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미래 20년을 구상하는 기본전략 수립에 나섰다. 경제․사회․환경을 포괄하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지난해 제정․시행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개정하고, 20년 단위 법정 장기계획인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아젠토피오레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지...
제주청년들의 취업역량 및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중장기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 업(業)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도내 구직 및 직무탐색 희망청년(만 19세~만 39세)을 대상으로 회차당 20명씩, 총 40명을 2회차에 걸쳐 모집[1회차 6. 19.(월) ~ 6. 30.(금) / 2회차 7. 17.(월) ~ 7. 28.(금)]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스퀘어가 주관하는 청년 업(業)토링 프로그램은 직무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제주청년을 위해 실질적인 멘토링과 포트폴리오 제작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주력산업인 제주관광 전반에 대한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관광정책 스터디그룹을 구성하고 대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3일 오전 8시 제주도청 3층 백록홀에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갖고,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 한라대), 제주연구원, 관광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관련해 “제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삼아 전 부서가 협업해 분야별 현안과 아젠다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2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9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석해 전시부스를 관람한 후, 제주해녀홍보관 운영에 나선 제주해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개막식 축사을 통해 “제주해녀문화는 자연과의 공존과 배려라는 중요한 공동체 가치를 갖고 있다”고 소개하고, “K-농산어촌이 가진 치유와 힐링의 힘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지고 활기찬 농산어촌이 될 수 있도록 제주가 앞장설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김희현 부지사는 행사에 참석한 해녀들...
챗GPT서비스로 대표되는 초거대 인공지능시대에 행정업무와 연계한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시대 우리의 대응 전략과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공공분야 활용계획’을 주제로 12회차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기술이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만큼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해 기술의 변화와 실제 활용법을 익혀 정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연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데이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선8기 일자리관리 전담 조직(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개 대학(제주대, 한라대, 제주관광대, 제주국제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일자리기관, 연구기관 등과 도‧행정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제주지역 일자리동향과 도‧행정시의 인허가 사업장 관리현황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기업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주의 정책과 기술을 탄자니아 잔지바르에 전수하기 위한 실무교류를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집무실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만나 제주와 잔지바르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이름난 휴양지로 2개의 섬과 기타 부속도서로 이뤄진 자치지역이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면담은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에 앞서 우선적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요충지인 제주가 새로운 지구촌 평화와 번영을 이끌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세계의 미래 선도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제주포럼의 페막세션에서 ‘제주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주에서부터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국제기구와 지역기구, 정부와 민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평화와 번영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연대와 협력의 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오후 1시 경기도 판교지역에서 마련한「2023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판교」가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기업․직원들이 희망하는 워케이션 장소 1순위로 손꼽혀 온 제주도가 연 첫 번째 워케이션 설명회다. 수도권 지역 기업 50여개사가 몰려 접수 2주만에 신청을 조기마감하는 등 큰 관심이 쏠렸으며, 당일 설명회에도 33개 기업에서 80명이 참석해 제주 워케이션의 인프라 및 지원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
제주가 중심이 된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와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 환태평양평화소공원 도시협의체를 추진하는 미국 일란라엘 재단(PRP)이 글로벌 평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세계평화 증진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8회 제주포럼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에서 글로벌 평화 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팬데믹 여파, 경제 대변동, 기상이변, 사회와 기술의 급격한 변화, 미중 패권경쟁 등 가속화되는 국제 갈등 속에서 협...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심지이자 혁신을 위한 투자처로 제주의 강점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30일 오전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화합물 반도체 국제학술대회(CSW 2023․Compound Semiconductor week) 개회식에서 “제주도정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있고,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 기반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정은 제주가 보유한 강점과 기반을 최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