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동아리 ‘포인트’는 지난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교육대학교 학생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여 남자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남자일반부 김민성(미술교육과 4학년), 김도훈(실과교육과 3학년)은 예선 조 1위를 시작으로, 16강,8강,4강을 모두 순조롭게 승리, 결승전에서 작년 우승팀 진주교대를 만나 6대2로 최종 1등을 가져왔다. 한편, 단체전 조별리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전주교대 송지환(체육교육과) 지도교수는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하는 힘든 과정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위한 헌신적인 열정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대회에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은 “전국교육대학교 테니스 대회 남자일반부 우승으로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고, 학교에 좋은 소식을 안겨준 학생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