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개최되며 아동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생명샘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국)가 주관하는 축구교실 축구용품 전달식이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의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해마다 5월 진행되었던 축구교실 발대식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내빈들의 응원 한마디와 참석한 학생에게 축구화와 운동복, 축구공 등 용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간소하게 마무리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나도 초등학교 4학년까지 축구선수였다”며,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하기를 바란다. 힘내라”라고 응원했다.
박영국 생명샘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축구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통해 다양한 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꿈장학재단의 교육지원사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후원하는 사업으로 생명샘지역아동센터의 축구교실은 올해로 8년 연속 선정되어 축구를 사랑하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