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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오징어게임·우영우 키운다…“2027년 방송영상 매출 30조원”정부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이을 방송영상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20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을 3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기술확산, 인력육성, 제작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는 ‘콘텐츠가 이끄는 방송영상산업, 문화매력국가 위상 강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 추진전략. 먼저 정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내년 454억원 규모로 확대, 작품당 지원 단가를 최대 3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콘텐츠 시장이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도 변화가 이뤄진 것에 맞게 제도와 규제를 혁신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체등급분류제도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OTT 영상물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이를 전면 실시한다.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대상에 OTT 콘텐츠도 포함시켰다. OTT·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에 내년 각각 19억원, 57억원을 투자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지식재산권(IP) 기획·창작 전문인력을 육성하도록 세계적인 IP가 될 가능성이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골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인큐베이터(가칭)도 추진한다. 작품에 대한 권리인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지원도 한다. 콘텐츠 수익 창출의 핵심 요소인 IP를 제작사와 OTT 사업자가 공동으로 소유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작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후속 사업 진행 및 해외 진출을 돕는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에 100억 규모로 새롭게 추진한다. 아울러 IP 확보를 위한 K콘텐츠 IP 펀드를 150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중소 콘텐츠 업체의 규모 확장을 돕기 위한 K-인수합병 펀드를 2023년 666억 원 규모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등 OTT 저장소(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한 후반 작업도 50억 원 규모로 새로 지원한다. CG, 특수시각효과(VFX), 번역·더빙 등 지원 자금을 내년에 300억원 규모로 새로 마련해 수출을 촉진한다. 비브스튜디오스의 뮤직비디오 실시간 합성.(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작 기반도 강화한다. ‘오징어 게임’을 촬영한 대전 ‘스튜디오 큐브’에 수상 및 일반 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스튜디오를 내년 상반기 완공하고, 모든 스튜디오에서 특수촬영을 할 수 있도록 크로마키 스크린을 설치한다. 엘이디 벽(LED 월)과 인카메라 VFX 등을 갖춘 가상(버추얼) 프로덕션 공공 스튜디오를 ‘스튜디오 큐브(대전)’와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 서울 상암)’안에 조성해 많은 중소제작사가 첨단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 9개국 10개소에 있는 한국 콘텐츠 해외거점을 내년에 13개국 15개소로 늘리고, 홍보 비용을 80억원으로 확대한다. 2025년까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도 조성해 제작 기반을 긴 호흡에서 강화한다. 또 내년부터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때 시청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화면해설방송을 지원하는 등 장애가 있어도 제한 없이 방송영상콘텐츠와 OTT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보조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 29조 8000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수출액 11억 4000만 달러,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제작사 비중 20.5%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육성 예산을 1228억 원으로 올해 대비 767억 원 대폭 확대했다”며 “콘텐츠의 바탕은 이야기로 우리가 가진 흥미롭고 다양한 전설과 신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케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여 문화매력국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 방송영상광고과(044-203-3239)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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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매출정보 공개·표준식별체계 도입…상생협약 체결창작자, 제작사, 플랫폼 등 웹툰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협약을 맺어 웹툰 생태계의 상생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협약은 매출 관련 정보 공개, 창작자 복지 증진,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등 업계 현안을 균형 있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 창작자, 14개 만화·웹툰 분야 협회·단체, 웹툰업계 등과 함께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웹툰 생태계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 협약식’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상생협의체 위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체결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 공정위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창작자와 업계 등 상생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상생협의체는 웹툰 창작자와 업계(제작사, 플랫폼), 정부(문체부, 공정위)가 함께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비롯해 웹툰 분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창구이다. 웹툰 등 각 콘텐츠 장르의 상생협의체 운영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에 관한 이행과제에 해당한다. 상생협의체 위원 12명과 객원 위원(회차별 초청 최대 4명)은 모두 8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문체부는 매달 회의에 앞서 창작자와 업계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10회 진행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18차례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합의한 사항을 정리해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상생협의체는 그동안 창작자가 제시한 ▲매출 관련 정보 공개 ▲수익배분 방식 개선 ▲창작자 저작권 보장 강화 ▲창작자 복지 증진 안건과 업계가 제시한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다양성 만화 진흥 ▲웹툰 불법유통 대응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안건 등을 균형 있게 다뤘다. 모두 8개 조문으로 구성한 상생협약문은 위 안건에 대한 위원 간 합의사항과 제도 개선 계획, 후속 논의 방안 등을 포함했다. 특히 이번 협약문은 창작자·제작사·플랫폼 등 웹툰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최초의 협약으로, 앞으로 논의를 지속하기 위한 상호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문체부는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에 따라 표준계약서 개정,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등 제도 개선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개정되지 않아 현장에서의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던 표준계약서는 업계와 창작자단체, 공정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웹툰 분야 표준식별체계 개발 연구의 경우에는 연재형 콘텐츠인 웹툰에 걸맞은 독자적 식별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현안 대부분이 장기적인 협의가 필요한 만큼 내년부터는 위원회 등 더욱 체계화된 논의의 장을 구축해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상생협약문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와 계속 소통해 산업 규모만이 아닌 제도와 정책 차원에서도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044-203-2463)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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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 해 계기, 정부·지자체·업계 외국인 손님맞이 준비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관광업계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관광업계의 인적교류와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자체를 비롯해 숙박업과 면세점, 유원시설, 공연관광, 크루즈, 지역관광재단 등 관광업체 80여 곳과 여행사 200여 곳이 참가하는 코로나 이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의 사업교류 행사로 준비됐다. 참가 업체들은 새로운 관광콘텐츠 정보를 수집하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고려해 여행사와 구직자 간 ‘작은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조용만 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의 한국 관광 수요 회복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문화(케이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협력체계도 조속히 정상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업계 상품개발 상담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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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질문에 공예가 답하다…‘2022 공예트렌드페어’ 개최2022 공예트렌드페어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삼성동)에서 ‘2022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이자 공예 전문 박람회로서 소비자와 공예가를 잇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예작가, 화랑(갤러리), 공방, 기관 등 330여 개사가 참여한다. 올해는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주제관, 갤러리관,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공진원(KCDF) 사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관에서는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을 주제로 현대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공예의 모습을 보여주고 공예의 동시대적 존재 이유와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공예는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손으로 만들어 인간적 감성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신소재나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제관에서는 이러한 공예의 속성을 살려 현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인 획일화된 일상, 인간성 상실, 자연과 환경 파괴라는 세 가지 문제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제시하는 공예작가 42개 팀의 작품을 전시한다. 획일화된 일상을 주제로 한 주제 전시.(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갤러리관에서는 전문 갤러리와 문화예술기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유통하고, 브랜드관에서는 공예기업과 공방들의 시장성 있는 공예품을 선보인다. 또 창작공방관에서는 역량 있는 공예작가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공예품을 전시하고, 대학관에서는 대학·대학원생의 창의적인 공예품을 전시하며, 공진원(KCDF) 사업관에서는 공진원의 다양한 사업 결과물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사전 전시와 해외홍보, 실시간 구매, 전문 안내(도슨트), 신진작가 발굴 등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다양한 출품작들은 지난 6월부터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전시하고 있으며, 주제관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 공간(뷰잉룸)으로도 구현했다. 또한 해외홍보 전문가를 위촉해 유럽, 미주, 아시아의 공예 관련 해외 기관과 단체, 매체 500곳을 대상으로 ‘공예트렌드페어’를 홍보해 작품 거래는 물론 사후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유튜브 이광기 채널에서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 라이브 경매쇼를 이날 오후 3시~4시 30분에 진행해 작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중 현장에서는 공예 분야 전문가 12인이 특별 전문 안내원(도슨트)으로 나서 다양한 시각으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 심사로 우수작가와 작품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신진작가 발굴과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예작품 유통 지원을 강화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비즈니스데이’로 지정해 사전 등록한 국내외 구매자, 기업 등을 초청해 기업 간(B2B), 기업과 소비자 간(B2C) 거래 활성화를 꾀한다. 이를 위해 구매자 초청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위촉해 백화점 등 대형유통사와 관련 기업의 구매자 유치를 확대했고 ‘까사리빙’, ‘와디즈’, ‘챕터원’, ‘재단법인 예올’, ‘프린트베이커리’, ‘마루누마 예술의 숲’ 등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공예작품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입장권 사전 예매 또는 현장 구매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www.kcdf.kr/craftrendfair)과 공식 인스타그램(@crafttrendf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시각예술디자인과(044-203-2752)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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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월 정책만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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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공감] 골든타임을 잡는 다양한 119 신고[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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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형 골프장 입장료, 회원제 보다 3만 4000원 이상 낮아야현재 대중골프장이 새로운 분류체계에서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가격보다 3만 4000원 이상 낮은 금액으로 책정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개정 시행령 중 행정예고인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 내용을 이 같이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대중형 골프장 지정 고시 및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 행정예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앞서 지난 5월 3일 국회는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에서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체시법 개정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이달 3일 체시법 시행령을 개정해 대중형 골프장 이용료의 기준이 되는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대상 평균 입장 요금’을 성수기 즉 5월과 10월 평균으로 하는 내용을 확정했다. 새로운 행정예고를 보면, 먼저 대중형 골프장이 되기 위한 입장요금의 산정을 위해 문체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을 현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 골프장에 대한 과세금액의 차이를 고려한 금액인 3만 4000원으로 정했다. 이 금액은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골프장 간 개별소비세와 재산세 차이를 이용객 1인 기준으로 환산해 산정한 것이다. 아울러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관한 내용도 고시에 반영했다.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받으려는 체육시설업자는 비회원제 골프장 등록 시 대중형 골프장 지정신청을 시도지사에게 하고, 시도지사가 이를 문체부에 이관하면 문체부 장관이 요건을 확인하고 지정 여부를 30일 이내에 시도지사와 신청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정부는 또 다른 고시인 ‘골프장 이용요금 표시관리 기준’에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 요금, 카트 이용료, 부대 서비스 이용료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는 골프장 이용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조치로, 개별사업자인 캐디 이용료는 제외한다. 각 골프장은 누리집과 현장 게재를 통해 이용요금을 표시하면 된다. 문체부는 이번 고시안 제정 과정에서 대중골프장업계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자의 가격 자율성을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골프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행정예고된 제정 고시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29일까지 통합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자우편(rgorithm0829@korea.kr)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고시 제정을 통해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대중형 골프장을 지정하는 절차에 들어가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정부의 낮은 세율 적용 효과가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 스포츠산업과 044-203-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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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마이스 박람회’ 인천서 3년만에 대면 개최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박람회가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함께 9∼10일 이틀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변화를 맞이하여, 기회를 찾으세요(Meet the Change, Find the Chance)’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20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지역 컨벤션뷰로 마이스 관련 학·협회, 관계 기업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마이스 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상담회 ▲한국마이스협회 콘퍼런스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및 마이스 시설 홍보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마이스 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 친환경 물품 사용을 권장한다. 9일 개막식에서는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마이스 산업’이라는 주제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등을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기조강연을 하고, ‘제20회 대한민국 마이스(MICE) 대상’ 시상식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한다. 이어 한국마이스(MICE)협회 콘퍼런스, 한국피시오(PCO)협회 표준계약서 설명회,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추계학회, 한국협단체전문가협회(KSAE) 제4회 협회의 날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틀 동안 열리는 한국마이스(MICE)협회 콘퍼런스에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구글, 국제회의산업연합(Joint Meeting Industry Council, JMIC) 등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목적지의 브랜드마케팅’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마이스업계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 마이스업계와 해외 구매자 간 상담 회의도 연다. 사전 예약한 상담회 700여 건과 현장 진행 상담까지 포함하면 1000건 이상의 사업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26개 관계 기관과 기업의 현장 홍보관도 마련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www.koreamice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저한 안전 관리하에 진행한다. 개막식과 국제회의 등 현장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정의 경우에는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사장 비상구와 대피 동선 확인, 안전요원 교육, 재난 및 비상 대응 소통 구축, 전담팀 운영 등으로 철저하게 대비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여는 박람회인 만큼, 국내외 구매자·업계 등 마이스 산업의 각 주체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코로나 이후 더욱 치열해질 세계 각국의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 속에서 한국 마이스 업계가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2’ 포스터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산업과(044-203-2879)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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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스포츠클럽 연계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한다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단위학교 내 학교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스포츠클럽의 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스포츠 활동과 학교운동부 등을 다각적으로 협력·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스포츠클럽법’이 처음 시행됨에 따라 법에 근거를 두고 지정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첫해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지정스포츠클럽이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와 학교운동부 운영을 체계적으로 연계·지원하도록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올해 교육부와 문체부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의 지정스포츠클럽 69곳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정스포츠클럽’을 별도 공모했다. 학교체육 연계형 지정스포츠클럽은 총 7개 시도 20곳이며 단위학교 36개교의 체육활동을 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스포츠활동 지원형 ▲학교운동부 지원형 ▲학교구성원의 체육전문역량 함양 지원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학교스포츠활동 지원형은 지정스포츠클럽의 체육지도자를 학교로 파견해 정규 체육수업 또는 방과후 스포츠활동을 지원하는 방식과 스포츠클럽의 시설과 지도자를 활용해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 등으로 실시된다. 학교운동부를 지원하는 방식은 지정스포츠클럽의 시설을 학교운동부의 전지훈련·교류전·합동훈련 등을 위한 장소로 지원하거나 지정스포츠클럽의 전문선수반과 연계해 합동 훈련을 지원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이 밖에 학교구성원의 체육 전문역량을 함양하는데 지원하는 사업도 있다. ‘학교-종목단체-지정스포츠클럽’을 연계해 학교의 체육교사와 강사에게 종목별 연수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교의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자체·지역대학·지역 체육전문인력의 지원과 체육시설의 공유 등 지역 관계기관 모두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며 삶 속에서 스포츠를 향유하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정스포츠클럽과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 인성체육예술교육과(044-203-6330),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044-203-3133)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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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도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응원방탄소년단(BTS)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 응원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방탄소년단이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됐다. 이번 유치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지민은 “2023 아시안컵이 유치된다면 2002년 월드컵대회 당시 전국 방방곡곡을 붉게 물들였던 거리 응원의 특별한 순간이 재현될 수 있다”며 대회 유치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진, 슈가, 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축구 축제로서의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국은 “만약 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 만의 특별한 의미”라고 밝혔고, 알엠(RM)도 ‘2023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의 응원을 부탁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이 ‘2023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해줘서 막바지 유치 경쟁에 더욱 힘이 실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에 최종 개최국을 발표한다”며 “우리나라 유치가 확정된다면 다시 한번 국민의 하나 된 열기를 응집하는 국민의 축제로, 아시아인이 함께하는 문화, 스포츠 축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