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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지역특화작목중 하나인 춘향골 포도가 본격출하에 나섰다. 춘향골포도는 6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수확되며 평야부(금지, 대강, 주생, 송동) 지역에서 202농가 90ha 재배하며 지난해 1100톤 출하하여 57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간부보다 한 달가량 일찍 출하되는 평야부 포도(캠벨얼리)는 평균 14브릭스의 당도를 나타내는데, 올해엔 유독 큰 일교차로 인해 16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출하되는 포도는 3kg 한 박스 당 32,000원~40,000원 정도 하며, 작년 수해피해...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국)는 지난 23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총괄 기획을 담당할 위탁대행사 선정과 홍보를 위한 박람회 참가, 포스터 확정 등에 대하여 심의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김종국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난 해 축제가 취소되고 올해까지도 개최 가능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백신 접종의 확대로 축제 개최에 대한 기대가 많은 만큼 지역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
순창군은 지난 24일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산림청의 탄소중립을 이끌어 가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순창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추장마을 주변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국도24호선에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편백나무, 백합나무, 소나무 등 교목류 8종 2,173주, 관목류 3종 20,000주를 식재해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완충녹지로 탈바꿈시켰다. 순창군...
순창군이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군청에서 순창전통시장 가는 길 일대를 음식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현재 관내 10곳(음식점 8, 빵집 2)이 참여해 원광보건대학 김문숙 교수와 각종 세계요리대회를 석권한 정권식 요리연구가가 식당별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공주님쌈밥, 솥밥갈치조림, 치즈전 닭갈비, 고추고로케 등 각 식당만의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순창대파육개장’은 삼복더위에 복달임을 위해 먹었던 육개장을 순창식으로 새롭게 해석해 알싸하고 얼큰한 맛의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오늘 24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워크숍 및 간담회를 개최해 협의회 창립을 준비했고 올해 1월에는 창립기념 행사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협의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협의회 회원사 및 내ㆍ외빈 50여명이 참석해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남원시는 신정대로에 대하여 우선 선개통(6월 25일) 통한 원활한 통행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도심지 주요 대로인 교룡대로 및 신정대로를 금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정대로는 남원시가지와 주변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써 남원역 등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중요한 도로이다. 남원시는 우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우선 공사가 완료되는 구간에 대하여 선개통을 추진하려고 한다. 대로가 개통되면 남원시 서쪽 주민들 및 순창, 곡성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남원으로 오는 진입...
남원시 수지면 산촌마을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제8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시상금 500만원과 8월에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전국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하여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경관·환경분야에 전북도에서 6개 시·군의 마을에서 참여하여 전문가의 현장평가(6.16)를 거쳐 산촌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 되었다. 그간 산촌마...
남원시가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주관한‘2021년읽기쉬운관광안내체계구축’공모사업에선정돼4억의국비를확보했다. 읽기쉬운관광안내체계란대중교통을사용하거나도보로여행하는개별관광객을위한안내시스템을말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지난ekf전국지자체를대상으로사업공모를 실시, 서면심사,PPT심사,현장심사를통해남원시와 인천광역시를사업대상지로 최종선정했다. 남원시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관광안내체계 구축 계획을수립해올해부터 다음해 까지2년간총사업비8억원(국비4억,시비4억)을들여관광거점별안내표지판,대중교통안내시스템등사용자중심의안내체계를구축할계획...
임실군이 오수지구 1,457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의 불일치가 심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지적측량이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
임실군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 임실N복숭아가 본격 출하했다. 군에 따르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귀섭)이 지난 23일부터 명품 임실N복숭아를 본격 출하하여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임실N복숭아는 전 공선회원의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으로 복숭아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건강한 고품질의 명품 복숭아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상 복숭아의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과즙이 풍부하여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은 93 농가로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