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남에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2학기 방역 체계 점검(방학기간 동안 학생과 교직원의 이동 고려)을 위해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간 운영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유‧초‧중‧고 학교별 개학일부터 오는 9월11일까지를 적용기간으로하며 (기간 연장 여부는 추후 별도 안내), 학교내 밀집도 전교생 기준 2/3 유지하도록 한다.
초등 1~2학년은 기초학력보장 등을 위하여 대면 등교 권장하고 중3, 고3 학생들은 진학 및 입시를 고려하여 가급적 등교하고, 특수학교는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
60명 이하 학교(병설유치원 170교, 초 198교, 중 83교, 고 17교), 농산어촌 소재 학교는 밀집도 조치에서 제외하나, 학교의 여건(전국단위 모집, 전교생 기숙사 생활 등)에 따라 적용 기간 동안 등교 방안 결정 가능하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보충수업‧상담, 교육 소외계층 등을 위해 대면‧등교하는 경우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오는 9월14일 이후의 등교 방안은 단위학교가 탄력적으로 결정한다.
※ 향후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시 별도 공문 안내 예정
초등 전체 학생 수 1천명 이상, 중등 전체 학생 수 9백명 이상의 과대학교는 전체 학생 수 기준 2/3(학년 또는 학급 단위)이하 등교를 ‘권고’한다.
또한, 과밀학급(초등: 학급당 평균 25명 이상, 중등: 학급당 평균 30명 이상)의 경우 학급 내 학생 활동 공간 최대 확보 및 예방 수칙 준수 철저히 지키도록 한다.
전북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학교 개학 후 첫 2주간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