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26일 직원 20여명과 함께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해당지역은 지난 11일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인한 토사 매몰 및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군산지사 직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하루빨리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피해 가구에 방문했다.

이어 수해 잔해 제거 및 토사 정리, 집수정 설치 등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재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응표 지사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경지 수해 예방을 위해 침수 취약지역의 배수로 및 수리시설물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