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소문난복집과 웃찾사호프를 착한가게 78·79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소문난 복집은 30년 전에 복집을 시작한 소명환 대표가 운영하는 복요리 전문점으로 세월이 담긴 깊은 맛으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웃찾사 호프는 어양동 부영아파트 앞 먹거리골목에 위치한 17년 전통의 맥주전문점이며 편안한 분위기로 지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날 참여한 2개 업소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작은 실천으로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가입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어양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나 1인1계좌 지정기탁을 희망하시는 개인 또는 업체는 어양동 맞춤형복지계(☎ 063-859-3762,3737)로 연락하면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