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1일 김경수 지사와 실․국․본부장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올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도정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조직 전체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도민 중심 행정으로 변화하려면 먼저 간부 공무원들이 그에 맞는 리더십을 갖춰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도정혁신추진단과 인재개발원이 협력해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1차 ...
통영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바다장어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수산물 소비촉진사업’으로 SBS ‘맛남의 광장’을 활용하여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 제품을 개발‧판매하여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다장어 무조림’은 바다장어 요리를 낯설고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사서 먹을 수 있는 초간단 즉석 조리식품이다. 현재 제품 제조를 위해 30톤 7억 원 어치의 주문이 이어지며, 바다장어의 소비활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통영시, 근해통발수협...
농협중앙회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억 원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 9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은 김경수 지사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농협중앙회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취약계층은 더 힘들어졌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경남도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을 경남사...
경남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백도라지, 더덕, 하수오 등 우량종묘 540만주와 초석잠, 둥굴레 등 우량종근 285kg을 생산해 도내 농가에 35ha 정도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약용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 건립한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활용하여 약용작물 우량종묘와 종근을 대량으로 생산하여재배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해 왔다. 그동안 약용작물은 농업인들이 종자를 자체적으로 채종하여 사용해왔으나, 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자동파종기와 육묘 온실 등 첨단시설...
경남 김해 지역의 가야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인 목걸이 3건이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와 국립김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양동리 270호분 및 322호분 출토 목걸이가 그 대상이며, 지난 8월 13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보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결정됐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목걸이 3건은 ‘철의 왕국’으로만 주로 알려져 있는 가야가 다양한 유리 제품 가공 능력도 뛰어나 고유한 장신구 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출토 정황이 명...
경남소방본부의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가 지난해 감사원에서 실시한 경남도 기관운영감사 시 분만환경 취약지역 임신부의 응급의료 지원 및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모범사례에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19안심출산 구급서비스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거나 주·야간 분만실을 운영하지 않는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함양, 합천, 8개 지역 소방서에서 실시하고 있다. 응급진료나 출산이 필요한 임신부를 산부인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인 가구 증가․저출산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춰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남 맞춤형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방안은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 지원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다양한 공급계획과 자금지원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을 늘리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취업난, 주거난 등과 더불어 최근의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청년․신혼부부 계층을 보호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3D프린팅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산업에 연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입학식’이 8일(월)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용주 경상남도 신산업연구과장, 이재현 창원대학교 3D적층제조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장, 강민철 3D프린팅 연구조합장을 비롯해 90여 명의 교육생과 유관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상용화를 위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경상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가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책자금 1,300억 원(일반자금 700억 원, 특별자금 600억 원)을 오는 15일부터 융자 지원한다. 전체 정책자금은 지난해보다 200억 원을 확대하고, 특별자금 대상도 소공인, 예술인 창작자금, 추석특수 등 다양화한다. 지원시기도 소상공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일반자금의 대출시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기별에서 분기별로 변경한다.자금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신청대상은휴․폐업 중인 업체,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
경상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실시한 아동복지시설 46개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총 101건 3억 5천여만 원의 예산 횡령·유용 등 위법 부당사항을 적발했다. 경상남도는 공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아동복지시설 3개소 시설종사자 3명을 고발하고 해당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해당시군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보조금 거짓·부정집행, 용도외 사용, 법령 등 위반에 따른 보조금 부정수급 3억 5천여만 원에 대하여는 전액 회수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최근 정부...
경상남도는 17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경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경남농업 도정 4개년 계획이 포함된 농업발전 계획으로 이번 세미나는 농업인과 ‘경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도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 농업인단체, 청년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필요성은 공감했지만,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으로 인한 대기업의 농업 진출과 농산물 생산증가에 따른 수급불안을 우려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13일 4차 산업혁명시대 및 농업환경 대응과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2019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심의회에는 심의위원, 전문 농업인, 농업기술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경남도 고유사업으로 수행예정인 132개의 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작물재배, 친환경연구, 원예재배, 과수재배, 경영정보, 수확 후 관리 6분야로 나눠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들 과제는 최근 농업의 화두로 부각된 내용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