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화이자사로부터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회분)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우리나라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1억 9200만 회분으로 총 9900만 명분이 됐다. 이는 국민의 약 2배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회분(2000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을 안...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범죄에 광범위하게 이용되는「전기통신금융사기 4대 범행 수단」에 대해 지난 21일(수)부터 6월 21일(월)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포물건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4대 범행 수단」은 ① 대포통장, ② 대포폰, ③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④ 불법 환전 행위이며 모두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구조 상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수단이다. * 해외에서 발신하는 인터넷 전화 신호(070등)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010)로 변작해주는 기기(VoIP GATEWAY·SIM BOX) 「전기통신금융...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누적 백신접종 인원이 오늘 중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접종초기 약 1만 8000명 수준이었던 1일 접종자 규모는 전국 204개 예방접종센터와 1700여 곳의 위탁의료기관, 258개 지역보건소를 통한 접종 확대로 1일 13만 명까지 크게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으로, 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는 4월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을 목표로 백신의 도입과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처음 주재한 자리에서 “11월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필수관문이 백신접종인 만큼 지금 백신접종 속도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총리대행은 “현재 백신물량의 확보, 접종속도의 가속화, 백신안전 확보에 주력하...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학생에게 PC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높여주세요” [지원대상]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아래 자격을 보유한 경우-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 *선정기준1. 1세대 1자녀 지원으로 형제 자매간 중복지원 배제 2. 다른 법령에 따라 PC 또는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 받는 경우 지원 제외3. PC지원의 경우 가구원 중 기존에 지원받는 경우 지원 제외※시/도 교육청별로 기...
그동안 서울,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안전속도 5030」이 오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여,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감축하는 등 안전한 교통·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13일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을 공공기관·민간단체 등과 함께 개최하였다. 이날 선포식은 「안전속...
지난 8일 잠정 연기·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이 12일부터 재개된다. 다만 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등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8일 잠정 연기·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예방접종이 12일부터 재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분기 접종 일정 계획에 따라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주 후 화이자 백신은 10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2.2%의 예방 효과를 각각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1분기 접종 대상자 90만4627명을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확진자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에는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전담치료병원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및 기타...
앞으로 사업장에 직접 출입하지 않고도 100m 이상의 높은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게 돼 불법 배출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굴뚝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에서 비산배출되는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햇빛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거리에서 측정하는 태양추적적외선(SOF) 측정법을 최근 확립했다며 6일 이같이 전했다. 원인물질은 발생원에서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로 전환되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이번 한 주가 4차 유행의 길로 들어서느냐, 아니면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