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신규인력 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 2,8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참여기업 중장년 근로자 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만 40~64세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1년간 월 4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오후 4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2년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과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민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상품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인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3층 삼다홀에서 ‘지역사회와 골프장업계와의 상생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골프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도내 골프장 업계의 입장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석현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제주지역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골프업계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자제되면서 제주지역 골프장 업계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2022년 아동친화예산을 분석하고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동 예산의 분석과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요건 중 하나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사업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가정)환경) 및 아동 4대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로 분류해 아동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 및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아동친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창립23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국내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고정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제주 여성경제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신남방정책 연계 제주 국제교류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는 “제주가 신남방 전진기지로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교수는 “해상왕국 탐라의 전통과 DNA를 보유한 제주는 아시아해(海)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무궁한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을 보유한 아세안 국가를 목표로 교류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남방정책 워크숍은 도 국제교류지원 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갭이어(Gap year)는 그동안 지속해 온 삶의 과정을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통해 향후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50명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청년시절 제주도의원과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다”면서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일자리경제통상 분야 조직을 일부 조정한다. 15분 도시 제주, 청년정책 등 민선8기 핵심 정책과제의 신속 추진을 위해 인력도 재배치한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위기 상황과 정부 인력 운영 방안 등 대내외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정원 범위 내에서 기구·인력을 재배치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지난 21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규칙 개정은 ▲고유가․고금리․고물가 ‘신3고’ 경제위기 극복,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제주 경제 컨트롤타워 정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마늘 재배 방법 개선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기계화 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늘은 생육기간이 길고 재배과정(쪽 분리 → 파종 → 비닐피복 → 비닐 타공(마늘을 꺼내는 작업) → 수확 → 줄기 절단 → 건조 등) 각 단계에 노동력 투입이 많아 인건비 부담이 크다. 마을은 쪽으로 분리해야 하고 형태가 불규칙한 종구 특성으로 파종작업 기계화가 어렵다. 비닐피복 작업 및 피복 후 마늘을 꺼내는 작업에 인력 소모가 크고 비닐로 인해 수확작업 시 기계화 도입이 쉽지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의 식품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여름철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식용란 검사,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 축산물작업장 미생물검사로 구분해 집중 실시한다. 제주도는 도내 산란계 농가 34개소(닭 33, 메추리 1)에서 생산되는 식용란을 대상으로 진드기 구제에 쓰이는 약품 등의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살충제(34종), 항생제(39종) 잔류 검사와 이물·부패검사, 살모넬라 검사를 7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감귤출하연합회는 2021년산 감귤 유통처리 현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조수입이 1조 271억 원으로 추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산 감귤 조수입 9,508억 원보다 8% 증가한 수치로, 감귤산업 역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대를 돌파했다. 이번 조수입의 증가는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 의무화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제도 시행 △만감류 생산량 증가 △규격 외 감귤 시장격리 △월동감귤 품질 향상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감귤류 전체 처리량은 61만 3,118톤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중국 양쯔강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대비 예찰조사 결과, 저염분수 수괴(물덩어리) 발생을 확인했다. 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연구과 조사팀은 지난 12~13일 제주 서남쪽 100km 해역 9개 정점(33°10′N, 125°15′E ~ 32°30′N, 126°5′E)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관측결과 조사지점 중 서남부 약 66km 해역(32°45′N, 125°40′E)에 지름 30km, 두께 약 10m의 저염분수 수괴(25~26 psu)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