에의 시사점을 발표하였다. 이 발표에서 전영준 교수는 “미래세대의 순조세부담을 줄이는 노력으로 재정안정화 방안을 조기에 실행하고, 세원의 신중한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스란 연금정책국장은 “국민연금의 세대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는 연금개혁의 중요한 과제인 만큼, 오늘 포럼에서 이를 고려한 다양한 재정안정화 방안이 논의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며, “정부는 상생의 연금개혁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 국회와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포럼을 주관한 권문일 국민연금연구원 원장은 “국민연금 재원구조의 다각화 검토는 연금 재정안정화 개혁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하여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금개혁을 위해 논의가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이견을 조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국민연금공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NPS_kr)에서 생중계되고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며, 포럼에서 발제된 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또는 국민연금연구원 홈페이지(www.institute.nps.or.kr)**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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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8회 한폭예, 심포지엄 개최 좌장과 주제발표제8회 2022년 하반기 한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임명장 수여식 및 심포지엄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됐다. 윤상현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에서 주관, 대한민국국회와 교육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지자체가 후원한 행사로 전체진행을 울산방송 노민의 사회로 국민의힘(표창), 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표창)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사전행사로 한글퍼포먼스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이삭빛)라는 슬로건으로 ▲서을지 화예명인이자 한글디자이너(기획 김대원)의 웅장한 행위예술로 시와 역사 정신을 상징하는 예방을 위한 따뜻한 시구를 선정(학생들이 좋아하는 시), 무궁화와 태극기를 그린 한지에 한글 포퍼먼스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본 행사 축하 첫 공연은 국민 뮤지컬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기종 뮤지컬배우의 ‘그리운 금강산’과 ‘내 마음의 강물’을 본회 회장인 이지흔 피아니스트와 함께 펼쳐 앵콜 및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국민배우 김경애, 전원주 가수 겸 탤런트를 초청, 김경애의 ‘연분홍빛 사랑’을 선사해 뜨거운 호평이 뒤따랐다. 또, 초대가수에 떠오르는 샛별 정은과 베키 신인 댄스 가수, 서태하 작곡가 겸 가수를 초대해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궁중코리아 패션쇼를 끝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2022 모델은 봉사 정신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폭예 가족과 어린이 모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폭예 가족 모델에는 정은옥과 정승연, 어린이 모델에는 김태훈 어린이가 뽑혔다. 한편 심포지엄 축하 공연에는 대한민국 국민천사시 선정시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삭빛의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를 이삭빛(본명 이미영)시인과 현석(본명 노상근)시활동가가 콜라보로 낭송, 배경음악에는 이지흔 피아니스트 협연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심포지엄은 ‘문화예술(인문학)을 토대로 학교폭력예방과 치유에 대한 모색 방안 연구’가 진행됐다. 좌장에는 교장출신이자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이신 노상근교육학박사가 주제발표는 본회 상임고문인 이삭빛 주)리애드 코리아 문화사업부 원장이, 발표에는 본회 회장인 이지흔 피아니스트(동영상), 이주복 사)한국인성문화 진흥원 총괄대표, 서미 한국청소년상담복지 개발원 상담역량개발본부장이 토론에 참석했다. 좌장이신 노관장 “현장에서 ‘시와 역사로 꽃피우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확장시켜 인문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자기성찰을 통해 학폭이 사라지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국회의원은 “청년들의 마음을 좋아한다.” 며 “젊은 생각으로 살아가길 원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여기 오신 분들은 모두가 가슴으로 만난 사람들이다.”라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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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취약계층 아동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에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 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수행하는 정부의 유일한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공단은 12개월 동안 유족연금 수급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 610명의 디딤씨앗계좌에 매월 5만 원씩 총 3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의 후원금(50,000원)과 정부 지원금(100,000원)이 1:2 매칭돼, 아동 1인당 매월 15만원이 적립된다. 지원금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누적 적립되며, 만 18세 이후 학자금·취업훈련·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해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사회 진출 시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누적 6,405명의 아동에게 약 27억 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안정된 미래 자립 기반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 빈곤 대물림 방지와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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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전라북도 사회복지관에 대형 스마트TV 기부KTcs(대표이사 박경원)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3일 전북디지털배움터에서 전라북도 8개 시군 사회복지관 18개소에 75인치 대형 스마트TV 18대(2천5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도내 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디지털배움터의 환경개선을 통해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디지털 정보화 격차를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관 교육장에 설치된 노후 빔스크린 대체로 지역 주민 상담 및 소그룹 회의, 디지털배움터 교육 등 다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디지털배움터 박승렬센터장은 “kt cs는 그간 도내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관 장정열 회장은 “TV고장 등 교육기자재 노후로 시설 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KT그룹과 kt cs의 따듯한 관심과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소중히 이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도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전라북도가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본 교육은 국민 누구나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스마트폰 활용방법과 같은 기초 과정부터, 키오스크(무인주문기), AI 인공지능과 같은 생활심화 과정까지 무료로 배울 수 있다. 한편, 교육을 받고 싶다면 ‘디지털배움터.kr’ 사이트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1800-0096)를 걸어 상담원에게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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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제재처분 법령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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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앞세워 5년 내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 연다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하고, 관련 산업규제도 적극 완화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워케이션 비자와 K-컬처 연수비자를 신설하는 동시에 동남아 관광객 대상 단체전자비자 발급과 무비자 입국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오후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매력국가’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K-컬처와 관광의 매력적 융합 ▲공세적 전략을 통한 유럽·미국 등 신규시장 개척 ▲민관협력·협업 시스템과 관광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K-관광 모델을 정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6차 관광진흥 기본계획’ 주요 내용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컬처’라는 한국 관광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무기로 내년을 관광 대국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수요 조기 선점을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한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수요를 조기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또 ‘K케이-컬처의 본국, 한국으로’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뉴욕·도쿄를 비롯한 세계 50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전 방한 관광객 송출 2~3위국이던 일본·대만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본격 재개 특별 캠페인을 추진하고, 동남아 한류 충성팬 유치를 확대한다.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과 미주 지역을 대상으로는 ‘K-뮤직', 'K-푸드'를 주제로 한 참여형 행사와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시장을 다변화한다. ◆ 청와대, 관광랜드마크로…공항 전용기 전용터미널 신설 정부는 세계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K-컬처와 관광을 융합시켜 한국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관광콘텐츠를 확충한다. 예술·음식 등 케이-컬처와 관광을 매력적으로 융합해 명인·명사와의 만남, 고급 한식 체험 등 K-관광만의 고급 콘텐츠 상품을 개발하고, 한국 프로골퍼들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골프선수·대회·아카데미 등 특화 관광상품도 확대·개발한다. 인천공항 내 개인 전용기 전용터미널 신설도 추진해 고급관광 기반을 조성한다. 새로운 한국의 관광 랜드마크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광화문, 북촌·서촌 지역에서 생산되는 매력과 경쟁력을 이야기로 엮어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 워케이션·K-컬처 연수비자 등 신설 정부는 장기체류형 관광을 유치하기 위한 ‘워케이션 비자’, ‘K-컬처 연수비자’ 등 새로운 비자제도를 마련한다. ‘워케이션 비자’를 통해 전 세계 인재들이 자국의 고용 및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1~2년 이내 기간 동안 한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한다.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따라 케이 콘텐츠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K-컬처 연수 비자’도 신설한다. 아울러 관광객 입국부터 여행 과정, 출국까지 여행 전반의 편의도 높인다. 현재 기업포상관광과 수학여행단에 한정된 동남아국가의 단체전자비자를 일반단체까지 확대해 발급 기간을 단축하고,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무안공항 입국 무비자 특례를 신설한다. ‘일괄 단체심사’ 도입, 다국어 지원 등 전자여행허가제와 관련한 관광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고 지방공항의 국제선도 증편한다. 즉시 환급 사후 면세점도 현재 약 3600곳에서 2027년 4600곳까지 늘린다. ◆ 호텔 현장 교통유발부담금·고용규제도 완화 정부는 헝클어진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과 확장을 위해 호텔업계 교통유발부담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심각한 구인난 완화를 위해 해외인력 고용규제를 완화한다. 전문직 취업비자(E-7)를 통한 호텔별 외국인 채용인원을 현행 2명에서 5명까지 확대하고, 유학생(D-2)의 시간제 근무 가능시간 제한을 완화(학사대상 현행 주 10~25시간→30시간)한다. 특히 ‘기업 휴지보험’에 가입하는 등 자체적 위기 대응책을 강구하는 사업체에는 운영자금 융자 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미래 관광산업의 선도기반 구축을 위해 2027년까지 관광기업 육성 펀드 5000억원을 결성, 관광기업 성장에 투자한다. ◆ 의료관광 활성화 등 고부가가치 융합관광산업 육성 정부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비자 발급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환자 비대면 협진 제도도 활성화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웰니스 관광 시장도 적극 육성한다. 의료 치료 후 스파·식단 등이 연계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내년 6곳 선정하고, 내년 이후 매년 1곳씩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를 선정, 세계적 웰니스·의료 관광 목적지로 조성한다. ◆ 2024년부터 여행이음카드 도입…새로운 여행모델 활성화 2024년부터는 국내여행을 촉진하는 ‘여행이음카드’가 도입된다. 정부·지자체·민간기업 등이 관광지·관광상품 할인 등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여행 관련 혜택들을 집약적으로 제공하고 사용실적에 따라 국내여행에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다. 또 숲속·바닷가·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는 캠핑장이 확대 조성된다. 정부는 전국 312만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를 조성(2027년 10곳)하고 관광 정보를 제공해 반려인을 위한 새로운 관광시장을 키워나간다. 장애인·고령층 등 관광약자를 위해 계단, 경사로 등 관광시설을 개선하는 ‘열린 관광지’도 지속 확대(2022년 누적 112개소→2027년 누적 250곳)한다. ◆ 지역 체류형 관광 육성 지역관광 수요와 체류시기가 분산될 수 있도록 여행친화형 근무제(워케이션) 확산을 지원한다. 여행친화형 근무제 수요 기업과 지자체를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현지인처럼 살아보기형 관광(생활관광)과 야간관광 등 체류형 관광모델도 강화한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특산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고, 다양한 정부 부처의 지역정착지원 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구 소멸 위기 지역을 관광으로 되살리기 위해 영·호남을 아우르는 5개 광역지자체, 40개 기초지자체에 숨겨진 관광콘텐츠를 발굴,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2024~2033년)한다. 이와함께 고유의 자연·생태계·문화 등 관광콘텐츠로서 매력을 가진 섬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섬 5곳에 4년간 약 500억 원을 투입, ‘가고 싶은 K-관광 섬’으로 육성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우리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금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나라는 유구한 문화유산에 케이팝, 영화 등 한류를 더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가고 싶은 대한민국’,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044-20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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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그린 인터내셔널 정유미 한국대표로 월드대회 출전지난달 11월 29일 오후6시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된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선발대회에서 정유미씨가 영광의 “선”을 차지했다. 정유미씨는 한국대표로 월드대회인 미시즈 인터내셔널 글로벌(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 출전한다 이날 엘리에나호텔 그랜드볼룹에서 약 300여명의 관객이 꽉 들어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막을 올린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 한국대표선발대회에서 선(2위)을 차지한 정유미 씨는 경남대학교 관광경영, 중국언어문화 전공 출신으로 알려졌다. 정유미씨는 "이번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의 취지를 알리며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출전 포부를 밝혔다 미시즈 그린인터내셔널은 12년째를 맞이하는 월드대회 한국대표 출전권을 보유한 대회이며, 상위 수상자는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국내 최상위 메이저대회이다. 대회 진행과정은 서류예선, 드레스피팅심사 등으로 예선을 거치며 최종 수상자만 무대위에 설수 있는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룬 결선 무대였다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은 사회부조리가없는 깨끗한 세상만들기와 친환경홍보대사 역할까지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이고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국위선양과 미스그린코리아,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이 추구하는 깨끗한 세상만들기의 이상적 실현을 홍보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