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상호 지역 간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의 물류산업 발전과 원활한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고흥(녹동신항) 간 해상운송산업 발전과 물동량 처리를 위한 물류시설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각 기관은 해상운송체계의 기능을 강화하고 물류인프라 확대에 관해 협력을 도모한다. 전라남도 고흥군 녹동신항 내 물류센터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제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경북 경주 등 4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가 개최도시 선정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등 강점을 부각하면서 회의시설, 숙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 11·12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 분야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올해산 양배추의 출하 상황을 살피고, 양배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주산 양배추는 재배관리가 타 농산물에 비해 용이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로 도내 양배추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3일 오전 8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5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산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관광 전반에 대한 현안 진단과 개선방안을 논의해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제주관광의 대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광·혁신·교통·경제 분야 실국·과장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관광협회, 제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한라대), 제주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정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형 케이(K)-콘텐츠산업을 발판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문화 창조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비인(BeIN;)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케이(K)-콘텐츠 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서 문화 콘텐츠산업에 최적화된 제주만의 장점을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콘텐츠산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제주에서 케이(K)-콘텐츠...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오전 11시 메종 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제13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수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불안과 이로 인한 고유가 상황, 중국의 경기침체 등 매년 해외 진출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수출성과를 만들어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벤처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광역권 펀드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조성·추진함에 따라 지난 11일 해당 펀드 운용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2022~2024년 총 60억 원(연 20억 원 씩)을 출자하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운용사들과 이날 오후 4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8일 아시아지역 리더들을 만나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사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1차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낮 12시 30분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상임위원회 회원국 정당 대외협력담당 및 주한외교단과 오찬을 가졌다. 아시아정당국제회의는 아시아지역 정당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와 공동 번영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설립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현안 해결을 위해 전문가,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단장 김종석 전 위미농협장)의 운영기간[(당초) `22.12월 ~ `23.12월 → (연장) `22.12월 ~ `24.12월]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은 매월 회의를 통해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한 새로운 정책 구상 및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 서 왔다. 주요 사항으로는 상반기에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 기준을 마련하고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마을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공존하는 상생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수행한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로 ‘제주 마을 참여 일자리 모델 실현 기초협약식’을 개최했다. 상생 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지역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이행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용암해수 기반 미래 제주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6일 제주사 정립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1월 1일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언급하며, “제주사와 관련된 탐라의 역사에 대해 초등학교 사회과목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잠정 합의한 바 있다”면서 “정립추진위원회의 성과를 정리해 그에 기초한 내용을 교육에 반영하기로 한 만큼 관련된 구체적인 실...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5일 제주도와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오홍식)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관광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종합대상(넥슨컴퓨터박물관) 및 부문별 대상을 시상했다. 이날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희현 부지사는 “올 한 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관광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최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하는 관광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2023년은 국제 크루즈선 입항 재개와 본격적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아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