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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지역 SW산업 육성과 지역 디지털 전환 및 현안 해결 지원 총력전북테크노파크(이규택 원장, 이하 전북TP)는 2021년 부설 기관으로 디지털융합센터를 출범한 뒤 전북 소프트웨어(SW) 산업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12월에 출범하여 지역혁신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전북도, 전주시 등의 지원에 힘입어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 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동력 산업 기획, R&BD 기획, 선도 기업 육성, 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북TP는 출범 후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사례로 군산의 스타트업인 ‘시크한’업체는 현재 ‘TAOL’ 브랜드로 국내 중소기업(Seller)과 해외 중소기업(Buyer)을 연결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수출 업무를 누구나 쉽게 전 세계로 B2B 콜드체인을 통해 소량 운송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역주도SW성장지원사업’의 소셜 미디어 광고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았으며 △수출 인프라를 보유한 호주를 타기팅 광고해 사용자 유입량 증대 △호주 현지 중소기업 도매상 등 잠재 바이어 확보 △국내 중소기업 제품 소싱 문의 증가 등으로 기업 인지도 제고와 솔루션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북TP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필요한 수요 기업(제조업 등)에 AI 기술 제공, 수요 기업의 생산성 및 제품 고도화 등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인공지능 기술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전북 반도체 제조 기업 ‘피앤엘세미’의 제조 공정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자 지역 AI 기술 공급 기업 ‘지음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기반 웨이퍼 불량 판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불량 유형에 따른 불량 원인 파악 및 개선을 지원하고, 잠재적으로 불량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 외부로 출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량 불량 발생을 예방하는 등 불량 손실 비용 감소 및 납기 준수율 향상, 제조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TP는 전라북도 남원시의 방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2년에 과제 기획에 참여해 도움을 줬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주대학교, 지역 기업 아이팝과 함께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수행했다. AI와 무인 자동비행 드론을 활용해 방치 쓰레기 탐지, 불법 소각 감시, 방치 폐가 현황 파악 등 지역민 생활 환경 개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취득용 드론·드론 스테이션 개발과 객체 탐지를 위한 AI 모델 및 플랫폼을 구축했고, 남원시 동북권(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또한 전북TP는 ‘드론 활용 서비스 발굴 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지역 주민 생활·거주 환경 개선 서비스 발굴(4개 분야 31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된 ‘남원세계드론대전’에 ‘전북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부스를 운영, 2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사업 홍보 및 교육·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해당 행사를 통해 지역 내 SW 및 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시민의 기초 역량 및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익산시 성당면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공포 실감 콘텐츠와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감 콘텐츠를 접목한 국내 유일 교도소 공포 체험 축제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첫 행사임에도 9일간 총 1만3285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간을 3일이나 축소했음에도 2만 6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는 등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지역 SW 산업 육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AI 기술의 지역 확산과 공간 정보와 금융 데이터 기반 신산업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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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행동요령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로 도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을 맞아 전기적 요인 및 난방기기와 관련된 화재가 늘고 있다. 대부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4일 2시 30분경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2명이 연기를 마시고,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거실에 설치된 전기기기의 전원선 단락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날인 5일 익산시 동산동의 아파트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6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이때 집주인과 이웃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건의 아파트 화재현장의 피해자는 고령의 노인층(80대 이상)으로 많은 입주민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시 아파트 입주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행동요령을 제시하고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자기집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는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 뒤, 계단을 이용해 지상층,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대피 시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이때 복도의 비상벨을 눌러 화재 사실을 전파하고, 안전이 확보되면 119에 신고해 화재상황을 알린다. 둘째, 자기집 화재시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한다.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막고 소방의 구조를 기다린다. 셋째, 다른 곳의 화재로 자기집으로 화염과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는 집안에서 대기하면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는다. 넷째, 다른 곳의 화재로 자기집으로 화염과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복도와 계단에 화염과 연기가 없어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대피요령에 따라 행동하지만, 복도와 계단에 연기가 있어 대피가 어려운 경우 소방대의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 화재현장에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내년 2월까지 본격적인 겨울철 집중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유관기관과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재취약시설에는 안전 강화에 힘을 쏟고, 특히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가 큰 장애인·노인관련시설, 공동주택에 대해 효과적인 대피방법과 피난설비 사용법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소방본부 권기현 방호예방과장은 “화재발생장소 가운데 주택이 가장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피난대피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화재정보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월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7건이며 인명피해는 83명(사망14명, 부상69명)으로 전년 60명(사망10명, 부상50명)보다 38% 증가했다. 사망자는 주거시설에서 9명이 발생했으며, 부상자 중 83.6%는 단순 연기흡입과 1도 화상 등 경증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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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에이 류동곤대표, 아시아 패러게임 메달리스트 격려㈜전북오에이 류동곤 대표는 지난 22일 아시안 패러케임 금메달 리스트 이도연 선수에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도연 선수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여 핸드사이클 종목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제2회 인천 대회부터 제4회 항저우 대회에 이르기까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류동곤 대표는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우리 지역 출신 선수의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 라며 선수를 격려하였다. 한편 ㈜전북오에이 사무용 가구 판매업체로 관내 남중동에 소재하며, 소외계층을 돕는 착한 기업으로 가입되어 있다. 류동곤 대표는 익산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 회장, 함열중학운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 전북지방검찰청 군산지청(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이사, 전북플로어볼협회 회장, 익산경찰서 안보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 익산시체육회 이사, (사)바르게살기운동 익산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 익산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함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 한 바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 자연재난 피해민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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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짬뽕특화거리 타지자체 벤치마킹 성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시킨 군산짬뽕특화거리가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짬뽕특화사업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공모해 국가예산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 초기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기존 업소 2개소(빈해원, 홍영장)를 포함해 10개소의 짬뽕 취급업소가 입점해 있으며 카페 5개소, 분식집 2개소, 기타 2개소 등 짬뽕업소를 방문하고 그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입점하는 등 소외되고, 침체됐던 구도심이 재생돼 그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군산짬뽕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전국에 군산짬뽕의 맛과 짬뽕특화거리의 이런 성공적 사례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 지자체에 알려져 특화된 거리의 변해가는 모습과 과정을 벤치마킹하고자 지자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는 가까운 익산시를 비롯해 경남의 양산시가 연속으로 특화거리 및 위생시책 정보교류 목적 방문했다. 최근 거제시 100년 거제디자인추진단 25명을 인솔해 방문한 거제시장은 군산과 거제는 비슷한 환경이라며 “두 지자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자”고 제안했으며 강 시장도 “여기에 앞으로 두 지역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벤치마킹을 위한 타지자체의 방문을 기회로 군산짬뽕의 우수성과 군산짬뽕특화거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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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약물중독 예방교육 실시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곽준)는 지난 22일 ‘2023 전북중독대응협의체 연합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종사자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년 중독의 이해’를 주제로 약물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제공돼 교육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마약은 어떻게 세상을 위협하게 됐을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백승만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교수는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대한민국 마약의 실태와 위험성을 소개하고, 조기에 예방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예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예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가 ‘MZ세대의 도박 중독에 대한 이해: 중독 대상 융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자의 조기 발견 및 개입 서비스 △중독질환 관리 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 예방 교육 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곽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약물중독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해악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마약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중독은 국가와 사회 차원의 적극적 해법 모색이 필요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외 지역주민과 모든 가정, 관련 기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약물중독,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연합으로 개최한 전라북도 중독대응협의체는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7개 기관이 연계해 중독문제에 대응하고자 만든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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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파손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개발'로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로파손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및 배포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지자체에 확산하고자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지난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된 사례들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친 결과 부산시를 포함한 총 5개의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일 본심사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부산시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전심사에서 필요성, 전문성, 독창성, 효과성 등 총 4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부산시 ▲서울 서초구 ▲경기도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총 5개의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시는 담당 공무원이 도로파손 관련 데이터(기록, GPS 좌표, 지도, 사진, 날씨 등)를 통합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대상 업무용 프로그램 자료실을 통해 전국에 배포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관리 담당자는 도로파손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인사 등의 인력 순환 배치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채일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좋은 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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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군산 도시재생 홍보 눈길[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난 25~28일 익산시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행사에 참석해 군산시 도시재생 홍보부스와 마을기업 제품 마켓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 아래 전라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시재생 관련 최대 박람회다. 행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이번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군산의 도시재생 선도사례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전북 최초로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으로 설립된 째보선창 협동조합의 ‘할매맥아박강정’과 100% 군산맥아로 만들어진 ‘수제맥주’의 판매를 위한 마켓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시는 이번 산업박람회 기간 전국 시군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홍보를 위한 거점시설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영화시장, 구시청광장, 째보스토리 1899, 도시재생 숲 등 월명동에서 중앙동으로 이어지는 군산의 도시재생 선진사례를 이틀간 답사하며, 추진 과정과 주요성과를 공유해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업무 추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헌현 도시재생과장은 “전국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알리기 위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군산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마을기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군산의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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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가을 수확기 안전수칙 준수로 농기계 사고 예방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경에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 도로에서 1톤트럭과 트랙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트랙터 운전자 등 3명이 중상과 경상을 입어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농기계가 도로를 주행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농기계 사고의 21.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3일 11시경에 전북 임실군 임실읍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 앞바퀴에 깔려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대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는 길은 협소하고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가까스로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농기계 사고 중 전복과 전도에 의한 사고는 25.6%를 차지한다. 또, 11월 6일 김제시 성덕면에서는 부모님의 콩 수확을 도우러 왔던 아들(남, 43세)이 콩 탈곡기에 장갑 낀 손이 들어가 검지와 중지에 멍이 들면서 손톱도 깨지고 불규칙한 상처가 생겼다. 농사일이 서툰 40대 남성은 통증을 호소하며 부모님께 무척이나 죄송스러워하던 모습이 보였고 병원에서 압궤손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기계 사고 중 끼임사고는 38.8%를 차지한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가을철 농기계 사고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476건이며, 2023년 8월까지 84건이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구조구급활동정보시스템에 입력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총 560건의 농기계 사고 출동건수를 분석했다. 농기계 사고 560건을 분석한 결과,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부상 532명이다. 사망자가 발생한 농기계 종류로는 경운기 24명, 트랙터, 농약기, 탈곡기, 지게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경운기 운행과 작동중에 발생한 사고는 233건으로 41%를 차지하며 이중 사망은 24건으로 전체 사망자의 85%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농기계 사고 월별 통계를 살펴보면 10월에 69건, 5월 67건, 6월 62건, 8월 50건순으로 발생해 영농철에 사용량과 비례해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였다. 특히, 10월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로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69건(14.4%), 인명피해 42건(14%)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연령대별 발생현황은 60대가 194명(29%), 70대 150명(22.5%), 50대 71명(10.6%), 80대 68명(10.1%), 40대 이하 61명(9.1%)순으로 나타났다. 90대 이상은 16명(2.4%)으로 발생했다. 특히, 사망자의 경우 70대 이상이 75%로 18명이다. 대부분의 인명피해가 고령자에 집중되어 있어 농촌의 고령화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의 사고 발생이 많은 만큼 농기계 작동과 운행은 가급적 낮 시간에 하고, 피곤할 때는 잠시 쉬었다 하는 휴식이 필요하다. 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끼임사고가(159건, 3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통사고(91건, 21.1%), 전복·전도(89건, 20.6%) 순으로 발생하였다. 농기계 중 경운기로 인한 사고가 233건(41.6%)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74건(11%), 예초기 58건(8.68%), 관리기 29건(4.34%), 탈곡기 26건(3.9%), 전기·기계톱 23건(3.4%), 기타 117건(17%) 순이다. 탈곡기는 콩을 수확하는 계절인 가을에 집중되어 있으며, 콩 타작을 하는 가을이 되면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로는 정읍시 67건(12%), 고창군 65건(11.6%), 남원시 54건(9.6%)이며, 김제시, 완주군, 장수군, 익산시, 진안군의 경우 20~30건으로 도내 전지역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사고 발생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농촌지역 주민 중심의 집중홍보와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이장단을 활용하여 농기계 보관창고에 직접 방문해 농민들을 만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한다. 농촌지역의 마을과 집집마다 설치된 방송설비를 활용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멘트를 1일 3회 이상 송출할 계획이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의 경우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행정기관을 방문하여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고 관련 직원에게 자료제공 등 현장방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15개 소방서의 구조대원이 농업기술교육센터와 연계하여 특별교육 훈련 실시하여 새로 출시된 농기계 작동법 및 실물 농기계 분해 및 조립훈련으로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한해 농사를 갈무리 하는 바쁜 시기이지만,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새참 등으로 음주를 했다면 충분히 휴식한 후 작업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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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25일 김제시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는 ‘상생·협력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전북산학융합원과 함께 전라북도 노사정책현황과 지역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일자리 정책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전문가포럼에는 전라북도, 군산시, 익산시 등 지역형 일자리 참여관계자 및 노사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 전라북도 노사정책 현황 △ 지역별 일자리 모델 추진사례 △ 김제형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의 발굴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내 근로자들의 양질의 근로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김제시의 현황에 맞는 일자리 정책 설계로 김제시의 산업과 고용환경이 함께 나아가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와 (사)전북산학융합원은 지난 4월‘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의 고용, 산업구조 등 실태조사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하는 김제시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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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반려동물 특화지역 도약 위한 간담회 개최전라북도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특화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산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채수찬)가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비롯한 시·군 전문가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육성 지원사업의 4개 시·군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와 내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이 사업을 위해 전주시에서는 반려동물산업 인력양성과 반려동물행동학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준비 중이고, 정읍시에서는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연구센터 구축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익산시는 반려동물의약품 임상 3상시험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임실군은 반려동물 지원센터 운영과 오수 제2농공단지 내 반려동물특화단지에 들어설 기업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책사업 발굴과 기업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채수찬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은 “반려동물산업은 소관 부처가 명확하지 않기에 소관 부처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반려동물 식약청 설립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