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법제처가 주관한 ‘우수조례’ 공모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 의원ㆍ약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지난 21일 법제처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조례로 선정된 조례는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원․약국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취약지 읍·면지역 주민의 휴일·야간 의료불편 해소, 주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선도적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제주도 주거복지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상담 등을 통한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활성화와 전달체계 구축으로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19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제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기존 이도이동에서 건입동 행복주택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주거복지센터는 △공공임...
제41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12.19~23)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과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의회심사를 앞두고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8기 핵심정책과 공약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밑그림이 되는 만큼 개편안과 연계된 조례, 제반 규칙, 매뉴얼, 예산 이체작업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이번 주 조직개편과 정리추경 의회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제주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서울과 부산 등 도외 지역에 잇달아 알리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역에 이어 17일 오후 부산역과 부산재외제주도민회를 찾아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부산시민과 재외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을 제외한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하)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품 등 답...
민선8기 제주도정이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로 민생경제 활력과 서민·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의 촘촘복지 지원, 미래 성장 견인으로 제주지역 경제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외 성장세 약화에 따른 소비둔화와 가계·기업의 심리지표 악화 등이 변동성이 큰 제주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3고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한 선제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문화예술 중장기 종합계획인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안)을 수립한다.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 수립 토론회가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2023~2027)은 제주특별법 제257조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에 반영될 문화정책 비전 및 정책방향과 관련해 도내·외 전문가,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도·사업소·행정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어 2023년 안전관리계획 및 민방위계획을 확정했다.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4조와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라 제주도의 안전관리계획(안)과 민방위계획(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 방성욱 국가정보원 제주지부장,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박성순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이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상회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와 정부 및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9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2021년 4월 확대 구성한 바 있다. ...
‘2022 제주국제청년 포럼’이 지난 11일 중국,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오만 등 제주도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해 한아세안 국가와 중동지역 등 22개 도시 85명의 청년과 300여명의 참관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공동의 문제를 청년 시각에서 풀어가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제주시 소재 카페 피커스에서 비대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원활한 창업을 돕고 상호 연대 협력을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 미래컨벤션 노블레스홀에서 ‘제주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연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남규 소셜캠퍼스 온 제주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가 주최하고 제주종...
쇠백로, 흑로, 황로, 왜가리, 해오라기 등 몸 색깔이 다르지만, 모두 백로 가족이다. 제주의 연안 습지를 비롯해 마을 습지, 하천, 논, 저수지뿐만 아니라 초지대는 백로류의 주요 먹이공급처이며, 일부 무인도와 해안절벽은 번식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제주에는 어떤 백로들이 살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2022년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도에 서식하는 백로류의 분포 현황과 번식 생태를 담은 『하얀 평화를 지키는 제주의 백로』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1부 백로란 어떤 새인가, ...
제주 항만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항만물류의 중심 제주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 항운노동조합회관에서 ‘제주항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항에서 여객운송 및 물류수송 사업을 운영하는 항만 이용 사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운‧항만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