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경암교회(담임목사 송은우)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8kg 6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김치는 경암동, 조촌동, 중앙동에 각 20박스씩 전달됐으며, 이는 김장철 김치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은우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병철 경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경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암교회는 2018년도부터 매년 경암동, 중앙동, 조촌동, 흥남동 등에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