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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임서정 차관, 배달대행업체 '스파이더 크래프트'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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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용부 임서정 차관, 배달대행업체 '스파이더 크래프트' 현장 방문

플랫폼기업 성장 플랫폼 생태계 내 상생협력이 중요
배달기사, 지역대리점 대표 함께하는 플랫폼 기업만 성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7일 오전 배달대행업체 ‘스파이더 크래프트’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린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플랫폼 노동 종사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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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창업한 ‘스파이더 크래프트(대표이사 유현철, 문지영)’는 경쟁이 치열한 배달대행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방안으로 ‘사람 중심 경영’을 생각했다.


음식배달시장 규모는  ‘18년 3조 원 규모로 추정되고 세계시장은 연평균 25% 성장(Mckinsey)하고, 배달대행업체는 12년 등장 이후 운영되고 있는 업체수는 100여 개로 추정되고 있다.

 

스파이더 크래프트는 사람중심 경영으로 배달기사가 ’마음 놓고 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달기사들이 큰 부담으로 생각하는 종합보험의 보험료 일부(10%)를 지원하고, 모든 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운행 시 착용할 수 있는 보호장구(라이더 에어백)를 자체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기사가 산재보험 적용 신청을 할 경우 음식 주문 이외의 기타 물품 배송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등 추가 수익 창출 기회 제공 이와 함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유니폼을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직급 체계(’스파이더 팸버스‘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밝힌 직급 체계는 일반 라이더 → 프로 라이더 → 블랙 라이더(가칭)로 구별되며 평가는 배달기사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평가 기준은 친절 서비스 이행 여부, 안전운전 준수 여부,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또한 지역 대리점이 ’든든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 기업은 본사에서 지역 대리점에 멘토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침을 보급하여 대리점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리점 사무실이 배달기사의 휴식 공간과 함께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곳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하여 보급 중이다.


이 회사는 대리점 사무실에 공유 주방을 마련하여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거나, 간편식, 반찬 등 완제품을 판매하는 무인주문기를 설치하여 추가 수익 창출 결과 2019년 창업 이후 1년여 만에 전국적으로 170개 대리점과 8천여 명의 배달기사가 ’스파이더 크래프트‘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스파이더 크래프트‘의 사례 발표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플랫폼 경제 전반에 걸친 종사자 보호 방안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배달기사, 배달대행업체,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은 플랫폼 경제는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중요한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고,플랫폼 경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 중심으로 접근하여 지원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은 “플랫폼 경제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산업이 되어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이에 정부는 플랫폼노동 종사자의 고용보험 적용, 산재보험 적용 확대 등 고용안전망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말에는 기본적 노동조건의 보호, 공정한 거래질서의 확립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한 플랫폼노동 종사자 보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의 상생협력 사례를 보고, 플랫폼 경제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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