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제주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올해 2차례 걸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를 발굴한 바 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기업 7개사 대표들과 지난 1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중소벤처기업부 주최)』에 참석해 ‘지역혁...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대책기간(‘22. 11. 15 ~ ‘23. 3. 15)동안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관련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후 감시요소(라니냐, 북극 해빙 등) 지속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제주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을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행정시, 유관기관(경찰청·기상청), 민간단체(자율방재단)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제주에서 키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우주산업을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도민 실생활에 맞닿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차 ...
민선8기 제주도정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정책인 민간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미래산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12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이 지난 14일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뉴 스페이스 시대, K-우주산업 제주의 비전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다양한 제주 자원의 가치를...
미래세대들이 첨단 기술과 정보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2022 제주 정보통신기술(ICT)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ICT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대학생 등 제주의 미래세대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 혁신기술을 활용한 관련 산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한규 국회의원,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최근 들어 빈발해지는 가을철 가뭄 등의 이상기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저수조 대형화 등 농업용수 급수시설 확충과 농업용수 광역화 조기 확충 방안이 역점 추진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0일 오전 구좌읍 송당 저수지와 급수탑 등을 차례로 방문, 농업용수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및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가뭄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가뭄 등 이상기후 빈발에 대응한 농업용수 공급 체계가 시급하다”며 “저수지와 연결된 관로 신설과 함께 저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익어서 신맛이 강한 만감류의 시장 출하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당도 및 산 함량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상품 이상만 출하시켜 만감류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이전 만감류를 출하하려는 농가는 소속 농...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기관 등이 모여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유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8일 제주에서 열린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8기 핵심 전략을 국내외 스타트업에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지난 8일 오후 2시 제주 스타트업베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액셀러레이터(AC, Accelerator)인 (재)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 3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생...
제주4·3사건 발생 74년 만에 국가 폭력에 의한 과거사 해결에 전기를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22년 만이자 4·3 74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생존희생자·유족 등 총 300명에게 1인당 최대 9,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이하 4·3중앙위원회)가 보상금을 신청한 304명 중 300명에 대해 252억 5,000만 원의 국가보상금을 처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을 내린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제주지역 감귤원 토양 결과, 2022년 현재 토양산도가 적정범위(5.5~6.5)보다 낮은 곳이 전체 감귤원의 88.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감귤원 토양 조사 사업’은 합리적인 토양 관리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토양의 양분 함량(토양산도, 교환성 양이온 등) 변화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4년 주기로 도 일원에서 선정한 200개 지점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조사결과 토양산도는 평균 4.9로 낮았다. 적정범위(5.5∼6.5)보다 낮은 비율은 88.5%로 매우 높은...
국제관광 재개 이후 제주를 찾는 해외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제주 무사증 및 국제선 취항 재개 이후 해외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 6월부터 10월까지 3만 6,996명(잠정치)이 방문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580명 대비 16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국가 방문객은 10월 누계 1만 4,078명으로 전년 2,409명 대비 584%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관광객 급증은 제주도와 도내 관광업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디지털 전환 혁신을 꾀하는 핵심 거점을 제주테크노파크에 마련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27일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랩’을 개소했다. 인공지능 실증랩은 인공지능 개발업체가 지역기업 보유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학습해 최적의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설계‧구현했으며, 인공지능 심층학습(딥러닝)을 위한 고성능 컴퓨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