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심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제71조 제1항에 따라 심의를 요청한 제주라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안)과 카멜리아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계획 및 주요계획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김희현 심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①광역 도부 ②광역시부 ③기초시군부 ④기초자치구 총 4개 유형으로 나눠 지방재정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광역 도부에서는 제주, 전남과 경남 총 3개 자치단체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우수 자치단체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각 2억 원을 교부받는다. 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0년 하반기 이후 5회(반기)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주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과 ‘작은별 프로젝트-우주로 가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450여명을 비롯해 900여명이 참여했다. 10대 청소년을 타겟으로 한 만큼 인기 유튜버와 콘텐츠크리에이터 등이 나서 일상에서 만나는 우주기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을 맡고 ▲인기 유튜버 '안될과학' 팀의 과학전문 커뮤니케이터인 '궤도' ▲과학...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3일~14일 제주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과 제주도 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예홍)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체험, 맞춤형 보조기기 전시체험, 장애인식 조사 등이 진행된다. 그동안 시청각교육 위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광어 양식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선도형 스마트양식을 구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광어 양식산업은 국내 광어 양식산업의 51.3%, 도내 양식산업의 88.6%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았지만, 해양환경 변화에 의한 질병 발생, 인력난, 전기료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에 봉착해있다. 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광어 양식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 공공기관, 민간업체 등과...
제주특별자치도와 SK그룹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인 SK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SK수펙스 추구협의회[①SK에너지대표 ②SK온 ③SK디스커버리 ④SK지오센트릭 ⑤SK하이닉스, ⑥SK네트웍스 ⑦SK바이오팜 / 거버넌스 위원] (위원장 조경목, 이하 SK수펙스)와 사회적 가치 고도화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일...
청정 제주의 식품산업을 대표적인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3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제주잇수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식품대전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이 인산인해를 이뤄 제주식품산업이 제주 미래먹거리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식품대전에서는 식품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구매 상담회, 수출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방송, 카카오 기획...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2023. 5. 31.(수)~ 6. 2.(금) / 개회식 6.1.(목) 10:50~12:10] 개회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제주도는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및 전국적 유치 분위기 고조를 위해 제18회 제주포럼을 통한 부산엑스포 적극 홍보 지원 동참 의지를 표명하며, 대통령의 제주포럼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5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지난 4~5일 호우·강풍에 따른 침수와 병해충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농작물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4~5일 연이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제주지역 강우량은 10~70㎜부터 많은 곳은 300㎜ 이상 기록하며 침수 및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최대순간풍속: 10~20m/s, 중산간지역 20m/s 이상) 특히, △밭작물 침수 △단호박????초당옥수수 터널 비닐이 벗겨짐 △보리 도복 △봄감자 줄기????잎 절상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비가 그치는 대로 침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채우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도정 정책에 담아낸다. 아동친화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제주도민 100인 원탁회의’가 지난 4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꿈을 키우는 아이, 희망을 채우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아동정책과 관련해 제주도와 제주도민 등에게 바라는 점을 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고, 아이들이 원하는 아동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는 오영훈...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지난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4·3정신을 담아 ‘제주4·3, 견뎌냈으니 / 75년, 딛고 섰노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추념식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유족들의 간절한 바...
제75주년 제주4·3의 의미를 문화와 예술로 전하고, 제주4·3의 진실과 가치를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전야제’가 지난 2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한 이번 전야제는 ‘다시, 부르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