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초·중·고 모두 검정으로 발간된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교과서 국·검정 구분’ 개정고시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난 6월 발표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 방안의 후속 조치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중학교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기술·가정 및 고등학교 공통과목과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교과목은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2025년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일제 점검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최근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은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상위 품목으로 알려져있다. 돼지고기 원산지 식별 정보.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번 일제 점검 기간에는 축산물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업체 등을 우선 단속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의 축산물 판매장과 전문 음식점, 행사장 주변 먹거리차(푸드트럭), 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7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약 2개월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23년 4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로(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 39종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하여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4차 중앙발굴 대상은 15만 명 규모로,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2023. 5.)에 따...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16시 30분 충남 논산사 성동면 인근의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원봉초등학교 등에 마련된 대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응급복구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인명피해가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민 대피상황을 다시 한번 챙겨보고, 위험에 노출된 분들은 없는지 살펴보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피명령에 협조하여 자택을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11일(화) 지속 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CEO-상임감사」 간 청렴·내부통제 강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금·복지 부정수급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CEO-상임감사 간 공동선언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동선언문은 내부통제체계의 효율적 운영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담고 있다. 김영 상임감사는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로 구축된 내부통제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여 공단의 경...
1. 민물장어 민물장어는 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리며,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 것이 특징이다.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진다. 구이나 국,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부추나 생강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2. 다슬기 강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다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음성변환바코드를 삽입한 ‘2023 국민연금 권리구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권리구제는 공단의 처분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가입자나 수급자가 심사청구를 통해 그 처분의 취소나 변경을 요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22년에도 발간한 바 있는 권리구제 사례집을 올해는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음성변환바코드를 삽입한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책장마다 오른쪽 위에 자리한 음성변환바코드를 스마트폰에서 ‘보이스아이’ 앱...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정부가 사교육과 수능 출제체제 간 유착 의심 2개 사안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허위·과장 광고가 의심되는 대형 입시전문학원, 교재 출판사 등 10개 사안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정위, 경찰...
각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일반직 공무원 정원의 1%를 의무적으로 감축해 이를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한다. 소속 위원회 중 개최 실적이 없거나 저조한 위원회도 폐지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자체 구현을 위해 3개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된 ‘2023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수립,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2023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 3대 분야는 ▲지방조직 효율성 강화 ▲지방조직 책임성 확보 ▲지방조직 운영의 내실화 등이다. 행정안전부. 먼저, ...
다음달부터 영화관람료도 신용카드로 결제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9월 25일부터 의식이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책자는 34개 정부 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86건의 정책 변경 사항을 담고 있다. 정부는 우선 서민·중산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화관람료를 신용카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