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과 안전정보를 담은 ‘2020. 다국어 안전생활 가이드북’을 보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특히,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맞춰 감염병 예방관련 내용도 가이드북에 담았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의 경우 최근 인구 구성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구성원 수의 증가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도 예전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대전시는 이질적인 문화와 언어소통 부재로 재난상황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에게 재난·안전사...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의 안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통한 안전신고 포상금’제도를 개선 운영한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고시’를 개정하기로 하고 포상금 지급대상에 코로나19 방역 위반 신고 사항을 추가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우수 신고에 대해서는 10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우수 신고는 50만 원, 장려 신고는 10만 원 등 포상액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다른 안전신고와는 달리 코로나19에 대해서만 별도의 포상을...
대전시가 2021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150억 원을 오는 15일 오후 시민들의 참여로 최종 결정한다. 대전시는 지난 3월~4월, 주민참여예산에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 1,507건 1,691억 원을 시 주민참여예산위원(시 관련 사업), 구민참여예산위원(구·동 관련 사업)들의 심의를 거쳐 241건 174억 원을 총회에 상정했다. 시정참여형 사업, 지역참여형 사업의 최종결정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 간 진행한 1차 온라인 시민투표는 코로나 19 확산 중에도 5,251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마서, 화양면 등 7개 면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마을 쉼터를 조성하는 ‘안녕 평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쉼터인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폐쇄되며 외로움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늘어 야외에서 잠시나마 함께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8일 시초면을 시작으로 마서면, 화양면, 기산면, 판교면, 마산면, 서면의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목재와...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연기 감지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문산면 러브 홈 봉사단과 문산면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화재감지기가 없는 가구는 새롭게 설치하고 설치된 가구는 기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다.
서천군 시초면 주민들이 지역 내 복지 증진을 통한 ‘살기 좋은 시초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지난 11일 시초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염색 재능기부와 국화 식재를 함께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多)함께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6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특화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살기 좋은 시초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는 협약 내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초보건지소도 함께 방문해 혈당, 혈...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김태원)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스스로 식사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김, 두유, 국, 조개젓 등 밑반찬 제공, 안부 확인과 함께 손 소독제, 마스크 목걸이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김태원 마서면장은 “코로나19...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병)는 9월 초 파밤나방 발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가에 김장 채소 등 농작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밤나방은 파, 배추, 무, 시금치, 양파, 양배추, 오이, 콩, 들깨 등은 물론 쇠비름 바랭이풀 등의 잡초까지 해를 입히는 잡식성 해충으로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의 포획 트랩 조사 결과 9월 초부터 파밤나방의 밀도가 8월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병해충 예측 정보에서도 서천군 전체가...
11일보령시대천항으로부터남서쪽으로약18km떨어진대화사도인근해상에서서로어선2척이충돌해어선한척은전복되고승선원4명이해상에추락한사고가발생했다고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에따르면오전10시경보령시대화사도인근해상에서어선A호(9.77톤,승선원4명)가조업중이던어선B호(3톤,승선원4명)를발견하지못하고좌측선수를충돌해B호가전복되어A호선장이해양경찰에신고했다. 현장에경비함정,구조대를급파했다.약10여분만에경비함정이현장에도착하여확인한결과B호는전복되어엎어진채수면에떠있는상태였으며충돌로해상에추락한B호승선원4명을A호가구조한상태였다. 해양경찰은추가사고를대비하...
▲코로나19성금전달장면 보령시는11일김동일시장과최정웅㈜케이피에스대표가참석한가운데코로나19성금전달식을가졌다고밝혔다. 이날전달된성금은300만원으로지역내농아인들에게투명마스크등방역물품으로구입해전달할계획이다. 최정웅대표는“코로나19로보령지역의취약가정인농아인분들에게조금이나마도움이되고자성금을전달했다”고말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 큰 힘이 되고있다. 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두유, 떡, 칼국수 등 영양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칼국수는 한산라이온스클럽 이문복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서천경찰서 서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성운경)는 11일 취약계층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6000장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이 마스크...
서천군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재, 박근찬)는 지역 업체인 월명이용원(대표 박경수)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원 박 대표의 재능기부 의사로 시작된 협의체의 신규 특화 사업으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발과 면도를 제공한다. 외출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져 협의체는 매주 목요일을 ‘두근두근 꽃청춘데이’로 지정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경수 대표는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