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는 기존 5600만명분에 더해 2300만명분을 추가해 총 7900만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계약 상황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11월말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6일 “(8일부터)비수도권 지역은 현재 밤 9시까지 운영하게 되어 있는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시설에 대해 밤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강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시간 제한을 조정하겠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 시설을 지난달 31일 완비하고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지난 1월초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예정부지인 옛 미 공병단터에 문을 연 코로나19 임시 격리치료병동 구역 내에 설치돼 화이자 등 mRNA 백신 도입 초기물량 접종,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마련,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관련 법령·고시에 따라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설치...
정부가 초연결시대 도래와 데이터 경제 가속화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스마트 센서 분야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 센서 R&D 투자전략’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및 초연결시대 도래에 따라 주변의 각종 데이터를 인지·수집하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센서가 핵심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자동차 등 전 분야에 걸쳐 센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5년경에는 센서 사용량이 1조개를 ...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치밀하게 준비하되 마지막 카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한 지 오늘로2주가 흘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95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여전히 수도권에서 70% 이상을 차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지금과 같은 감염추세가 계속된다면 국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조정을 시행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벌써 엿새째 100명을 넘어섰고, 특히 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까지 합하면 지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는 5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을 통해 천리안위성 2B호의 표준 해양영상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주변의 해양 및 대기 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월 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약 8개월간 고품질 해양위성영상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한 각종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정지궤도 위성이란 적도상공 약 3만600...
허리 통증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이지만 특히, 직장인에게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허리 근육과 척추에 무리가 가해져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주말에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에 비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컴퓨터 등의 사용이 늘면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