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술교육의 명문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과 명인홀에서 열린 ‘2023전북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푸른 소리 합창단,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등 3개 분야에 총 11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군산부설초는 명품 예술영재교육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과 음악 분야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고 악기 연주 기능을 신장시키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한해에도 수많은 대회와 공연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서기 힘든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라는 큰 무대 공연으로 군산부설초 예술단에 속해있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더 멋진 미래의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차원으로 추진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참여 학생들의 성취감 향상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 체험 활동 및 협력적 창조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 능력을 신장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박00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한국소리문화전당 모악당 무대에 선 것이 영광스럽다. 내년에는 이보다 더 큰 무대에서 공연해 보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신철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