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지역과 청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이달 중 본격적으로 착수 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2공구 및 3공구에 대한 공사를 발주하고 1공구는 10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간에 4.67km(왕복6차로,보도·자전거도로)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6,500억 원이 투입되어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구간 중 3공구(물량장)은 금년 12월 공사에 착수하여 20...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마을 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코로나19 속에서도 올해 1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 운영 개시 이래 2019년부터 활성화 계획을 꾸준하게 추진할 결과, 2019년 8개소(상반기 6: 연수구1, 서구 5, 하반기 2: 중구1, 강화군1) 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15개소(미추홀구2, 연수구1, 남동구3, 부평구7, 계양구1, 서구1)가 새롭게 열어 9개 군·구 총 28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는 당초 목표인 202...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태풍 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4일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선보였다.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면 1ha의 논밭에 약제를 뿌리는데 인력으로 3 ~ 4시간 걸리는 일을 10분안에 끝낼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드론 방제는 자격증을 가진 조정사가 눈으로 비행경로를 확인하며 작업함에 따라 방제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구간이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용 드론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지도상 농경지의 네 귀퉁이를 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를 9월 4일부터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무료 수돗물 수질검사와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수돗물 수질검사 서비스 신청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비대면 수돗물 수질검사는 신청인이 120 미추홀콜센터 또는 거주지 지...
인천센터와 장애인생활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생활신문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주요 복지정책을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와 뉴스를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사진)과 간단한 글로 이루어진 ‘카드뉴스’를 제작해 제공한다. 이에 인천센터는 인적자원을 제공해 ‘카드뉴스’제작을 감수하는 등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성근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대면을 ...
박남춘 인천시장이 거짓 진술 등으로 인천 지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야기한 일부 교회 관계자와 시설에 대해 고발 등 특단의 대책을 취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2일 시청에서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몇몇 교회와 일부 신도들의 잘못된 행동들로 인해 종교계는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 거듭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박 시장은 “정부와 시의 방역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대다수 교회와 종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