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30일로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연장하기로했다. 대신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방안을 검토하는 등보다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서울 세종로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정 총리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작한지 2주가 되어가나 아직도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열흘 연속 200명을 초과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나온다”며...
보건복지부는 30일 낮 12시 발표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휴진을 지속한다는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국민들께 또 다른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진료현장으로 즉시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 “특정 교회에서 정부의 방역 방침을 거부하고 오히려 방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회장을 비롯해 한국 교회 지도자 1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여전히 일부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상반기 노후준비 서비스 설문 결과, 공단의 노후준비 상담서비스*가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노후준비수준과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맞춤형 개선안 및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공단은 노후준비 서비스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이용고객에게 노후준비 상담 전‧후의 인식변화 정도를 측정하는 ‘노후준비 인식도’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노후준비 서비스 이용고객 109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준비 인식도가 93.4점(1...
정읍시 귀농 청년 농부 김민진·임세환 부부가 26일 지역 내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재배·생산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5월 동양물산기업(주) 주관의 ‘귀농 청년 농부 트랙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 씨 부부가 기증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 씨 부부는 무상 지원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처음으로 수확한 아로니아 열매(100kg)와 여름 두릅(50kg) 등 1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역 내 복지시설기관인 나눔빌과 은혜의 집 등에 기...
【OMG뉴스=서울 김원석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25일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적용(8.23. 0시)에 따른 감염병 취약사업장과 훈련기관, 자격검정, 고용서비스 민원업무 등의 방역관리 조치 상황과 함께, 휴업.휴직 증가, 경제활동 위축 등에 대비한 지역별 고용상황 및 고용안정 지원제도 신청.집행 추이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 사항을 지방관서에 전달하고 독려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9월부터 5년동안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교사 5,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직 교사의 재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 과정을 통해 매년 현직 교사 1,000명을 선발해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전문 교사로 재교육할 계획이다. 이렇게 양성되는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교육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의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은 긴밀...
경상북도 영덕군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이번 호우피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영덕군 이덕규 지역경제개발국장, 최일준 주민복지과장, 남효상 팀장 등 4명이 방문했다. 영덕군 이덕규 지역경제개발국장은 “이번 호우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크다고 알고 있다.”면서 “이번 성금으로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영호남이 이렇게 서로 도우며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전달해준 성금은 수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잘...
수도권 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정부가 온라인 예배 전환에 따른 무료 데이터와 기술 지원을 하기로했다. 지난 4월과 5월에 실시했던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의 일환이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 예배 중계카메라 설치 모습.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수도권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됨에 따라 이를 위한 기술적 인프라를 갖추는데 중소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지금의 심각한 확산세를 저지하지 못하면 지난번 대구·경북에서의 경험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 닥쳐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오늘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에 확대돼 시행되는 만큼 국민들은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고 어디에 있든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이 같이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