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갈등 해결과 소통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국장들에게 “실질적인 민선 8기 1기 주요 간부인 만큼 책임 있게 도정을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면서 “충분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헌신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각 실국별 적극적인 협업과 원활한 인수인계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각 실국별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의...
정부가 불법 체류자를 막기 위해 제주에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오후 4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고 전자여행허가제 적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법체류자 최소화를 통한 양질의 국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전자여행허가제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 법무부와 제주출입국·...
유네스코(UNESCO) 자연유산 3관왕에 빛나는 제주를 플라스틱 오염으로 지켜내기 위해 UNESCO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손을 맞잡고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 만들기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4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와 환경부 등과 협력해 제주를 ‘플라스틱 제로 아일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포럼 개회식에서“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세계 시민 여러분께 제주에서부터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비봉이’를 자연 생태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관련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력해 서귀포시 대정읍 해역에서 해양 방류를 위한 야생적응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 연안에서 120여 마리가 관찰되는 남방큰돌고래는 2012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으며, 국내 수족관에서 총 8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다. 2013년 ‘제돌이’, ‘춘삼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해양 방류됐으며, 지금은 제주 퍼시픽랜드(㈜호반호텔앤리조트)에 ‘비봉이’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제주도는 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이어도연구회는 8월 ‘섬의 날’을 맞아 여기는 대한민국 ‘이어도’입니다 사진전을 오는 15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역사이자 문화유산인 환상의 섬 ‘이어도’의 자연·해양·문화를 소개해 제주 전통문화 속 이어도를 알리고, 어린이·청소년이 이어도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관련 사진 20여점,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그것이 알고 싶다!’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해양과학기지 3D퍼즐 만들기 키트를 배포하는 등 다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신규인력 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 2,8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참여기업 중장년 근로자 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만 40~64세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1년간 월 4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2년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과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지역사회와 골프장업계와의 상생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도내 골프장 업계의 입장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석현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제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골프업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제되면서 제주지역 골프장 업계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22년 아동친화예산을 분석하고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동 예산의 분석과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요건 중 하나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가정)환경) 및 아동 4대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로 분류해 아동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및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아동친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23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고정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제주 여성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신남방정책 연계 제주 국제교류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는 “제주가 신남방 전진기지로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교수는 “해상왕국 탐라의 전통과 DNA를 보유한 제주는 아시아해(海)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무궁한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을 보유한 아세안 국가를 목표로 교류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남방정책 워크숍은 도 국제교류지원 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갭이어(Gap year)는 그동안 지속해 온 삶의 과정을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통해 향후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50명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시절 제주도의원과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다”면서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