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무형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전승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28개 무형문화재(국가지정 6개, 도지정 22개)가 지정돼 있으며, 총 93명(국가지정 13명, 도지정 81명)의 전승자가 무형문화재 보존‧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국가지정 : 제4호 갓일, 제66호 망건장, 제67호 탕건장,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95호 제주민요, 제147호 제주큰굿 도지정 : 해녀노래, 영감놀이, 성읍민속마을오메기술, 송당리마을제, 납읍리마을제, 덕...
제주 미래 모빌리티를 견인할 도심항공교통(J-UAM)의 화물 긴급 배송 가능성을 확인하는 현장 실증이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 KENCOA)와 지난 21일 오후 2시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제주UAM 통합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지난해 10월 21일 JDC·제주도·켄코아 3자 간 체결한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 및 도심항공교통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UAM은 별도 활주로가 필요 없고, 저...
제주특별자치도는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철도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5억 원을 들여 다음해 9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도내 트램 도입 타당성이 있는 노선을 검토·분석해 노선 대안별 사업 추진 가능 여부와 현재 진행 중인 기술개발 현황·계획을 고려한 적정 차량시스템(수소 등)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개정된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을 고려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교통체계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미 운영 중인 대중교통수단과의 중복노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증가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함께 보인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가동하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현재 태풍의 영향권 밖에 있어 아직까지 접수된 시설·인명피해는 없지만,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20~80mm의 호우와 순간 최대 25~35m/s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지난 15일 오후 2시 양 행정시와 43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지난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에 따른 경북, 포항 등 지하주차장 인명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반지하 등 위험지역 주민대피 및 하천 주변, 저지대 차량 이동 조치 등 대도민 홍보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태풍 ‘난마돌’은 15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공적 수어통역 정책이 인류 기본권을 보장하는 모범사례로서 전국화, 세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 공보관은 지난 14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B에서 ‘인류의 공존과 협력을 위한 공적 수어통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제17회 제주포럼 세션을 진행했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왜 공적 수어통역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공적 수어통역은 제주도민 모두를 위한 건강한 공통체를 이루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정보 접근에는 소외와 차별이 없어야 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3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구체적인 정책을 촘촘히 준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를 낼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하반기 예산편성과 도정 질의, 심의 과정 등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책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보다 안정적인 도정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면서 세심한 정책 관리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방영된 환경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해양오염 문제는 축산, 친환경농업, 해녀, 생활 폐수, 지하수 등 제주 전반...
3년 만에 열린 제19회 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이 제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정성조)가 주최한 제19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해 광폭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150여 개 글로벌 기업 한국인 CEO가 모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를 비롯해 서비스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장해가는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등을 이어가며 제주도에 관심이 큰 유력기업들과 스마트 관광, 청정 바이오, 그린에너지 산업 등 전략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경제 조찬 스터디, 산업현장 방문, 수출 활성화 좌담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경제 분야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도민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태풍 피해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는 초속 20~30m의 강풍과 최대 10m 높이의 파도가 일면서 돌, 자갈, 해양쓰레기가 육상으로 밀려들어 시설 파손과 통행 제한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및 대정읍 주민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태풍대비 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은 태풍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오전 8시부로 태풍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719명(기본근무 515명, 비상근무 204명)의 인원을 태풍 비상상황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긴급구조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