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오가는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예산안조정 소위위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과 문체위 소속 의원 등에게 전주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최종적인 증액 및 감액 여부를 결정하는 예결위 예산안조정 소위 김한정(남양주시 을), 신정훈(전남 나주시·화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전주시 중점 추진사업 5건의 예산반영 필요성을...
전주시는 지난 10일 직무 수행 시 공정하고 청렴하게 임할 수 있도록 건설 관련 부서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음해 5월 19일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형철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 주요 신고의무 및 제한 내용, 위반 시 제재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공무원들이 부당한 사익추...
전주 객리단길이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청년 창업가들의 플리마켓으로 채워진다. 전주시는 다가오는 주말인 13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고사동 옥토주차장 옆(전주객사2길 47~전주객사2길 73) 190m 구간에서 ‘객리단길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걷고 싶은 거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기획단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문화공연 △플리마켓 △플레이존·휴식존 △트릭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
다음 달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전주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는 ‘보조금24’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4월 서비스가 시작된 ‘보조금24’는 여러 부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원스톱으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다. 다음 달부터는 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조금 사...
전주시가 완주·정읍·익산에 이어 진안·부안을 연계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3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 국내 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진안과 부안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을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가 이같이 도내 지자체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것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2021 mymy ...
고창군 이주철 부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방역 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열린 긴급방역점검 회의에는 시설별 해당부서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거리두기 개편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방역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주철 부군수는 “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가 가팔라 방역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이 어렵다”며 “군민 스스로가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올 한해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의 형태로 공유하는 ‘2021 문화예술사업 통합공유회 고창문화로路’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갖는다. ‘고창문화로路’는 올 한해 문화를 통해 발견한 변화의 여정을 공유하고 고창 군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어 △전시 △체험 △워크숍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통합공유회는 2년 연속 지원사업인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운영’과 전북문화관광재단 주관 ‘광역‧기초재단간 문화예...
고창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전북도교육청에서 지원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지난해 심원초, 매산초 등 5개소 설치했고, 올해는 고창초·남초교, 무장초교, 성송초교, 대산초교, 부안초교 등 6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보호...
“저탄소영농법을 실천해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하겠습니다”전북 고창군과 지역 농업인이 2030년까지 ‘비료와 농약사용량 28%감축’ 등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전국 최초 GMO프리선언(2020년 11월)에 이은 농생명 특화도시 고창군의 소중한 발걸음에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제단(도산리 고인돌)에서 ‘제23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겸한 ‘2050탄소중립 선포식’과 ‘농축산물 홍보·판매 및 추수감사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고...
전북 고창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여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11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에서 최현숙 고창군보건소장으로부터 지난 6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보고받고 국·과·소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했다. 오는 12일 예정된 ‘읍·면 이장단 한마음 다짐대회’, ‘농악대회’ 등을 비롯해 고창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들도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6일 이후 관내에 4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결...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월 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8개월 間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총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불법성영상물 판매수익금 1,000여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등 공급자(65.7%)는 물론, 구매·소지자 등 수요자(34.3%)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범행유형별로는 구매·소지·시청 등 수요행위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갈수록 교묘하고 대범하게 진화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강력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타망 조업 재개 이후 5척의 중국어선을 무허가와 어획량을 축소기재 하는 등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했으며, 불법 조업을 시도하기 위해 우리측 수역에 침범한 중국어선 626척을 차단·퇴거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타망의 경우 치어까지 싹쓸이 하고 있어 수산자원이 고갈돼 우리 어민들의 생계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산해경은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효과적인 대응과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