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옹후 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 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TF)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답례품 개발, 기획 홍보 등 17개 협업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로드맵 등 추진상황 총괄 보고에 이어, 실국별 현황 및 계획, 중점토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기획·홍보 분과, 답례품 개발 분과, 행정·재정 지원 분과 등 17개 지원부서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다음해 1월 1일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
제주특별자치도는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인프라 확충 및 근무․주거 여건 개선에 힘써 ‘워케이션의 성지’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 자리 잡은 워케이션 오피스를 방문해 제주도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위메이드 그룹 ㈜전기아이피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제주 투자협약 체결기업과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워케이션 오피스에는 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보행로, 교통안전 시설로 걱정 없이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여러분이 제주에서 공부하고 진학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좋은 직장을 갖고 결혼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6일 오후 집무실에서 인화초등학교 어린이기자단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영훈 도지사와 인화초등학교 학생들의 만남은 제주지역 한 기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인화기자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취...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이 제주연안 자원조성을 위해 다금바리 주 서식지인 모슬포 해역에 자바리(다금바리)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모슬포수산업협동조합, 모슬포어선주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모슬포항 서쪽 약 500m 해역의 다금바리 서식 특성에 맞는 암초 지역을 선정해 선상에서 방류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다금바리의 경우 친어(번식을 위해 사육되거나 보유되고 있는 성숙 어류)는 육상수조에서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며, 종자 생산과정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다음 달 예정된 제주~일본 직항노선 재개를 앞두고 일본 심장부 도쿄를 찾아 현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주 홍보 및 세일즈 전도사로 나섰다. 일본을 방문 중인 오영훈 지사는 지난 24일 도쿄 소재 일본여행업협회(JATA)를 찾아 시무라 타다시 이사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일본여행업협회는 여행업 등 1100여 개 관광 관련업체가 회원으로 참여해 일본 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제주특별자치도의 글로벌 탄소중립 미래 청사진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의 연착륙을 위해 한·일 선진모델에 대한 협력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 차 일본 후코오카현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이틀째 공식 일정으로 규슈대학을 방문, 수소재료첨단과학연구센터 등의 첨단 수소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일본 규슈대학은 2005년부터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연구·교육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면서 일본의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협회 임원진 및 업종별 분과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
제주특별자치도는 극조생 노지감귤 수확철을 맞아 농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품질 좋은 제주감귤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도록 농가 및 농협과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극조생 노지감귤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협 회원들과 함께 감귤을 수확하고 올해 감귤 가격과 출하 동향을 살폈다. 오 지사는 “당도 높은 감귤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품질이 좋은 품종으로 교체해 나가야 한다”면서 “많은 농가가 감귤 품종 교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에 대해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날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서귀포 선적 29톤급 근해연승어선 ‘2006만진호’ 가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어선에는 선장, 기관장, 선원 등 총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해역에는 북서풍이 초속 12∼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신성장 미래산업인 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를 활용해 도민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주산업 관련 민간기업 유치와 인재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설치돼 저궤도 국가위성과 지상 안테나를 통합 운영․연구하는 국내 최초 국가 위성 총괄기관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이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가는 지금,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는 국내 최적의 뉴 스페이스 거점으로 평가받는 제주도 우주산업의 발...
제주특별자치도와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하는 제43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 1980년부터 봉행된 만덕제는 의녀반수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과 베풂 정신을 널리 알려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어져 왔으며, 올해로 43회를 맞이했다. 만덕제에서는 여성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여성 12명이 제관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제주도지사 배우자 박선희 여사를 비롯해 김해김씨 종친회 및 역대 김만덕상 ...
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손잡고‘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Nature Province Partnership)’을 출범했다. 자연 지방정부 파트너십은 구(區), 도(道), 지역당국, 연방 주들을 포함해 지방정부로 분류되는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들의 네트워크다. 생물다양성 상실과 기후변화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함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환경 보호와 보존을 위한 정보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통된 목소리로 지구촌 생태 가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