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어 5일 오전 6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최고단계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일 오전 8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책상황 점검 영상회의’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조치 내용과 함께 주요 대책 및 대처상황, 사후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환경‧해양수산‧국토‧...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지난 1일 오후 2시 양 행정시와 43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각 분야별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지난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빈틈없는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 태풍 ‘힌남노’는 1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남진하고 있으며, 간접영향으로 1일 오후부터 3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 참여해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의 제주’를 선보인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행사로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전문 기업 레플러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를 비롯한 15개의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재생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하는 것으로,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지방자치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도내‧외 각계 전문가 7명, 도의회 및 행정시 추천 6명 등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체제 개편위원회 위원들은 제주도의 비전과 필요성이 명확한 도민의견을 수렴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고 경제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건실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유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민 소득 5만달러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22년도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도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신3고(고물가‧고유가‧고금리) 시대 도래,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만들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2~3일 양일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제주시청 일원에서 2022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문화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가까이 느끼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청렴문화제는 가족단위 참여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존을 위주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청렴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2일(금)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46개 청렴사...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혁신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크루즈산업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2013년 창설되어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이번 포럼은 ...
제주특별자치도가 폐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 공정 과정에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모아줍서, 바꿔봅서, 배워봅서’캠페인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모색한다. 제주도, (사)제주올레, 신한금융희망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탄소중립 제주를 향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폐플라스틱 가운데 음료·생수 등 페트병 뚜껑(PE)을 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모아줍서, 바꿔봅서, ...
제주특별자치도가 을지연습 2일차인 23일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하여 전력·유류 등 에너지공급 중단 등의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토의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 제주도청 본청 종합상황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일일보고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현안 중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이다. 이날 제주도는 ‘도내 유류, 전기 공급제한에 따른 종합처리대책’을 주제...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와 정부의 포괄‧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 가입 결정에 대응해 제주 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한다. CPTPP은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정부는 올해 4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2.7%, 교역액의 14.9%를 차지하는 거대경제공동체인 CPTPP 가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관계각료 회의에서 원전 오염수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9일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과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도지사 차원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해산 이후 대통령 지역공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진 체계가 없다”면서 “정부의 관리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시도지사 차원의 입장 전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국정과제를 발표한 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대국민 보...
7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들이 후배 해녀들과 함께 지난 18일 독도를 찾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해녀 34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70여 년 전 열악한 환경에서 강인하게 살아온 선배 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해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1950~60년대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제주해녀인 김공자, 고정순, 임영자, 홍복열씨가 함께 했다. 제주해녀들은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고, 1953년 이후에는 독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