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14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유니테스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니테스트는 66,000㎡규모의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에 총 1,213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300여명을 고용, 차...
익산시, 7만송이 가을꽃 향기(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19확산에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안하기 ‘희망의 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관내 기관단체 및 읍· 면· 동, 익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메리골드, 멘드라미 등 가을꽃 7만본을 배부한다. 배부된 가을꽃은 시민이 직접 식재하고 관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시민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을 신청한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
조선시대 전라감사의 하루를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전라감영에서 진행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2일 전라감영에서 ‘전라감사 세상을 통하다, 전라감사의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역사의 울림’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 및 연명의례 재현행사 △전라감사 취임식 축하공연(무예시연, 승전무 등) 관람 △전라감사 인물사진 개인화보 촬영 △동헌에서 활쏘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
전라북도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송병철)은 재단법인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봉산)와 전북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완주군 내 학교 및 어린이집, 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서울시 강동구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북도 광역단위 로컬푸드 매장인 전북삼락로컬마켓과 삼락로컬 마켓 내 숍인숍 형태의‘전북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 숍’을 운영 중에 있다.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재)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역사상 협의회장이 연임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현재 14대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송하진 회장은 다음해 6월까지 1년여 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송하진 회장과 함께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어 갈 2명의 부회장에는 이재명 도지사가 연임을 확정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새롭게 지명되었다. 감사 역시 14대에 이어 허태정 ...
익산 식품클러스터(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지역의 대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입주 기업 규제를 완화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조기에 100% 분양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시는 이달 기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 기업은 전체 106곳, 분양공고 대비 분양률은 71.4%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대표 기업으로 풀무원 김치 수출공장, 전북 김...
순창 장군목 요강바위 밑에서 하늘을 보고 찍은 사진. 하트 속 맑게 게인 하늘은 하얀 뭉게구름을 만든다. 요강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한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있다. 요강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 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전국적인 명성은 15톤가량이나 되는 요강바위를 어느 날 감쪽같이 도난당했다가 주민들과 순창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가던 여름밤, 전북 고창군의 갯벌이 우여곡절 끝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모처럼 도민들에게 희망과 감격을 전했다.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 속에 사라지는 갯벌을 꿋꿋이 지켜내며 마침내 세계자연유산에 올린 세계문화유산도시 고창.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해 봤다. 바지락캐고 낙지잡으며 삶 영위한 소중한 보금자리 고창군 심원면 앞 바다. 아름다운 해변은 바닷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갯벌이 드러난다. 대바구니를 짊어진 촌로들은 회색빛 갯벌에 통발을 심어 칠게잡이에 ...
코로나19가 불러 온 뉴노멀(NewNormal)시대, 일상적인 생활 공간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다. 이에 코로나블랙 시대를 맞은 문화관광사업도 발빠른 변화가 일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단장 홍승광)에서도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실험적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문화예술로 인한 창조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재단은 서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2021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판소리 댄스컬 ‘꿈속에서 만난 세계 몽연-서동의 꽃’을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지...
전북 고창군 들녘에 천연기념물 황새가 산란할 수 있는 인공 둥지탑이 세워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황새(천연기념물 199호,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1급)의 서식지 보호와 산란을 돕기 위한 인공 둥지탑 설치 작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둥지탑 설치를 위해 올초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의 김수경 박사 자문을 받아 황새가 산란할 수 있는 최적지 3개소(아산면 반암리, 부안면 봉암리, 해리면 금평리)를 선정했다. 이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13m 높이의 인공둥지를 설치했다. 고창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