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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볼만한 ‘야간여행’ 명소 6곳달빛 아래 운치가 색다른 곳이 있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수원 화성행궁(사적 478호)이다. ‘달빛 정담’이라는 주제로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즐길 수 있게 야간에도 개장한다. 은은한 조명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봉수당은 실내에 부드러운 빛이 어려 신비로움을 더한다. 낙남헌 앞에는 환한 보름달을 형상화한 ‘달토끼 쉼터’가 있다. 숲속에 들어앉은 미로한정 부근에서는 가지런한 궁궐 지붕과 함께 현란한 도시 불빛이 보인다. 화령전(사적 115호)도 밤에 더 빛난다. 검소하지만 격조 있는 건물을 부각하기 위해 조명과 음악에 공을 들였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10월 30일까지 오후 6시~9시 30분에 운영하며(월·화요일 휴장), 화성행궁 입장료(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 화성(사적 3호)도 밤이면 화려하게 변신한다. 도심을 감싸는 5.5km 성곽에 조명이 들어와 더 웅장하다. 방화수류정과 용연 주변은 밤마실 명소다. 화성행궁을 등지고 서면 오른쪽에 아기자기한 공방거리가, 왼쪽에 나혜석생가터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화성행궁 건너편 수원통닭거리도 빠뜨리면 안 된다. 용성통닭, 진미통닭, 남문통닭 등 오랫동안 명성을 이어온 가게가 모여 있어, 언제 가도 바삭한 통닭과 흥겨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문의전화 : 수원시청 관광과 031)228-2087 여름은 밤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여행지에서 하룻밤 머물면 그곳이 더 잘 보인다. 야경까지 좋다면 금상첨화다. 백제의 세련미와 애잔함이 가득한 부여 궁남지와정림사지로 야경 여행을 떠나보자. 부여 궁남지(사적 135호)는 백제 무왕 때 만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 여름에는 치렁치렁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가 바람에 흩날리고, 거대한 습지에서는 형형색색 화려한 연꽃이 핀다. 밤이면 연못 안 포룡정 일대에 조명이 들어와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일품이다. 정림사는 백제 성왕이 사비성(지금의 부여)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그 중심에 세운 사찰이다. 인적이 뜸한 밤에 조명이 들어온 부여 정림사지(사적 301호)는 적막하고 고요하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9호) 아래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석탑이 우주와 소통하는 듯 신비롭다. 그 밖에 부여가 자랑하는 드라마 촬영 명소인 서동요테마파크, 세상을 떠돌던 매월당 김시습이 말년을 보낸 만수산 기슭의 무량사, 많은 연인이 찾아와 사랑나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는 부여 가림성(성흥산성, 사적 4호) 등을 둘러보자. 문의전화 :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830-2219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도시’ 안동은 야경도 남다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월영교는 전통미가 아름다운 야경을, 역동적인 낙동강음악분수는 현대미가 두드러진 야경을 선보인다.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 목책 인도교로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는 원이 엄마의 숭고한 이야기를 품었다. 다리가 아름답고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아 안동 관광 명소로 손꼽히며, 야경도 멋지다. 밤이면 경관 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주말에는 분수를 가동해 시원함을 더한다. 황포돛배나 유람선을 타고 물 위를 유영해도 좋다. 월영교에서 자동차로 5분쯤 가면 낙동강음악분수를 만난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진 분수 쇼가 여름밤 무더위를 씻어준다. 월영교와 낙동강음악분수 주변으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월영교 인근에는 안동댐을 조성하며 수몰된 지역의 고택을 옮겨 온 안동민속촌이 있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 때 종종 찾았다는 영호루,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작가의 작품으로 다시 주목받는 신세동벽화마을은 낙동강음악분수와 가깝다. 문의전화 : 안동축제관광재단 054)856-3013 부산의 여름밤을 즐기고 싶다면 송도해수욕장으로 가자. 해변 동쪽에 조성된 송도구름산책로는 바닥이 강화유리와 격자무늬 철제로 된 구간이 있어, 출렁이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밤이면 송도구름산책로가 주변 야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그 위로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오색 불빛을 반짝이며 하늘을 수놓는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크루즈를 이용하면 더욱 짜릿한 시간이 된다. 부산의 대표 도보 여행 코스인 초량이바구길도 밤에 가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약 2km에 이어진 골목을 걸으며 부산의 근현대사를 엿본다. 초량이바구길의 명물인 168계단에 올라가면 옹기종기 모인 집과 화려한 불빛으로 치장한 빌딩이 도시를 밝힌 야경이 근사하다. 초량전통시장은 부산의 근대사와 함께해온 곳이다. 아케이드가 설치된 시장 안에는 먹거리도 많다. 암남공원은 청량한 숲길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누리는 힐링 포인트다. 6월 초 암남공원과 동섬을 잇는 송도용궁구름다리가 개통했는데, 벌써 부산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해안 절벽 둘레를 걷고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기 좋다. 문의전화 : 서구청 문화관광과 051)240-4081 동구청 문화체육관광과 051)440-4812 미항(美港) 통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경 여행지다. 노을 속으로 멀어지는 섬과 화려한 조명을 담아낸 호수 같은 바다가 답답한 도시에서 온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멋진 보트를 타고 밤바다를 돌아보는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책임지는 최고의 선택이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지난해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 때 처음 선보였다. 섬과 섬을 오가던 통영관광해상택시를 야경투어에 투입한 것. 축제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한 투어인데, 반응이 좋아 같은 해 10월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통영밤바다야경투어는 통영 야경의 백미로 꼽히는 통영운하를 따라간다. 통영해양스포츠센터가 있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과 충무교, 통영대교를 지나 도남항으로 돌아온다. 투어에 걸리는 시간은 50분 남짓. 입담 좋은 항해사가 들려주는 통영 이야기도 흥미진진하다. 야경으로 만난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담고 싶다면 통영케이블카가 정답이다. 옥상전망대와 스카이워크가 마련된 상부역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조성됐다. 통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상현실로 만나는 통영 VR ZONE, 천왕산 대기봉에 올라 남해의 보석 같은 섬을 조망하는 통영욕지섬모노레일은 ‘남해 관광 1번지’ 통영의 따끈따끈한 신상 여행지다. 6월 11일~7월 10일은 모노레일 시설 점검과 보완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문의전화 : 통영밤바다야경투어 055)644-8082 강진에 가면 한여름 밤의 꿈처럼 로맨틱한 여행이 기다린다. 낮과 다른 매력이 있는 강진의 인기 여행지를 둘러보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도 즐기는 프로그램 ‘나이트드림’이다. 강진오감통에서 출발한 버스는 첫 번째 목적지로 가우도를 찾는다. 30명 남짓한 주민이 살아가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섬 가우도는 트레킹 코스도 유명하다. 한 시간 걸은 뒤에는 추억의 테마 거리 ‘청춘 생각대로 극장통’에서 각자 식사한다. 저녁엔 사의재를 배경으로 마당극이 펼쳐진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모두 지역민이다. 배우와 관객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신명 나는 춤판을 벌인다. 마지막 목적지 세계모란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피크닉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시원한 맥주에 닭강정을 맛보는 가운데, 지역 예술가들이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초록빛 싱그러운 강진의 여름 풍경도 챙겨보자. 지난봄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핀 강진 정약용 유적(사적 107호)에는 짙푸른 녹음이 내려앉았다. 유적 내 다산초당 뒤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백련사가 보인다. 다산이 향기로운 차 한 잔에 언제든 마음을 터놓고 학문을 논한 벗이 백련사 혜장선사다. 강진만생태공원은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에 눈도, 마음도 시원스럽다. 문의전화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061)434-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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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불편 없도록…‘2021년 열린관광지’ 20곳 공모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열린관광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 열린관광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열린관광지’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 계층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정보 제공 강화 등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동등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10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까지 49곳이 조성됐으며 올해에는 열린관광지 23곳을 추가로 선정해 현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정성 평가(현장 평가)의 문항을 세분화하고 평가 배점 비율을 높였다. 전문가들이 관광지점별로 이용시설, 편의시설, 주요동선, 경사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광지 본연의 매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우수 사례.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예비 열린관광지’로서의 자격을 취득하고 ▲맞춤형 상담(컨설팅) ▲주요 관광시설·편의시설, 경사로, 보행로 등 시설 개·보수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나눔여행 등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지 종사자·공무원 대상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조성 사업 완료 후에는 열린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누리집(www.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 1층 장미홀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1년부터는 추가적으로 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온라인 창구(웹페이지)를 구축해 관광지의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여부, 경사도 정보, 휠체어 대여 여부 등 무장애 관광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미 조성된 열린 관광지도 계속 모니터링해 고장 나거나 파손된 시설들을 추가로 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관광지’는 전 국민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해 관광 환경을 정비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16,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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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완 개인전, <몽중화(夢中化)>전[바람 부는 날에, 100호변형(x2), Oil on Canvas]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 오는 7월 1일(수) 부터 7월 6일(월)까지 ‘강승완 개인전’이 열린다. 강승완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56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전북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6회, 다프대상, OSAKA아트페어우수작가상, 칭따오국제아트페스티발(QIAF)우수작가상, 서해아트페어(SAF) 초대작가상 및 오늘의 작가상본상, 한무리미술상, 전북미술상, 석운문화상, 덕암교육상, 전북경찰청장상감사장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였다. 작가는 현재 사)한국미협 회원, 사)Art Daf(다프아트페어)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작가는 주로 꿈 속 상상의 꽃을 그리는 몽중화(夢中花)를 테마로 화면 안에 기운생동의 자유롭고 아름다운 생명력을 표현한다. 강렬한 색상 대비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작가만의 감흥을 그려내고 있다. 자유분방하지만 섬세하며, 생략과 절제된 자신만의 어휘로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고 표현 대상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으로 꽃들과 함께하는 꿈속 세상을 보여준다. 작가는 꿈과 환상의 세계를 다소 명료하게 가시화한다. 이는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심미적 감흥 표출에 지극히 솔직함을 말해준다. 다양하면서도 극적인 색상들의 화음으로 빚어진 화면은 작가의 치밀한 세부 묘사와 같은 사실적 내러티브 보다는 내면에 잠재된 파토스적 감성의 에너지를 화폭에 투사시키면서 즉흥적인 감흥의 묘사를 즐기는, 직관적 감성의 성향이 매우 농후한 작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은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운율감과 생동감이 느껴진다. 열정, 자유로움, 영혼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며 기묘하게 몽환적이다. 마치 하얀 천 위에 꽃잎을 따서 자신만의 빛깔로 아름답게 채색하여 물들인 듯 작가의 꽃들은 진지하며 강렬한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풍긴다. 그 오묘한 빛은 섬세하고 영롱한 색채로 되살아나 화사하고 생동감이 넘치며 보는 이들에게 아름답고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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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이로움을 가진 세계 10대 건강식품은?우리나라 4대 채소 중의 하나로, 여러 요리에 양념으로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식재료인 마늘은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다.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린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마늘의 효능과 구매, 보관법 등을 알아본다. 마늘의 효능 첫째, 알라신 성분을 함유하여 강력한 살균 작용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둘째, 혈당을 감소시켜 췌장세포 기능 향상과 인슐린 분비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셋째, 핵산을 함유하여 천연조미료 역할을 한다. 좋은 마늘 구매·보관법 첫째, 통마늘은 마늘 쪽수가 적은 것이 좋다. 둘째, 깐마늘은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한 것이 좋다. 셋째,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보관하며, 통마늘은 비닐 팩에 밀봉한 후 구멍을 뚫어 변색을 방지한다. 마늘 손질법 첫째, 통마늘은 미리 물에 불려서 껍질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둘째, 생마늘은 취향에 따라 썰어서 사용하며 마늘 밑동은 제거한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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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그린코리아 2018 본선대회2018 Miss Green Korea Miss Green International 2018 Miss Green Korea Miss Green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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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의 멋진 자연, 이제 집에서 즐기세요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를 5월 25일부터 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는 크게 동영상(유튜브), 경관 영상 및 사진, 소식지 등으로 구성됐다.동영상 콘텐츠는 유명 캠핑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장 체험 및 답사(트레킹), 국립공원 자연해설 및 가상현실(VR) 영상 등이다. 이들 동영상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국립공원의 자연을 실제로 체험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경관 영상 및 사진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북한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의 주요 정상부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연도별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당선 작품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소식지 콘텐츠는 국립공원의 각종 정책 및 다양한 소식을 제공한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국민들을 위해 이번 비대면 콘텐츠를 개설했다"라며, "국립공원 자연을 담은 이번 콘텐츠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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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한강유역 교두보 ‘인천 계양산성’ 사적 지정문화재청은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인천 계양산성’(仁川 桂陽山城)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산성’ 전경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둘레 1184m 가량의 ‘인천 계양산성’은 삼국의 치열한 영토전쟁 과정에서 한강유역의 교두보 성곽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삼국 시대에 최초로 축조된 이후 통일신라 시대에 주로 사용됐지만,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사용돼 오랜 시간에 걸친 축성기술의 변천을 알 수 있는 학술 가치가 뛰어난 유적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한강 하류와 서해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입지하고 있어 지정학적인 중요성과 함께 시대 변화에 따른 성곽 양식 등을 비교·연구할 수 있는 학술·문화재 가치가 매우 높아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인천 계양산성’은 능선 중간 부분을 중심으로 축조되어 성내가 사방으로 노출되는 특이한 구조다. 사모(모자) 모양의 봉형에 자리했으며 내외부를 모두 돌로 쌓은 협축식 산성으로 당시 군사적 거점과 함께 행정의 중심지로 꾸준히 활용됐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10차례의 학술조사를 통해 한성백제 시기의 목간과 원저단경호(둥근바닥 항아리)와 함께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인 인화문(찍은 무늬) 토기 등의 유물이 발굴됐다. 화살촉·문확쇠·자물쇠·쇠솥·동곶(대패의 덧날막이)·철정(덩이쇠) 등 다양한 금속유물들도 출토됐다. 문화재청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등과 협력해 ‘인천 계양산성’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재청 보존정책과 042-481-4841, 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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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스마트폰 과의존?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폰. 생활 편의와 금융, 취미생활은 물론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후 수업과 숙제까지 하느라 스마트 기기 사용이 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스마트폰을 일정 시간에 제한을 두고 적절하게 잘 사용하면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데 좋은 도구이다. 하지만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거북목증후군과 안구건조증 등 신체적인 문제와 우울과 불안, 충동성, 과잉행동 등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사건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이다. 2019년 스마트폰과의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의존위험군 수는 전체 887만1000명(유아동 77만 2000명, 청소년 146만 2000명, 성인 585만 2000명, 60대 78만 5000명)이며, 전체(만3세~69세) 위험군 현황은 20% 수준(유아동 22.9%, 청소년 30.2%, 성인 18.8%, 60대 14.9%)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등 나와의 약속을 정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스마트쉼센터의 예방 교육,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다면 잠깐 내려놓기! 뒤집어 높기! 바로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올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실천방법을 대상자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이번에는 청소년, 아동·청소년 보호자, 성인과 고령층을 위한 실천방법이다. <자료제공=「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및「스마트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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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우표박물관 7일부터 재개관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민재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우표박물관은 내부 시설 정비, 신규 전시물 확충, 방역 소독, 안심 대기선 설치 등 재개관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우표박물관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관람 시 1m 유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우표박물관은 생활방역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우표박물관 홈페이지나 한국우표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우표박물관 관계자는“철저한 생활방역 지침 준수를 통해 안전한 전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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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세계물의날 -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나부터 합니다'2020세계물의날 -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나부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