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회장 문응주)가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25일, 군산 옹고집영농조합법인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갖고,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 700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기부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ㆍ가공의 2차산업과, 체험ㆍ관광 등의 서비스 3차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들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통...
부안군 위도면은 위도상사화 군락지인 위도해수욕장 동산 일대에 위도상사화 이식을 완료하는 등 재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위도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한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개화하는 꽃이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유명하다. 특히 흰색의 위도상사화는 전 세계적으로 위도면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식물학적으로 희...
진안군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겨울철 출입을 제한했던 암마이봉 입산통제를 해제하고 지난 9일부터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km구간과 봉두봉∼암마이봉 구간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곳의 출입구가 개방된다. 특히, 마이산 중턱 천왕문에서 수마이봉쪽으로 150m가량 올라간 곳에 암벽의 침식 활동으로 형성된 자연동굴인 ‘화엄굴’을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모를 비치하여 개방했다. 자연휴식년제로 10년간 통제됐던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
전주 에코시티 주민에게정동영 국회의원이이마트 경영진을 만나고 온 뒤에코시티 마트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한다고 밝히고 있다.
힘겨운 소상공인에게 힘을 불어넣는 ‘착한 소비운동’ 등과 함께 전주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는 시민의식이 발휘되고 있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시민 참여운동이 전주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범시민 운동인 ‘착한 소독운동’ 에 온누리교통봉사대, 인후동 주민센터, 민혜경(국회 정동영 의원 부인)여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주 방문객과지역 소상공인에게훈훈한 감동을주고 있다. 4일 전주시 성락상가 상점에서 소독작업 봉사 중인...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총괄 지휘하는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있는 완주군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국내 최초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지난 1월 20일 이후 곧바로 구성했던 완주군 방역대책반을 확대해 같은 달 30일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가 본격 가동됐다. 벌써 30여 일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안전과 직원들은 피곤이 쌓일 법도 하지만 전국적 확산일로에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차단해야 한다는 결연한 각오로 일하고 있다. 완주군 ...
절기상 우수가 지난 지금 봄소식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 최고품질로 알려져 있는 남원 춘향골 복숭아가 금지면 서설하우스농가에서 올겨울 기습 한파를 이기고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복사꽃을 만개시키며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평년보다 2~3일 가량 빠른 셈이다. 시설복숭아는 이른 재배를 목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가온을 하거나 보온 등으로 시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남원지역에서는 1월 상순에 가온을 시작하며 노지재배보다 40일 빠른 2월 하순에 복사꽃이 만개 5월 하순에 출하하는 방식이다. 현재, 남원시 복숭아는 270농가 ...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과 남원시에서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은 다음달 23일부터 27일까지 남원시 교육체육과에 접수하고,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및 남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글로벌 체험 및 단기연수생 선발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남원시 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14명으로 총 40명이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4개국을 대상으로 연수기간 중 집중어학수업과 현지 정규학교 수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초점을 맞춰 ...
전북도가 신북방국가와 교류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민족학교 학생과 교사 17명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우의를 도모하고 교류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9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고려인 민족학교 학생과 교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전북도립국악원에서 전통무용과 타악을 배우고,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 한식 등 전북의 한문화 전반을 둘러본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 대표단의 연해주 방문 시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를 방문해 현판식 등 행사를 진행하고 한글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무형 유산도시’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청 산하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로써 부여군은 충청남도에서는 처음으로 무형 유산도시로 선정되었고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여군은 14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MOU를 체결하고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의 목록화 ▲무형유산 목록화 ...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부여의 새해 문화·관광 분야 주요시책들을 적극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먼저 군은 올해부터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에 착수한다. 기금을 통해 기 확보한 부지매입 비용 500억원을 포함, 모두 1,000억원이 투입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2025년 부여여고 이전과 발맞춰 들어서며,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문화·교육·공연·전시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로는 글로벌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와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되었고,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선정되었다.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차별 없이 각각 국비 7천만원(예정)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고 대내외적인 홍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