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중인 전주동물원에서 태어난 늑대 5남매가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전주시는 지난 4월 전주동물원 ‘늑대의 숲’ 내실에서 태어난 늑대 5남매를 오는 24일부터 일반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다섯 마리의 늑대는 1978년 전주동물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이곳에서 태어난 늑대로, 전주동물원 ‘늑대의 숲’에는 총 8마리의 늑대가 생활하게 됐다. 공개되는 늑대는 현재 4개월 령인 암컷 3마리와 수컷 2마리로, 몸무게는 10㎏에 육박하고 체고가 50㎝에 이를 정도로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
부안군 위도면 식도마을 박희영씨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희영씨는 지난 수년간 식도어촌계장으로 영세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직접 포획한 수산물을 가공해 위도의 수산특산품인 마른멸치와 멸치액젓 등 각종 젓갈을 생산하는 산지가공시설을 갖춰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젓갈의 6차 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희영씨는 “젊음의 꿈과 이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201...
전북 남원을 잘사는 고향을 만들기 위해 향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여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재경 남원향우회가 이번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남원에 19일 방문했다. 이광연 회장 외 1,000여명회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향의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품 1억 80만원을 모았는데 구체적으로 금지면으로 17,650천원을 주생면으로 4,100천원을, 대강면으로 3,000천원을 지정기탁하였고 나머지 63,000천원과 물품(백미, 계란 1,300만원상당)은 남원시에 기탁될 예정이다. 이들은 “뉴스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
【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서울 국토발전전시관(1층 로비)에서 「2020 새만금 사진전(주제: 새만금, 너의 미래를 보여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국토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민과 잠재투자자들에게 속도감 있는 개발로 미래도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새만금의 현재 모습과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진전에서는 산업․관광․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는 친환경 명품도시 개발계획과 생생한 사업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및 조감도 20여 점을 ...
전주제일고(교장 최영미)는 통섭 프로그램으로 시와 인문학 체험인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이삭빛천사시인과 함께하는 신석정시인의 고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신석정 고택(비사벌초사)에서 지난 12일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최영미 교장을 비롯해서 교사, 신석정고택 백명주대표, 제일고 학생(15)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신석정고택은 지난해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 근대 미래 유산으로 지정된 고택 '비사벌초사'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신석정 시인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신석정(...
고창군립미술관이 미술관 개관부터 지금까지 15개의 작품을 기증한 홍순무 전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예술인생 회고전을 열었다. 이번 회고전은 작가의 예술혼과 열정을 다해 그린 소중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했다. 늘 고향 고창을 동경해온 홍순무 화백의 한평생 작품세계를 되돌아 보는 전시회로 기간은 10월18일까지다. 홍순무 화백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혼란한 소용돌이 속에서도, 기존의 도제식 교육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진학, 현대적인 의미의 정규교육을 받은 광복 1세대 화가다. 그는 자신이 처한 어려운 시대환경을 극...
많은 폭우와 급격한 댐 방류로 많은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자치단체장들이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요구했다. 이에,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10개 시군은 이번 피해에 대하여 6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제출한 「섬진강댐 하류지역 시군 공동 건의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향후 이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고 현재 피해로 고통 받고있는 섬진강댐 하류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섬진강댐 하류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피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활동공간이자 생활예술 거점공간인 전주시민놀이터가 올 10월 동문예술거리로 이전된다. 이에 따라 동문예술거리는 전주시민과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예술거리로 더욱 특색 있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경원동 전주시민놀이터를 동문길에 위치한 동문문화센터로 이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동문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동문문화센터 1층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무인카페로 운영되는 ‘갤러리 카페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민 누구나 이 공간에서...
익산예술의전당이 쇼 뮤지컬의 대명사인‘브로드웨이 42번가’를 선보인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펼쳐진다.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댄서 지망생이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스타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이번 쇼 뮤지컬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다음 장면을 위해 빨리 의상과 무대를 교체하는‘퀵체인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1...
【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특별전이 군산시 근대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10월 20일까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특별전 ‘한 恨민족의 기억展’을박물관 분관인 근대미술관(구.일본 제18은행)에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전북도립미술관이 협업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를 엄선, 도내 시군 전시공간에 작품을 전시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미술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