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 18일 토요일 야간에 최근 증가하는 이상동기 범죄 등 지역사회 범죄 분위기 사전제압을 위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식도동 일원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펼쳤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도내 유일 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로, 황재동 방범대장을 주축으로 총 11개국 18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합동 순찰에 참여한 군산경찰서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약 30여명으로 오식도동 일대에서 상가 및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범죄예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임영주 범죄예방대응과장은 “합동순찰에 함께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