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면장 한상일)은 지난 28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후원회원들은 직접 가정으로 모시송편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신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음 편히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천군 한산면 여사교회 박종팔 담임목사는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여사교회는 작은 규모의 교회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며 살뜰히 챙기고 있다.
박종팔 목사는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