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체험장면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제의 초석인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보령시는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테마 해수욕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광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처음 문을 연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폭 50m의 완만한 경사를 ...
전북 고창군 고인돌박물관과 고창고인돌유적지(447기) 2㎞를 오가는 ‘모로모로 탐방열차’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모로모로 열차는 정기 안전점검과 도색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운행을 중단했었다. 객차 3량과 동력차 1량으로 구성된 타이어식 무궤도열차인 ‘모로모로 탐방열차(총 길이 21.2m)’는 고인돌박물관에서 출발해 25분에 걸쳐 총 447기에 달하는 고인돌 분포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기원전 4~5세기경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창고인돌유적지는 447여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되어 있으...
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57회 보람상조배 전국 남녀 중‧고종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보람상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1개교, 466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경기는 대회기간 오전 9시부터 단체전과 개인단식, 복식으로 열리며, 단체전은 5단식, 2복식 경기로 조별리그...
제125주년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오는 15일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정읍시 이평면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부 봉기는 고부 군수 조병갑의 학정을 견디다 못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1894년 2월 15일에 전봉준 장군과 함께 고부 관아를 점령한 사건이다. 단순 우발적 민란이 아니라 1893년 11월과 12월 등소를 통한 명분 축적과 사발통문거사계획 결의, 동년 12월 무장에서의 회합(결의) 등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결행된, 여타 민란과 근본적으로 다른 혁명의 출발이었다...
▲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가보고싶은섬 외연도 천연기념물 제136호 상록수림 전경 해무에 쌓인 신비의 섬이자, 보령에 속해 있는 90개의 유・무인도 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외연도(外煙島)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봄철에 가볼만한 섬 7선에 선정됐다.외연도는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중국과 인접해 있고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외연도에는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숲의 면적은 3ha에 불과하지만...
겨울에 피어 봄을 부르는 꽃이 있다. 꽃의 이름은 동백과 매화다. 새빨간 색과 연분홍색, 큼지막한 꽃 덩어리와 여리디여린 작은 꽃잎, 송이째 툭 떨어져 자신을 알리는 꽃과 은은한 향으로 자신을 넌지시 내비치는 꽃. 당신은 어떤 꽃을 보러 가고 싶은가. 여행작가 여섯 명이 즐거운 선택을 도와주러 두 발 벗고 나섰다. 이제 당신이 봄꽃을 마중 나갈 차례다. 동백꽃 길을 걷겠다는 동백파 ...
보령시는 22일 오후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제7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김동일 시장이 축제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축제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되어 매년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2013년부터 축제 관객, 축제 글로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우리 국민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발표한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에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관광지 뿐만 아니라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도 새롭게포함됐다.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2019∼2020 한국관광 100’을 국내여행 마니아들이 1박 2일 혹은 2박 3일 코스로 소개한다. 올해 국내여행은 이를 참고해서 세워보면어떨까.(편집자 주) ...
오는 19일 정월 대보름날 서울 창경궁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당일 오전 9시부터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 부럼 나눔 행사’를 갖는다. 홍화문 주변에서 관람객에게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가 들어있는 부럼 주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다. 오후 7시부터는 궁궐의 자연 속에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달밤에 과학’도 마련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의 협조로 창경궁 대온실 주변에 설치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과 화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한편 15일에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달 모형...
작년 11월, IMF를 다룬 영화가 개봉했다. 97년 IMF를 겪은 한국은 2018년엔 그 시기를 다룬 영화를 ‘소비’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의 시대를 열기도 했다. 식민지의 아픔과 전쟁의 고통, 가난과 독재를 이겨낸 한국은 이제 세계 6위의 수출강국이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30-50클럽’(국민소득이 3만 달러이면서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국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