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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인명구조 둘러쳐서‘싹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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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인명구조 둘러쳐서‘싹쓰리’

가을낚시 등 바다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다수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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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수인명구조훈련장면/보령해경 사진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여름 피서철 및 가을철 낚시ㆍ레저 성수기를 대비하여 바다에서의 대형 사고를 가정한 「10명이상 다수 훈련인명구조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현장 경찰관들의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해, 8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약 2주에 걸쳐 구조거점파출소인 홍원파출소와 경찰서 교육훈련팀이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낚시어선, 레저와 같은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사고가 발생하여 10명 이상의 익수자를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가장 가까운 구조기관인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수상오토바이, 연안구조정, 투척식 인명구조장비 등 가용한 장비를 긴급출동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비상 인명구조줄은 일정 간격으로 로프 중간마다 부양물(튜브, 구명조끼 등)을 부착하여, 한쪽 끝은 선박에 고정한 상태에서 구조를 요하는 사람이 있는 지점에 둘러치는 인명구조줄, 바다에서 10명 이상의 인명이 넓게 있을 때 효과적인 구조장비를 말한다.


특히, 파출소 단독으로 하는 ‘10명이상 인명구조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며,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하는 신속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성대훈 서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장마, 늦더위로 여름 피서철이 늦어 졌으며, 9~11월 낚시 성수기에 낚시어선, 레저 등 다중이용선박이 집중 활동 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훈련이 필요했다”며 국민들을 위해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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