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만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항만물류의 중심 제주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 항운노동조합회관에서 ‘제주항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항에서 여객운송 및 물류수송 사업을 운영하는 항만 이용 사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운‧항만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22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5일 오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실행의제로 삼아 33개 민간·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정안전부의 공모 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선정됐으며, 현재 13개 광역 시·도(제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강원, 충...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오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의료기관, 의약단체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 위기대응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유행과 동절기 추가 접종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과 함께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따른 의료대응 방안과 코로나19 사망률 및 중증화율을 낮추기 위한 동절기 추가 접종 제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서 회의에 직접 참석했으며, 2가백신을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 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 먹거리이자 새로운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달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발맞춰 우주산업 육성의 첫 행보로 지난달 30일 위성데이터 관련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국토위성 1호를 운영 중인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을 만나 위성사진 등 우주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전파간섭이 적고, 공역 문제가 거의 없어 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힘쓰는 도내 5,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장인 ‘2022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9일 오후 2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강은숙)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은숙 제주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및 보육 관계자 등 700여명...
제주특별자치도가 메타버스,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잠재가능성이 큰 신산업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스페이스 모노’를 찾아 신산업으로 성장하는 메타버스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장기업 육성‧유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10월 31일부터 12월 9일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 집무실에서 수미타 다우라(Sumita Dawra)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 담당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면담했다. 인도 대표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 지원으로 국가 물류정책 등을 연구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번 면담은 대표단이 제주의 물류정책 등에 특별한 관심을 표시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대표단은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 센터, 부산항만공사, 제주 물류기업 등 현장을 방문했다. 수미타 다우라 차관은 “인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에볼라바이러스병(Ebola Virus)(1976년 DR콩고의 에볼라강 인근 마을 및 남수단 유행 시 처음 보고된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25~90%에 달함) 의심 환자가 도내에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합동 모의훈련에 나선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 국립제주검역소, 도내 종합병원 등 보건의료 관련 유관기관·부서 80여 명이 참여해 ‘2022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3일 오후 제주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전국대학 산학협력단 추계세미나」에 참석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전국대학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회장 윤동열)가 주최하는 추계세미나는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기능, 지역 산학협력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는 그동안 청정에너지, 바이오산업 등 도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뤄낸 경험이 있다”며 “상장기업들이 제주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한 다중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2일 오전 9시 제주국제공항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선 대합실과 제설장비 등 공항 시설과 설비를 살폈으며, 특히 △인파 밀집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피로 등 이동경로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체류객과 계류장의 안전을 위한 제설장비 및 구호물품을 꼼꼼히 점검했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통합 청사 건축을 위한 제주경찰청과의 청사 부지 확보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척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1일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제주건설회관 건물을 사용하는 일부 부서와 직원들의 불편함을 언급하며 “제주경찰청사 이전 과정에서 협의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전면 부지 교환이나 확보와 관련된 여러 사정이나 정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동안 도청과의 협조·협력 관계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