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주년을 기념해 올 9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데이(Heritage days)에서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제주 해녀문화와 제주를 대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에는 유네스코 관계자 및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제주해녀문화(사진, 물질 도구, 홍보영상 상영)와 함께 4·3기록물 사진 등을 전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개 특별자치시․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2024년 1월 18일 출범 예정)는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선도적 분권모델을 완성하고 지역맞춤형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를 비롯한 특별자치 지역이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기...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관련 개정 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35조 일부개정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제4조 관련) 별표 신설 법안이 이날 국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향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되는 내년 1월경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률 개정안에는 △국유재산 10년 이내 무상사용 허가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행복한 빛나는 복지공동체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 사회복지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와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화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17개(제주도아동복지협회, 제주여성인권상담시설협의회,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제주지회, 제주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주지회,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제주도사회복지법인협회,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8일 우주기업의 최적지로 제주를 적극 활용할 것을 피력하며 우주산업 세일즈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서귀포시 중문 그랜드 조선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스페이스 서밋에서 전 세계 우주기업들을 만나 ‘제주가 우주산업 최적지’이자 ‘소형발사체 위성, 우주체험산업이 가능한 곳’임을 역설했다 지상국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우주 스타트업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컨텍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우주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주산업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46회 한국국제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 개막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1시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제주도와 넷제로2050 기후재단,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국제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경제발전 및 기업경영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에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고자 인류가 직면할 위기와 기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성진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장대식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26일 오후 4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을 알리고,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마약류 오남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87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대한민국은 1991년부터 매년 6월 26일 기념식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경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제주은행 본점 강의실에서 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상장(이하 IPO) 클래스’ 개강식을 열고 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주지역 상장 희망기업 21개사 대표를 비롯해 김현철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기업 소속 수강생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개강식은 참여기업별 소개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 세부일정 안내, IPO 개념과 절차 관련 교육, 참여기업과 강사진 등이 함께 하는 네트워킹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제주특산 품종인 오분자기의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복류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정란을 무상으로 시험 보급한다. 오분자기는 온대성 소형 전복류로 한국의 제주 연안, 일본의 혼슈 중부 이남, 중국 남부 및 대만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의 아열대 지역 일부에서도 국소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오분자기는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마을어장 방류품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며,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
전국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염원이 담긴 제주도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의 서명이 국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로 전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은 중앙집중형 전력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13일 제정됨에 따라 도내외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 등과 전력 산업계의 변화를 조명하고 활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주도권 확보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바이오산업은 인구․자원․환경 등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이자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로, 제주는 청정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 및 원료를 풍부하게 보유해 바이오산업 성장에 있어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이-스페이스에서 ‘청정 바이오산업 글로벌 메카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제주 바...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 매칭데이’ 제주지역 상담회가 오는 29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 소상공인, 의료기관(병원)을 대상으로 AI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Voucher)를 지원해 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이번 매칭데이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