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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은 2일(목)에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목표를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입니다’로 정하고 일념통천(一念通天 : 진정성을 다해 모든 일을 헤쳐나감)의 자세로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시정을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기자간담회를 시작하며, 민선7기는 남원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2020년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펼치...
도시재생은 대한민국 지자체의 핵심 과업이다. 정읍시 또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에 사활을 걸었다. 그간 정읍시 원도심은 지역경제의 중추로서 시민 생활과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원도심 활성화가 도시재생사업의 키워드인 이유다. 민선 7기 유진섭 시장도 취임 당시, 시 주요 사업 중‘도심 활력 찾기’를 최우선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사업에 매진한 결과, 정읍시는 4년 연속 도시공모사업에 선정돼, 5개 사업을 유치하고 881억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키워드, 리뷰, 사진,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홍규선 동서울대 교수는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관광관련 전문가와 관광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테마여행 10선 품앗이 시간여행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주시가 테마여행10선 7권역(전주·군산·고창·부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관광포럼은 홍규선 동서울대 교수의 발제와 테...
‘과학기술은 인류문명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문명 간 과학기술 교류의 역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이에 대한 학술적, 역사적인 답변을 시도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19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주최로 전북대학교 진수당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 동아시아 과학사 회의’가 그것이다. 이 학술대회 올림픽처럼 4년마다 대륙을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주에서 15회째 대회가 열리는 셈이다. 이번 대회에는 20여개 국가에서 350여명의 국내외 동아시아 과학사 ...
국민들은 저출생의 최대 원인으로 ‘일자리’와 ‘교육비’를 꼽았다. 출산여성에 대한 직장 내 차별, 여성의 경력단절도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했다. 고령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대책은 ‘노인 일자리’라고 언급했으며, ‘건강’, ‘돌봄’ 문제 해결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31만여 건을 바탕으로 ‘저출생 고령화’에 대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저출생의 원인’과 관련한 거대자료(빅데이터)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일자리...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학과장 유철중) 학생들이 지난 주말 대학 주최로 개최한 제5회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함께 열린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서도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대 컴퓨터공학부가 주관하고 컴퓨터공학부 'WHO' 동아리가 개최한 2019 제5회 아이디어 해커톤은 지난 10일(금)부터 12일(...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남쪽에서부터 화신(花信)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예년부터 한참 빨라진 반가운 소식. 첫 개화가 10여일 이상 빨라진 벚꽃은 이달 말께면 정읍에 도착할 전망이다. 누군가는 말했다. 찰나(刹那)여서 더 없이 아름답다고. 찰나에 피었다 지는 꽃 벚꽃 얘기다. 순간에 피었다 져버려서 아쉽고, 그래서 더 아름다운 벚꽃. 정읍의 봄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벚꽃축제가 올해도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정읍천변과 벚꽃로 ...
[OMG=박경호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2019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시작을 여는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기획하여 오는 24일에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시간을 망라한 전시로,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출품되어 근대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근현대를 상징하는 명품들이다. 회화, 한국화,...
국세청은 연말정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음달 15일부터 홈택스에서 조회되는 연말정산간소화의 제공자료를 대폭 늘린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도지속 개선해 제공한다. 연말정산간소화 제공자료 확대…도서·공연비 구분 제공 올해부터 소득·세액 공제대상에 포함되는 임차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료를 추가 수집해 제공하고, 신용카드 사용금액 중 도서·공연비를 구분해 제공한다. 우선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의 근로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공연관람비를 지출한 경우 30%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
‘국민청원’ 16만 건, ‘약자위한 창구’ 역할 톡톡 청와대는 14일 국민청원 약 16만 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권과 성평등, 안전과 환경 순으로 국민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했으며 2017년 8월19일부터 2018년 4월13일에 제안된 총 16만 건의 국민청원을 전수 분석했다. 국민의 관심사를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분석에서는 국민청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언론보도/SNS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