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의 옛 영상자료가 디지털로 복원돼 공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록물로 보존해온 비디오테이프 등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해 보존·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되는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데이터를 영구·보존하고 제주지역 콘텐츠의 활용과 개방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로 복원되는 영상은 총 2,368점으로, 1996년∼2014년 아날로그(비디오테이프) 매체로 생산돼 보존해온 주요 도정 자료들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어촌 개발로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 특화개발) 신규지구 3개소를 공모한다. 사업대상은 제주시 한림읍, 구좌읍,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으로, 2023년도 신규사업 지구로 선정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개소 당 약 20억 원씩 총 6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에 투자되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주민의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7일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관광이 좋은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됐고 제주 수학여행과 단체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주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결정하게 되는 무척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 이름 없이 스러져간 수많은 영웅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일 공직자들에게 “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민선 8기 새 도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뛰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한 달 후 민선 8기 새 도정이 출범한다”며 “새 도정 출범 준비를 위해 신속하게 인수위 지원체계로 전환하고,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당선인 취임 전후로 원활한 인계인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주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제주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을 포함해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도외 청년인재가 제주에 유입돼 정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도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며, 개인당 응모 제안 건수는 제한이 없다. 응모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 (http:/...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가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야간 개장이 다음 달 3일 제주예술단의‘달빛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2022년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제주목 관아 찾아가는 공연 ‘달빛의 노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120명(교향악단 70, 합창단 50)이 출연해 꾸미는 피날레 공연이다. 제주예술단에서 시민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한라산 해발 1700고지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 일대에서 진행되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라산 탐방프로그램은 지난 2년 여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위주로 축소 운영돼 왔으나 올 4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전환된다. 대표적인 탐방 프로그램인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이야기’는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족은오름 전망대까지 고산 초원을 걸으면서 산철쭉 꽃으로 붉게 물든 산상화원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도내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지질공학회(회장 서용석)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자연유산 중 특히 지질분야에 대한 보존과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조사․분석을 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대한지질공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지진으로 인한 수월봉 사면유실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원인 분석을 통해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지질과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축산 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국비 사업 2건에 1억 7,0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세 한우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기술’과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으로 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자재를 실제 축산 현장에 적용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월까지 시범사업 참여 공모를 통해 서류 및 현지 심사를 거쳐 도 농업기술원에서 구성․운영하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한우농가 3개소, 젖소농가 1개소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공직자들에게 올해 주요 핵심정책의 차질 없는 실행과 함께 상반기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올 상반기 실·국, 행정시,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핵심정책 및 신속집행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핵심정책 추진실적을 보고받은 후 “올해 핵심사업 중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책...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어류 양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광어 양식 집단폐사 문제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다. 국내 양식 수산물 질병 폐사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도내 광어 폐사로 인한 연간 손실은 1,300여억 원에 이른다. 양식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방법이 없고,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과 식품 안전성 문제도 잇따른다는 문제의식에서 사업이 시작됐다. 질병에 걸린 광어를 부위별로 촬영한 이미지에 질병명, 증상 부위, 증상 구분,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