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에 나선다. 9월 27일까지 ‘황금녘 동행축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대출·보증 등 7조20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지난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기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 ...
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월 15일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이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
지난 5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에서 관람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VR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차세대 네트워크(6G), 로봇, 도심항공교통 분야 3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또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구축, 한국형 보건첨단연구계획국(ARPA-H) 프로젝트, 충북 카이스트 부설 인공지능(AI)·바이오 영재학교 신설 등 3개 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
[OMG뉴스 군산=류용기자]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한·중 국제여객선(군산펄호)이 21일 중국 석도항 출항부터 여객 운송을 재개하여 22일 군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에 352,367명 여객 수송하다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객 운송이 중단되어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이 약 3년 7개월 만에 여객운송을 재개하는 것이다. 한·중 국제여객선사 석도국제훼리㈜는 국제여객운송 중단 전에는 군산-석도 간 국제여객선 2척을 운영하며 주 6항차 운항을 실시했다....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부담 완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를 통해 투자와 소비를 끌어내는 ‘낙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이 정부안대로 시행되면 향후 5년간 서민과 중산층의 세부담은 약 6000억원 이상 감소한다. 대부분의 세법 개정 내용이 법인세 인하 등 대기업 지원책보다는, 결혼·출산·양육 등 민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혼인 증여재산 공제, 자녀장려금 확대처럼 당장 우리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알...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채소류를 고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농식품부는 1일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대형마트, 농협 등 유관기관과 ‘농축산물 수급상황 간담회’를 개최해 집중호우 이후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전망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여름철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유통업계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집중호우에도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은 점차 안정...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에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하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당초 추석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앞당겨 다음 달 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전통시...
세종 지역 차세대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세종’(이하 세종센터)이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전했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1056㎡ 규모로 조성한 세종센터는 사무공간과 화상 회의실, 공유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세종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소셜캠...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배추 1만 톤, 무 6000톤 등 정부 비축 물량을 적기에 방출하기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와 함께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 지원, 영농자재 무상·할인 공급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후 집중호우로 18...
케이-푸드 로고.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12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제조된 한국산 농산물과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상품에 ‘케이-푸드(K-FOOD)’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표권 등록이 완료된 유럽연합(EU), 일본 등 44개국에 케이-푸드 로고를 먼저 활용토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푸드 로고 사용으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식별력이 높아져 타국산 유사제품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출 초보기업이나 상표 경쟁력이 약한 중소·영세기업도 케이-푸드 로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